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의 시작.
늘 12월-3월이면 태국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다.
특히 추운 겨울을 피해서 찾는 한국인/중국인/일본인 등의 동북아지역사람들과 유럽/호주에서 많이
찾아온다.
유럽인들은 주로 은퇴생활을 위하여 찾는 사람이 많다하고, 동북아는 단체여행이나 패키지 등으로, 글구 동북아의 젊은이, 호주,미국,카나다,유럽 등에서 찾는 사람들은 주로 배낭여행객이 많은것 같다.
미주나 유럽에서 온 젊은이들은 한국등의 동북아에서 온 젊은이들보다 커다란 favour를 갖는다.
즉, 영어라는 무기로 태국 어디서든 언어알바가 가능하여 손쉽게 자금도 조달하고 손쉽게 다른곳으로 이동한다.
태국현지에서 이런 현지인들에게 영어를 배우는게 한국의 일반 영어학원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타국에서의
여행이라는 공통점과 배낭여행의라는 동질의식이 공통되니 훨씬 이들과 친하기가 수월해진다.
태국이라는 나라의 대중교통수단은 톡톡이,썽태우,오토바이부터 시작하여 여러가지있는데 이들의 대중교통비는 생각보다 무지 싸다는게 특징이다.
물론 싼건 이것말고도 태국식의 기본적의 의식주는 무지 싼거같다.
물론 비싼것도 많다. 유명관광지의 물가,숙박료, 놀이기구 등은 생각보다 엄청 비싸다.
근데 이런것도 네고에 따라서는 대폭 할인되고, 숙박비자체도 굳이 비치를 끼지않는다면 훌륭한 시설에(가격대비) 저렴한곳도 많다.
저렴하다고해서 반드시 질이 안좋거나 후진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난 몇년간 내가 이곳에 콘도하나를 렌탈하여 생활했을때, 내 경우는 한국/일본/인도/미국 등을 출장으로 인하여 부재중일때가 많아, 아예 내방키를 일정한곳에 놔두고, 부재라는걸 공지하여, 내 숙소를 얼굴도 모르는 배낭객들에게 무료로 늘 무료로 제공해주던 때도 있었다.(지금은 가족이 같이와서 살기때문에 콘도에서 무반(단독주택)으로 이사해서 그 콘도는 없어졌음)
내가 20대 초반에 배낭여행때 나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입은적이 있어서 나도 그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른다. 세상에는 아마 아직도 이런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자랑을 하기 위하여 쓴것은 결코 아니다. 즉, 발품이나 손품(인터넷,잡지등 이곳저곳 뒤지는등)을 팔아 행운이 겹친다면 이런 숙소문제도 간단히 해결할수있다.
여행이란 두려움보다는 설렘의 시작이다. 그 설렘의 시작은 도전이고.
모두 분들이 환경에 굴하지않는 설렘의 도전, 그런 여행을 권하고 싶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