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파타야에서 있었던 어이없는 한국인의 추태...
eternal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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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01:04
제가 지금 촌부리쪽에 출장 와있습니다..
와이프가 저 출장온 기회에 태국 여행한다고 방콕 일주일 있다가 오늘 파타야 왔는데...
저녁에 워킹스트리트쪽에서 혼자 맥주 한잔 했는데..
웬 한국 아저씨가 와서 다짜고짜 손을 잡고 맥주 사준다고 가자고 끌고 가더랍니다..
안간다고 했는데도 다짜고짜 손 꽉잡고 안놓아주고 끌고 가더랍니다.
무서워서 뿌리치고 숙소까지 뛰어왔다고 ... 울면서 전화가 왔네요..
외국까지 나와서 이런 추태 부리는 분이 있네요..
태사랑 회원분들은 아니겠지요..
혹시라도 이런 분이 보이시면 말려주세요.. 국제 망신입니다..
와이프 한껏 여행기분 내면서 즐거운 여행중이었는데 안좋은 기억 남을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