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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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의 시작.

숲샘 34 957

늘 12월-3월이면 태국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다.

특히 추운 겨울을 피해서 찾는 한국인/중국인/일본인 등의 동북아지역사람들과  유럽/호주에서 많이

찾아온다.

유럽인들은 주로 은퇴생활을 위하여 찾는 사람이 많다하고, 동북아는 단체여행이나 패키지 등으로, 글구  동북아의 젊은이, 호주,미국,카나다,유럽 등에서 찾는 사람들은 주로 배낭여행객이 많은것 같다.

 

미주나 유럽에서 온 젊은이들은 한국등의 동북아에서 온 젊은이들보다 커다란 favour를 갖는다.

즉, 영어라는 무기로 태국 어디서든 언어알바가 가능하여 손쉽게 자금도 조달하고 손쉽게 다른곳으로 이동한다. 

태국현지에서 이런 현지인들에게 영어를 배우는게 한국의 일반 영어학원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타국에서의

여행이라는 공통점과 배낭여행의라는 동질의식이 공통되니  훨씬 이들과 친하기가 수월해진다.

 

태국이라는 나라의 대중교통수단은 톡톡이,썽태우,오토바이부터 시작하여 여러가지있는데  이들의 대중교통비는 생각보다 무지 싸다는게 특징이다.

물론 싼건 이것말고도 태국식의 기본적의 의식주는 무지 싼거같다. 

물론 비싼것도 많다.  유명관광지의 물가,숙박료, 놀이기구 등은 생각보다 엄청 비싸다.

근데 이런것도 네고에 따라서는 대폭 할인되고,  숙박비자체도 굳이 비치를 끼지않는다면 훌륭한 시설에(가격대비) 저렴한곳도 많다.

저렴하다고해서 반드시 질이 안좋거나 후진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난 몇년간 내가 이곳에 콘도하나를 렌탈하여 생활했을때,  내 경우는 한국/일본/인도/미국 등을 출장으로 인하여  부재중일때가 많아,  아예 내방키를 일정한곳에 놔두고, 부재라는걸 공지하여, 내 숙소를  얼굴도 모르는 배낭객들에게 무료로 늘 무료로 제공해주던 때도 있었다.(지금은 가족이 같이와서 살기때문에 콘도에서 무반(단독주택)으로 이사해서 그 콘도는 없어졌음)

내가 20대 초반에 배낭여행때 나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입은적이 있어서  나도 그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른다.  세상에는 아마  아직도 이런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자랑을 하기 위하여 쓴것은 결코 아니다.  즉,  발품이나 손품(인터넷,잡지등 이곳저곳 뒤지는등)을 팔아 행운이 겹친다면 이런 숙소문제도 간단히 해결할수있다.

 

여행이란 두려움보다는 설렘의 시작이다.    그 설렘의 시작은 도전이고.

모두 분들이  환경에 굴하지않는 설렘의 도전,  그런 여행을  권하고 싶다.

홧팅..

34 Comments
내사랑방콕 2015.12.10 13:56  
마지막 문장이 제 마음에 확 와닿네요..
두려움 없는 설레고 즐거운 도전, 그 행복한 여행의 시작을 저도 곧 하려고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숲샘 2015.12.11 11:18  
늘 즐거운 도전을 해보세여
펀낙뻰바우 2015.12.10 14:10  
멋진 글입니다.

항상 베푸시며 사시는 모습...흐믓합니다.^^*
숲샘 2015.12.11 11:18  
뭘요...
오히려 제가 많은 도움을 받고 지냈답니다.
voluptas09 2015.12.11 01:33  
내일 출국인데, 이런 즐거움을 만나보았으면 좋겠네요!
숲샘 2015.12.11 11:19  
긍정적인 도전을 하시면 늘 즐거울겁니다
Eunice87 2015.12.12 12:21  
나홀로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 아직은 두려움이 더 크네요 ㅠㅠ
이 글 보고 다시한번 파이팅해봅니다. :-)
숲샘 2015.12.12 12:56  
홧팅 // fighting  // 짜-요 // 간바래 // 쑤-수- // .....
pierre 2015.12.12 14:28  
"여행이란 두려움보다는 설렘의 시작이다. 그 설렘의 시작은 도전이고. 모두 분들이  환경에 굴하지않는 설렘의 도전이라는 마지막"이라는 마지막 멘트가 가슴에 많이 와닿네요. 저도 이번 2월에 여행을 떠나는데,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 도전적으로 여행을 해볼게요^^
숲샘 2015.12.14 10:54  
홧팅합니다. 홧팅이여.
라묜에찬밥 2015.12.13 05:54  
뱅기발권했네요  두근두근합니다 (≥∀≤)/
숲샘 2015.12.14 10:55  
두근두근이란 설렘의 시작일겁니다.
홧팅하시고 즐건 여행되세여
9999구구 2015.12.14 19:18  
내일출발입니다! ㅠㅜㅜ글읽으니 더두근두근합니다
숲샘 2015.12.15 16:10  
연인을 만나러 가는 기분으로 출발하시면 즐거운 추억됩니다
이제마 2015.12.15 01:39  
두른두근ㅎㅎ
숲샘 2015.12.15 16:09  
fighting을 3번 외치고 출발하세여
적도 2015.12.15 22:55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국에선
늘 어떻게하면 돈을 버느냐인데
 여행을 하는 중에는 어떻게 돈을 쓰느냐하며 돈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조금이 2015.12.19 02:57  
멋진 글입니다.

항상 베푸시며 사시는 모습...흐믓합니다.^^*
룸그린 2015.12.19 21:53  
저도 곧 떠나는데 재밌는 여행 하고싶습니다,
hso9208 2015.12.31 11:48  
멋있어요! 저도 한껏 부풀어 있는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인 만큼 즐겁게 다녀오고 싶네요
여행이조음 2016.01.04 21:50  
ㅎㅎ 부러워요. 저두 그렇게베푸면서 살고싶어요~
next2020 2016.01.07 17:04  
저도 준비 중인데..
갔다오면 님과 같은 호연지기를 체득하길 기원합니다.
j포토 2016.01.11 21:40  
설레임의  단어가  좋은거  걑아요.....
분당맨 2016.01.14 00:57  
멋진 글이네여..^^
전 그 설레임 때문에 태국을 매년 갑니다..^^
드림4 2016.01.14 12:13  
그런 용기와 도전에 박수를~
여행시 두려움이 앞서 도전보다는 패키지에 의존했는데 저도 도전해 봐야 겠어요
해피한여행가 2016.01.14 14:50  
멋진 글이네요~
browneyes231 2016.01.15 20:45  
멋지네요 ... 여행자들에게 집을 내주기가 쉽지않는데
필도 2016.01.23 18:57  
멋지십니다 저도 그런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 있길...
하오ㅔ 2016.01.25 04:42  
저도 진짜 빨리가고싶어요 멋있으세여
초코쏭 2016.03.08 18:46  
와.. 좋은 글귀네요.. 매번 회사 휴직계내고 태국에서 1년정도 살다오고 싶은 충동도 느껴지고 ㅎ 대단하세요~
pujols 2016.03.21 10:46  
저도 3박 5일 일정으로 5월초에 방콕 여행 예정인데, 카오산 주변이랑 물놀이, 맛시지 일정 계획 좀 해봐야겠네요ㅋ
호로호로록 2016.10.10 18:41  
공감합니다백번
최백수 2017.07.07 14:31  
이제서야 이런 좋은 글을 보네요. 혼자 여행을 가야하나 망설였는데, 꼭 가봐야겠습니다.^^
떠나보자보자자보 2017.09.10 23:42  
혼자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 아직은 두려움이 더 큽니다 하...
이 글 보고 다시한번 파이팅해봅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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