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요즘 인터넷들어오면 많이 보이는것중 하나가
'왕의 남자' 아니면 '이준기' 아님 '마이걸' 이더군여.
궁금키도 하고 평도 좋아서 보러갔었습니다. 해피걸이랑...^^;
하지만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 주위나 매체에서 들었던만큼은 아니라서 조금 실망을 하고 나왔더라죠.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초반이 약간 지루하긴하지만 심한것도 아니고..
관심이 있는 복식도 멋지고 광대놀이도 그럴듯하고 (좀 아쉽긴하지만)
감우성의 발성이 의외로 좋다는것과 배역에 잘 어울린다는것
이준기의 목소리가 생각보다 굵어서 놀라고 얼핏 스쳐가는 얼굴옆선에 놀라고 판벌어졌을때 그 여성스런 몸짓에 놀라고
별로 인정하지않던(인정하지않았다기보다는 그저..비천무보고 죽을뻔한 이후로..--;) 정진영의 연기에 대한 새로운 느낌과
강성연을 보며 이쁜 여자는 역시 이쁘구나..라는거..
전체적으로 연기못하는 사람은 없어서 거슬리는것도 없고 나름 재미도 있어서 괜찮긴했지만..어쨌든 기대보다 못해서 약간 실망을 하고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다시 인터넷을 하다가 왕의 남자 영화속의 숨겨진 뜻이랄까..그런 게시물을 봤는데
잠시 오싹오싹 하더군여.
이상한건 그후로 계속 머리속에서 맴돌더라구여.
딱히 어느장면이라던가 그런건 아닌데...아련하다고나 할까..애절하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 사라지질 않는겁니다.
심지어 간밤의 꿈에도 나왔을 정도라는..--;;
다른 사람들은 두번세번 봤다는데 이래서 그러는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여.
왠지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건..저도 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탄력받아서 왕의 남자 원작인 연극 '이'도 보려했으나 완전 매진입니다.
앙콜공연인데..앞으로 보름분이 완전 매진.......OTL
연극 대사가 참 맘에 들어서 보고팠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앞으로의 공연은 2010년이래여..흑..ㅠ.ㅜ
조금전까지도 왕의 남자 검색을 하다가 들어왔습니다.
영화보고나서 이러는건 거의 처음인듯..
막 웃기다거나 엄청 슬프다거나 그런게 아닌데도 뭐랄까..
공길과 장생의 맘이 왠지 아프게 다가옵니다.
연극 '이' 대본중에 공길이 장생에게..장생이 공길에게 보내는 대사가 있습니다.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너무나 애절해서 가슴이 아프더군여.
옮길까하다가..퀴어코드가 좀 있어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아마 왕의 남자 보신분들은 읽어보시면 (여자분들은--;) 가슴 찢어지실듯..
어쨌든...2010년에나 볼수있겠네여...에혀...
'왕의 남자' 아니면 '이준기' 아님 '마이걸' 이더군여.
궁금키도 하고 평도 좋아서 보러갔었습니다. 해피걸이랑...^^;
하지만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 주위나 매체에서 들었던만큼은 아니라서 조금 실망을 하고 나왔더라죠.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초반이 약간 지루하긴하지만 심한것도 아니고..
관심이 있는 복식도 멋지고 광대놀이도 그럴듯하고 (좀 아쉽긴하지만)
감우성의 발성이 의외로 좋다는것과 배역에 잘 어울린다는것
이준기의 목소리가 생각보다 굵어서 놀라고 얼핏 스쳐가는 얼굴옆선에 놀라고 판벌어졌을때 그 여성스런 몸짓에 놀라고
별로 인정하지않던(인정하지않았다기보다는 그저..비천무보고 죽을뻔한 이후로..--;) 정진영의 연기에 대한 새로운 느낌과
강성연을 보며 이쁜 여자는 역시 이쁘구나..라는거..
전체적으로 연기못하는 사람은 없어서 거슬리는것도 없고 나름 재미도 있어서 괜찮긴했지만..어쨌든 기대보다 못해서 약간 실망을 하고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다시 인터넷을 하다가 왕의 남자 영화속의 숨겨진 뜻이랄까..그런 게시물을 봤는데
잠시 오싹오싹 하더군여.
이상한건 그후로 계속 머리속에서 맴돌더라구여.
딱히 어느장면이라던가 그런건 아닌데...아련하다고나 할까..애절하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 사라지질 않는겁니다.
심지어 간밤의 꿈에도 나왔을 정도라는..--;;
다른 사람들은 두번세번 봤다는데 이래서 그러는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여.
왠지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건..저도 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탄력받아서 왕의 남자 원작인 연극 '이'도 보려했으나 완전 매진입니다.
앙콜공연인데..앞으로 보름분이 완전 매진.......OTL
연극 대사가 참 맘에 들어서 보고팠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앞으로의 공연은 2010년이래여..흑..ㅠ.ㅜ
조금전까지도 왕의 남자 검색을 하다가 들어왔습니다.
영화보고나서 이러는건 거의 처음인듯..
막 웃기다거나 엄청 슬프다거나 그런게 아닌데도 뭐랄까..
공길과 장생의 맘이 왠지 아프게 다가옵니다.
연극 '이' 대본중에 공길이 장생에게..장생이 공길에게 보내는 대사가 있습니다.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너무나 애절해서 가슴이 아프더군여.
옮길까하다가..퀴어코드가 좀 있어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아마 왕의 남자 보신분들은 읽어보시면 (여자분들은--;) 가슴 찢어지실듯..
어쨌든...2010년에나 볼수있겠네여...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