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다시 찾아간 푸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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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다시 찾아간 푸켓

바다바람 6 569

8년만에 아버지, 형제들이랑 갔습니다.

많이 달라진 점은

1. 물가가 느낌에 한국과는 다를 것이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환율, 그리고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가격으로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다만 마사지는 여전히 저렴하고, 일부 숙소도 여전히 저렴하다는 것이지만 그전에 느끼던 그런 가격의 매력을 분명히 덜합니다.

 

2. 교통 역시 체증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공사 구간이 있어 그랬지만

3. 중국인 관광객들의 엄청난 증가

 1) 우리나라가 처음 외국 여행의 붐이 일어났을 때와 비슷합니다. 너무나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있더군요. 단체 투어도 중국인을 따로 관리를 합니다. 그러니 조인투어의 경우 많이 밀리고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2) 시끄러움, 줄을 서지도 않고, 상대방의 양해도 구하지 않고 함부로 하는 그런 행동이 눈쌀을 찌푸리게 했으며, 특히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좀 눈에 보였습니다. 따라서 숙소는 그렇지만 투어는 중국인들로 인하여 일정이 좀 밀리거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좀 있었습니다.특히 프롬펫 뷰 포인터에서 일몰을 볼 때는 제가 중국에 있다는 착각을 할 정도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전에는 저를 보고 일본말로 말을 걸었는데 이제는 중국어로 말을 겁니다. 그리고 러시아인들도 많이 늘었더군요. 다행히 저는 많이 만나지는 않았지만 공항에 안내지도가 러시아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4. 투어나갔을 때 현지인들의 노골적인 팁요구가 짜증을 야기하더군요...

5. 저는 빠통에 holliday inn express, 라와이 비치에 있는 serenity각각 2박을 했습니다. 결론은 holllidau inn express에 한표 줍니다. serenity resort는 예쁘기는 하나 접근성에서 떨어지고, 식사부분에서도 역시 가격만큼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담에 가라면 저는 빠통으로 갈 것입니다.

 

푸켓은

1. 아름다운 섬이다.

2. 가격적으로는 매력적이지 않다.

3. 숙소는 남들이 흔히 가는 숙소로, 그나마 인프라가 많은 곳이 낫다.

4. 투어할 때는 시간이 많이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알고 가야한다

5.

 

6 Comments
참새하루 2015.02.21 12:47  
푸켓이야 말로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니
비싼 물가는 예전부터 후덜덜이지요

중국인들이야 뭐 대세이고 동남아 먹여살리는
중이니 그냥 받아들이는게 맘이 편하실겁니다

대중 교통이 불편해서 웬만하면
교통이 편한 번화가 부근에 숙소를 잡으라는 말씀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는 푸켓은 꼬피피를 가기위해서 들르는곳이라
푸켓 자체만 놓고 본다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곳이라 생각됩니다
톨123 2015.02.21 17:21  
1월중순부터 에 방콕 1주일 카오락1주일 푸켓 2주 있었는데요 ~
푸켓타운은 물가 저렴해요^^빅씨 ,로터스 ,또는 로컬 식당들은가격 무척저렴해요~빅씨 푸드코트가면 시원하고 200밧이면 둘이 배터지게 먹어요ㅋ
imchoie 2015.03.02 08:42  
푸켓갈때 참고가 많이 될거같네요^^
모너아 2015.03.05 01:13  
좋은 정보 감사해요
소소한휴일 2015.03.05 03:00  
태국에 간지 벌써 6년이 다되어가는데.. 물가가 많이 올랐군요. 싸고 맛있는 먹거리, 마사지의 매력이 큰 곳인데 아쉽습니다 ㅜㅜ
Nostalgia12 2018.08.01 00:45  
저도 물가 관련해서는 싸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동남아는 물가가 싸다, 라는 말은 이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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