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하대장이라고 하면서 다니던데 대장은 누가 붙여준 것인가.

당신이 하는 싹수를 보니까 대장은 고사하고 포졸이라고 해야지.

그 드러운 성질 고치면 안될까.

당신 성질 보니까 만남의광장에 엮인 안좋은 소문들이 사실로 느껴지더라고.

한인업소 해서 밥이라도 먹을려면 눈꼽 만큼이라도 성의가 있어야지.

그 왕짜증 꼬라지를 가진 사람이 서비스업을 한다는 것이 우습기도 하고.

방콕에 갔더니 강원도, 충청도 아이들이 꽉 잡고 활개를 치더구먼.

거기서 찍소리 못하고 죽어지내는 모양이 짠해서 긴말은 안하겠슴.

오늘일은 내가 이 정도로 참기로 하는데 당신은 운수 좋은 날이야.

대영인쇄소 사장님이 고향분이던데 실수나 하지말 것.

나주 영산포 흉악한 촌놈이 나한테 촌놈이라고 하는게 아직도 웃긴다.

공항 가기전에 시간 남아서 충고 한마디 적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