팁 몇백원 아끼려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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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몇백원 아끼려는 한국인..

강동런루카스 146 3669
몇백원에도 인색한 한국인.
한국인 기본 소득 기준 관점으로
만원 이만원 오만원 십만원 아끼는건 절약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10바트 350원 20바트 700원 50바트 1750원 100바트 3500원 ..
태국의 유일한 장점이 물가가 싼건데 이 싼물가에서 겨우 몇십바트 아끼려고 애쓰고
팁도 안주려고 하고... 뭣하러 태국 왔는지.. 저렴한 여행경비로. 싼물가에 소비하러 온거잖아요.
한국인들 보면 속이 너무 좁은것 같네요.


생각한 이유.,
마사지 받는데 한국인 한분 팁 한푼 안주고 나감.
그 몇백원 몇천원 아껴서 부자 되실듯..


저는 만약 한시간 안마받으면 최소 50바트 만족하면 100바트 (풋 마사지 기준)
100바트 준후 다음날 또 가니 한시간  풋마사지 시켰는데 1시간 20분에 서비스 타이 마사지 까지 해주고
저 오니깐 다들 좋다고 반겨 줍니다.
단3500원 팁 주고 안주고 차이로 서비스의 질이 달라지고 윈윈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만원 이만원 오만원 십만원 더쓰는게 아니잖아요..
146 Comments
유자쓰 2016.11.15 14:55  
얼마안되는 금액이긴하지만 강요할부분은 아닌것같네요 우리나라는 팁에 익숙하지 않아서 얼마줘야할지도 모르겠고ㅠ 돈 아껴서 여행가는 대학생입장에서 팁에도 궁색해지네요
앵두꽃 2016.11.20 00:39  
마사지 받은 후 좋으면 팁 안좋으면 노팁
신무식인 2016.11.22 05:23  
팁 어렵죠 어떤이는  줘야 행복하고 어떤이는 안주고 아껴야 행복하죠 개인에 성향이겠죠 이부분은 다들 이해 하실껍니다 ..제경험담입니다 방콕,파타야 유흥여행이 지겨워서 여행도할겸 작년에차를 구입 했어요 ,,이전하고 센터가서 점검하고 처음 간곳이 세차장입니다 120밧 짜리세차장인데 7명이 달라붙어서 세차하더이다 ㅡ ㅡ 그들의 세차실력을 보고있자니 경의로더군요 ,,세차도 20분 남짓 퀠리티 매우높음
얼마냐고 하니 120밧 200밧 줬드니 80밧 잔돈 가져옴 아니다 수고했다 팁이다 했더니 와이 하면서 90도인사 ㅡ ㅡ 나가는 도로변 차선 다막음 ,,,팁80밧 과하긴 했죠 ..
문제는 그다음 그세차장은 언제가도 제가 일순위 입니다 ,,순번 그런거 없어요 무조건일순위 ㅎㅎ
어딜가나 주차요원들있죠 항상 팁줍니다 20밧부터 50밧 까지 나와보면 업소입구에 먼저주차한 차 빼고 제차가 바로 입구에 주차 되있습니다..팁에 위력이지요..
제 의견은 글쓴이의 의견과 다르지 않습니다.다만 제가 표현하고자하는건 작은성의표현으로 전 많은 편리함을 느끼는곳이 태국이더군요.
ps:::접대차 태국을 자주가느데 모시고가는 일행분들 자산 100억 200억 있는분도 유독 태국를만 가면 100밧을 아끼더군요 ..(한국에서는 술집웨이터 팁 오만원씩 주는분들이)이유를보니 1달러면 이사람들에게는 얼마나 큰돈인데 라는 약간의 동남아인 무시하는 머그런게 있더군요..
jiseonmoon 2016.11.23 15:04  
그 분은 마사지가 맘에 안 드셨거나 깜빡 하셨거나 그러셨겠죠.
팁이 강제는 아니잖아요~~ 안 줄 수도 있죠. 다만 주면 서비스 질이 훅 올라가긴 하지만요.
우주비행사2 2016.11.24 12:11  
남들보다 덩치가 커서 마사지 팁은 꼭 주는 편입니다. 국내선 만원정도 주고, 태국선 100바트
섭지코지 2016.11.25 17:45  
배낭여행하면 100바트는 식사비용인데...
삽대가리 2016.11.28 07:15  
50은 그냥 기분좋게 줘도 ㅎㅎ
조사프 2016.11.28 16:53  
50바트면 기분 좋게 줘도 진짜 괜찮을듯 싶네요... 그럼 전신마사지 받거나 이랫을때는 한 100바트에서 150 정도 주면 적당한가요?
욘쿠 2016.11.29 21:31  
그분이 마사지사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랬을 수도 있으니까요.. 팁이라는게 액수문제가 아니라 받은 입장에서 기분 문제라.. 기분 좋으면 모를까 기분이 별로면 10원도 주기싫은게 사람 마음인지라...
태국희야 2016.12.02 20:37  
저도 동남아시아 국가 여행다닐때는 1달러짜리를 좀 환전해 가요~
팁으로 쓸려구요.. 달러가 그쪽에서 환전해도 잘 쳐준다고 하더라구요..^^
홈런포 2016.12.02 21:11  
조선 사람들에 팁문화는 아직도생소합니다.
서양인들  아무리 돈 많아도 금액에 십분에일 수준에 줌니다.
구지 태국까지 가서 대우나 봤자고  과잉 팁주시는분들 땜시
코리안 컨츄리보이가 된 오늘에 현실을 아시느지요,
반성 해야지요,,  팁은 준다면 그 나라임금수준과 금액에 맞게 줘야하구요.
어쩌다 간 여행이라구 흥청망청 하는 그 모습도 고쳐야할 것으로봄니다.
돼랑씨 2016.12.06 18:52  
아..태국도 팁 문화가 있군요. 태국이 처음이라 글부터 댓글까지 정독했는데..팁으로 인해 오해 생기는거 없도록 신경 써야겠어요~
화이트하임 2016.12.13 20:42  
그분 팁문화에 익숙치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특히 부모님 연령대 어르신들은 그런 개념이 없으신거 같던데요..
아님 깜빡했을수도...
알고도 그랬으면 좀 그렇네요.. 과하게 주는 건 그래도 약간의 성의표시는 하면 좋은데..
하응하응 2016.12.14 12:02  
저도...이글 안봤으면...팁이라는걸 전혀 생각하지 않을뻔했네요.... 방콕도..팁을 줘야대다니..ㅠㅠㅠ
Tigerjs 2016.12.17 23:42  
팁을 위해 잔돈은 항상 준비해야겠어요...ㅠ
동그라미셋 2016.12.20 22:16  
팁은 마사지밖에 줘본적 없는데 신경써야 겠군요ㅎ
오션뷰 2016.12.23 16:16  
팁 어느정도드려야할지 고민이엇는데 준비해야겟네요~~
QueOnda 2016.12.24 02:19  
아아 태국도 팁문화인가요??
blueskygreen 2016.12.25 09:27  
팁문화가 어색해서 그렇죠..
퐁퐁풍프 2016.12.26 06:19  
해외에 팁 문화가 없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해외 = 팁 이건 잘못된 생각이지요.
팁 문화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물가가 싸다고 팁을 마구 뿌리는 (특히 한국인들이 잘하는 것) 행위는 결국 현지 여행 물가를 올리게 됩니다. 팁을 주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팁을 안주는 사람은 그 만큼의 서비스를 제대로 못받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죠.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날 수록 팁이 여행 물가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한국인들이 여행을 많이 가는 곳일수록 그런 경향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은데요. 이상하게 한국분들은 해외 여행 하면 팁줘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지 많이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액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끼고 안아끼고의 문제는 더더욱 아니구요.
해미시 2016.12.26 14:34  
이거 자기가 주고싶으면 주는거지 뭐라고하는거 아닙니다 ㅋㅋㅋ
자긴 준다고 자랑하는것도아니고 ㅋㅋㅋㅋㅋㅋ

서비스가 좋으면 주는거고 아님 안주는거고 개인이알아서 하는거 ㅋㅋㅋㅋㅋ
TrueC 2016.12.27 05:46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에 주는 게 팁 아닌가요? 팁을 이해하지도 못 하면서 돈만 뿌리고 다니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은데요. 얼마 전에 250밧짜리 길거리 마사지 2명 받고 천밧으로 계산하니까 100밧 4장에 50밧 2장 주시던데 전 나쁘지도 않았고 따로 잔돈도 없어서 50밧 주고 일행은 불만족스러웠기에 20밧 줬더니 받으신 분 표정이 진짜 심하더라고요. 무표정인 건 고사하고 인상까지 쓰면서 ㅋㅋ 이런 태국인들이나 물가 싼 나라에서 팁주는 걸로 생색내는 글쓴이 같은 분들 보면 참 팁이란 게 뭔지 싶네요
v어니부기 2016.12.28 02:55  
태국도 팁문화가 있는지 몰랐네요 ㅠㅠ 신경써야겠어요
시골쥐님 2016.12.28 11:21  
이건 정말 케바케인데...
snowflower 2016.12.28 19:26  
팁은 주고싶을때만 주는데요.....미국은 기본 팁이 있지만 호주에서도 팁은 주고싶을때만 이였고.....여행다니면서 남발한적은 없는거 같아요.....뒷사람을 생각해서라도 호구 인상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수리리랑 2016.12.29 13:39  
한국에는 없는 팁문화를 3박4일 길면 일주일정도 오는 한국여행객들에겐 어려운 부분일 수도 있겠네요. 글과 댓글 모두 잘 읽고 갑니다. 1월1일 태국여행예정인사람이 ㅎㅎ
Peoples 2016.12.30 09:58  
태국에 공식적인 팁문화가 있나요?  서양 관광객이 많다보니 팁을 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 뿐이죠.
팁은 개인의사일뿐 강요하지 맙시다
한잔해야제 2017.01.04 22:10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콕러버당 2017.02.16 06:24  
마사지 받고 얼마정도의 팁을 줘야 하는지 항상 고민되요
won원 2017.02.19 19:29  
잠시나마 동남아에 살았던 적이있어서 말씀드립니다
마싸지같은경우 정말 못하는애들이 많습니다
받는입장에서는 마치 1시간이 길게느껴집니다
만약팁을 주게되면 다음에도 그다음에도 계속 주길바라게되어있죠
동남아에서 한국사람들 돈잘쓰기로 소문난거 아시죠?
또한 한국사람자체가 호구되는것 같은기분 굉장히 싫어하죠
솔직히 정말 몇푼안되는돈이지만
제가볼때는 서비스받는입장으로써 만족했을시 팁을주시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사람들을 위해서 말이죠
나유진 2017.02.20 18:40  
무조건적인 팁은 다음 사람을 힘들게 하는거 같습니다.
율리시스75 2017.02.22 16:28  
마사지 1시간 기준으로 팀문화 (일본,한국,중국,태국,인도,서양인)설명드리겠습니다.
일본 : 100~300바트
한국 :  50~100바트(남)  0~50바트(여자)
중국 :    0 ~ 1 달러
태국 :  20바트
인도 :  0바트
서양인: 1달러 or 20~50바트 (만족하면)  만족 못하면 없슴.
제 생각은 팁문화는 서양에서 왔다고 생각합니다. 태국에서의 팁문화는 서양인들때문에 생긴걸루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팁문화는 서양인들처럼 적당한 금액에서 만족시에만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 맛사지는 서양인들 보다는 일본 한국 중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받습니다. 그다음 으로 인도 서양인 태국인 이런순입니다.
 여기서 마사지사들이 제일 싫어하는 외국인은 인도사람들입니다. 팁도 안주나 근육 자체가 틀리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탱탱해서 힘들다고 하네요 ... ㅎㅎ  그다음으로 싫어하는 나라가 중국사람들입니다. 중국은 팁도 잘 안주면서 씨끄러워서 미치겠다고 하네요... 서양인들은 별다른 말들을 안합니다. 이제 한국 사람입니다. 한국 남자들은 팁을 어느정도 주는 편이라 좋아합니다. 그러나 여자들은 잘 안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특히 남녀가 같이오면 더욱 심해진다고 하네요 남녀가 팁때문에 싸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 남자들은 자꾸 말을 걸면서 따로 만나서 식사나 한번 하자 심하면 터치도 심하게 한다고 합니다. 베스트 1위 일본인입니다. 팁 잘주고 매너 짱이라고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기준은 방콕 기준입니다.
제가 말하려는 의도는 마사지사들이 태국에서 유흥업소에 일하는 여성을 제외한 팁을 제일 많이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마사지사들이 돈을 잘 벌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달에 10시~12시(손님이오면 연장) 까지 일을 해서 8,000~15,000바트 벌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 한국사람들이 돈 잘쓰기로 소문난거? 전 솔직히 동남아에가서 유흥으로 돈쓰기 잘하는 나라로 소문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유흥가에서 쓰는 돈은 아깝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한테 팁을 많이줘서 한국 사람들을 호구로 본다고 생각 안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정말로 호구로 봐야 할사람들은 일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카드A 2017.03.15 13:54  
만족하지도 못하였는데 팁을 준다라... 누구를 위한 여행일까요? 내가 힐링하러 갔는데 팁주러 간건 아닐테고.. 자신 소신껏 주거나 말거나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배안고픔 2017.03.26 19:00  
글쓴분 혼자는 몇백원인데 받는애들은 모으고모으면 얼마되는진 아세요?

전형적인 노예 호구마인드시네 ㅋㅋ

현지물가 올리는데 참 대~단한 공을 들이십니다 그려
나나나라 2017.04.20 08:40  
정가에서 깍는경우는 인색한거지만 팁은 정해진 가격이 아니기에 별 문제 되지 않지 읺나요?
공때려8282 2017.06.04 16:51  
팁주는 문화가 한국은 아니라 그럴겁니다 태국에 여러번 가다보면 느끼는게 있을것이고 팁 안주면 얼마나 뒷통수가 간지러운 일인지 알게될 겁니다 밥은 굶더라도 팁은줘야하는 나라라는걸 알게될겁니다
초보객 2017.06.06 02:36  
전에 대만 갔을 때 마사지샵에서 팁 안드리고 왔을 때 되게 죄송하던데... 팁을 드리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참... 제가 만족한 서비스를 받았다면 그 만큼의, 너무 과하지 않은 팁은 드리고 싶네요~
천재대마왕 2017.06.21 17:12  
그렇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닫 ㅎ
샤프샤프방콕 2017.06.22 17:00  
ㅋㅋ 제목이 확 공감됩니다. 특히 택시탈때..100바트 주면되는데 ㅋㅋ 그걸 깎으려고..70바트 80바트 ㅋㅋㅋ
kmknim 2017.07.02 16:46  
태국에 팁 문화는 없는 걸로 압니다만. 그때 그때 개인적인 판단으로 적당한 선에서 팁을 주거나 안 주거나 합니다.
push123 2017.07.22 14:44  
태국도 팁을 주는 문화인가보군요.몰랏는데 여행갈때 참고해야겠어요
부산남자123 2017.07.31 19:57  
태국도 팁 문화인거 이제 알았습니다. 주의해야겠군요.
고냥씨 2017.09.30 00:28  
전 정말 만족해서 진심으로 팁을 주고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때만 팁을 주는데... 체인이 아니고 개인이 하는 마사지샵은 팁부담이 좀적고요. 주인한테 안줘도 될테니까...
강캉 2017.12.02 22:52  
모든 한국인이 그러진 않을 겁니다. 저 같아도 마사지 받고 마음에 들면 500밧 주고 온적도 있고
라오스에서 마시지 받고 태국처럼 안 해주길래 ㅠㅠ 투덜 거렸는데 서비스로 해주던 그 젊은
꼬마가 기억이 나는군요. 나올때 팁으로 3만원인가 주고 나왔는데, 입이 하늘에 걸리더군요 ㅋㅋㅋㅋ.
나악당 2018.01.16 08:46  
제 생각엔 이건 글쓴이님이 많은 여행을 다녀보시고 남을 이해하시려는 시도가 부족하신걸로 보여요. 악의적인 행동과 의도로 팁을 일부러 안주는 행위가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 자체가 팁에 굉장히 생소한데, 팁을 주지 않았다고 해서 그 일부가 한국인 전체를 안 좋게 보게 한다던가 그러한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다던가 하는 말자체가 팁 주는 행위 자체를 엄청 높게 보는거 같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말그대로 문화 차이입니다. 태국의 팁문화가 발달한 나라도 아니구요. 비단 음식을 먹을때 팁문화가 발달된 나라면 줘야하는데(미국처럼) 그러지 않죠. 원정마사지에 대한 안좋은 문화들이 팁문화로 잡힌겁니다.
해피버블 2018.07.30 14:52  
팁문화가 한국에 없다보니까....낯설어서 자꾸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는것같아요~ 그래도 마사지 받고 꼭 팁 넉넉히 드리려고 하고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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