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혐한 감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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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혐한 감정에 대해

도연이 42 3201

 모 호텔에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2000바트 정도 하는 부페였는데 백인친구와 함께 갔는데 
 날 일본인으로 보고 계속 일본어로 얘기 하길래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갑자기 불친절해지는 모습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며칠전 한아시아라는 잡지를 봤는데 
 태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외국인에 한국인이 2위더군요
 이유는 1위를 차지한 중국인의 행동과 거의
 별반 다름없다라는 겁니다.
 내용중에 바이욕 부페에서 한국인이 가방을 열자
 태국 직원이 뭘 훔치려고?  이 거지야. 라고 했던 내용에는 
 그냥 쇼크였습니다.

 비자문제도 그렇고 태국내의 혐한 분위기가 좀.. 
 심상치 않은 듯 합니다

#2014-08-09 00:51:13 지역_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42 Comments
울산울주 2014.08.08 09:38  
그렇다고 우리가 태국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타국인한테 호감을 받아야한다는 전제 자체가 우습죠.
이제 겨우 밥 먹고 살 만해진 한국 아닙니까?

한국사람 혐오하는 걸 딱히 의식할 필요 없습니다.
앙큼오시 2014.08.08 10:17  
그전사람들이 얼마나 어글리코리아 햇으면 그렇겠습니까.........=_=.......
락푸켓짱 2014.08.08 11:56  
태국에 살면서 반한감정,혐한 감정이 따로있다고 느껴본적 없습니다.
그냥 개개인의 성향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한국인을 싫어하게 되었겠죠

아직도 태국인 대부분은 한국/한국인에 대해.......아무런 생각이 없다....입니다.
SOMA 2014.08.08 12:24  
아마도 그 직원은 한국인에 대해서 안좋은 기억을 가졌거나  친절하게 일본어로 대응했는데 '나는 한국인이오' 라는 대답에서 퉁명스러움을 느꼈거나 할 가능성이 있겠네요.. 태국의 손님접대는 서비스 업종의 어떤 의무에서 보다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태국인이 가장싫어하는 외국인에 한국인이 2위다...라는 것은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태국인들이 중국인들보다 더 싫어하는 외국인이라면 무엇보다 '캑' (뚜렷하게 어느 국가 라고도 지칭조차 하지 않는 인종을 두리뭉실 묶어서 지칭합니다. .아랍계나 인도계 인데 그 조차도 구분하지 않습니다.)이 있겠죠.

중국인에 대해선 반반입니다. 최근들어 물밀듯 들어온 무매너의 외국인여행객 .. 그렇지만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 태국인들 가운데선 인종적 선입견이 상당히 있는편인데 흰피부의 아시아인들을 좋아하는 경향때문에 어찌보면 태국인들보다 여행매너가 없는 대륙중국인들에 대해서 그들이 매너없음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아하기도 합니다.

한국인에 대해선 여러가지로 많이 인정하는편입니다. 한국의 경제발전이라든가 ,산업능력 , 스포츠, 드라마 연예사업 에 의해 상당히 인식이 좋아진 편이지만 여행객들에 의해 인식이 안좋아진 경우가 많고 실제로 한국여행이나 체류에서 혐한감정을 가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편입니다. 일례로 태국이민국이 한국인들을 디스하기 시작한것도 자국민들이 한국이민국에서 당하는 사례들 때문이라는 설이 있을정도로 한국이민국은 정상적인 태국여행객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봅니다. 여행하기 좋은 태국에서 살던 사람들이 한국에 들어가 몇몇 여행지들을 보고 실망하는경우도 많았고 , 한국인들의 태국여행시 태국인들과 소통불일치에서 오는 오해들도 상당히 많은편 이죠. 하지만 한국인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인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인에 대해서는 감정이 비교적 좋아보이는데 무엇보다 산업 적인 면 , 그리고 태국이 일본마케팅이 심한 나라였다는 점입니다. 백화점 식당들만 가도 진짜 일본음식도 아닌 이상한 일식풍 식당들이 상당수를 이루고 성시를 이루고 있죠 . 그런것들은 일본에 대한 이미지를 만드는 사업이고 일반 태국인들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죠. 게다가 일본인들은 여행매너도 좋은편이고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태국에 그다지 해가 된적도 없을 뿐더러 꽤 오래전부터 태국과 교류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태국인들이 꽤 좋아하는것이죠 ..

기타 외국인들 가운데 인근동남아에서 들어온 사람들은 아예 좋아하고 말고도 없을정도로도 생각안합니다.
참새하루 2014.08.09 01:58  
뭘 훔치려고 이 거지야~~~ 대목을 보니
쇼킹하면서도 한편으로 공감이 됩니다

뭐 중국 단체관광팀들이야 그러려니 합니다

오레전에 꼬피피섬의 어느 호텔에 묵을때
피피돈호텔인가...
좀 늦게 조식장에 갔더니 정말
마라분타라고 아실지 모르지만

메뚜기떼가 쓸고 지나 간모양...
모든 음식을 싹 쓸어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테이블 바닥은
쓰레기장

커피라도 마셔야겠다고
커피를 찾아보니
1회용 설탕 프림까지 싹 쓸어갔더군요
헐~~~

그게  아마 중국인 단체투어팀에 대한
첫 기억이자 첫인상이었습니다

그런 첫인상이 한번 각인되면
좀처럼 바뀌지 않더군요

뭐 수준 떨어지는 호텔의
단체 손님들이라서 그런가
이해할수도 있지만

가장 최근에 5성 호텔에서 조차
중국인 가족이 아침먹으면서
음식을 가방에 싸가지고 가는거 보고
돈이 있고 없고
단체 개인 차이가 없구나 ...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그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 꼬피피섬의 기억과
바로 연결되는 기억의 각인...

우리나라 단체팀은
어떤지 ... 아직까지
한번도 우리 한국 단체팀과는
같은 숙소에서 묵어본적이 없어서
겪어본 적은 없습니다

아마 태국인들의 감정은
특히 서비스업종에서 일하는
태국인들에게는 몇사람의
나쁜 매너로 인해 안좋은 인상이
각인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첫 인상의 각인은 평생 바뀌기 힘들잖아요

우리 태사랑 회원님들이라도
좋은 매너로 좋은 한국이미지를
남기도록 노력하자구요
세크메트v 2014.08.28 12:38  
단체라면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태국가서 한국인이 많이 있는 호텔을 꺼려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슬러브 2014.09.19 13:51  
전 당신같은 사람을 가장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꼭 한국인이 더 한다, 한국인이 더 심하다. 한국인이 더 나쁘다  어쩌고 저쩌고… 당신이 보고자란 당신 가족이나 주위사람들이 다 그런가요…? 전 그런사람 별로 못봤는데요…?? 함부로 일반화 시키지마시기 바랍니다.
세크메트v 2014.10.02 12:45  
ㅎㅎㅎㅎ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얼굴에 침뱉기인건 알지만 그 그룹에 속하게 되면 그렇게 되지요?
그게 중국인이든 한국인이든 심지어 백인이고 흑인이고 간에
단체관광객을 비유한것이었는데요.
님께선 그런사람을 별로 못보셨다구요?
ㅋㅋ
제가 한국인이 많이 있는 호텔을 꺼려하는 이유는 두손이 마주처야 소리가 나듯 언어가 통해버리면 서로 얼굴 붉히는 상황이 생길수 있겠죠 외국인에게 한국말로 뒷담화를 한들 알아먹고 기분나빠 하나요?
ㅋㅋㅋ 말도 안되는 논리로 일반화니 어쩌니 꺼내는것도 웃기네요
슬러브 2014.10.06 14:20  
무슨 말인지 당췌…. 말이 통하는데 문제가 생긴다구요? 말통하면 문제가생긴다는게 무슨뜻인지… 말이 통하면 무조건 싸운다? 말이통하니까 상대방을 비방한다? 말이 통하니까 욕이나온다? 대체 무슨 뒷담화를 그렇게…. 님은 싸움닭인가요? 뭘 그렇게 부딪히고 다니시는지… 님같은사람 만날까봐 두렵네요…  님 주위에는 그런 사람들만 있나보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세크메트v 2014.10.07 17:20  
비약이 상당히 심하시군요?? ㅎㅎㅎ 여기까지만하죠
슬러브 2014.10.10 13:22  
개인적 관점으로 전체를 비약하는 님의 모습... 내가하면 로멘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더니... 논리적 근거가 곤란하시면 그만하시죠
샤한 2014.11.17 17:39  
제가 볼땐 슬러브님이 오바하시는거 같은데요... 일반화의 정의의 오류같습니다만... 저위에 분이 하신말씀은 일반화에 대한 부분은 찾아볼 수 없는데요 ;; 세크메트님께서는 저랑 비슷하게 이해하신 것 같구요... 뭔가 피해의식 수준이신데요 슬러브님 ;; 오래전 댓글이지만 천천히 읽다가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세크메트님처럼 여기까지만하죠 하고 피하게될 분같네요.. 대화시에 상대방이 많이들 싫어하시겠어요.. 본인스스로가 더 잘아시겠지만
1471 2014.12.09 22:02  
슬러브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한국인이 한국인을 피한다는건 내가 나를 피하는건가?라는 생각을 하게하는 생각을 가지게는 하는군요.
큐티녀 2014.08.10 19:10  
후덜덜덜.. 첨 접하는 내용인지라 놀랍네요
세상과 많이 접해야긋네요 ㅋㅋ

좋은 이미지 남기고 와야 겠어요..
이성운 2014.08.12 21:48  
언론에서 한국비하를 많이해서 그렇습니다. 일본이 잡고있는 태국아닙니다. 일본돈으로 움직이니까 어쩔수 없습니다. 대만과 더불어
아지라엘냥 2014.08.13 20:07  
예전에 02년도 월드컵 끝나고 유럽배낭여행을 갔는데...
이탈리아의 유명 유적지 성당벽에
한국2: 이탈리아 1 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진짜 그때만큼 화가 머리끝까지 난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어느 여행지를 가던 그놈에 낙서들... 정말 미안하고 부끄럽고 욕나오고...
ariarii 2014.08.21 22:58  
저도 많이 느꼈어요
일본인이나 서양인이 가게로 들어오면 밝은 미소와 친절로 응대하면서
한국인이 들어오면(그들은 딱 보면 압니다) 손톱 다듬고 물어봐도 시쿤등하고....
왜 그런지는 정확히 모르겠고.....좀 재수없기는 했죠....
여행광 2014.08.23 17:43  
호텔이나 식당등에서 한국인을 싫어 하는 곳이 점점 생기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쪽 업계에 일하시는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국인 단체 거부 하는곳이 조금씩 늘어 난 다네요..
이유를 들어 보면 공감이 가더군요..

한국 여행객들은 일단 컴플레인을 많이하고 태국 직원들을 무시하는듯한 말투를 많이 쓴답니다.
컴플레인은 많은데 호텔 미니바 하나도 안쓰고 외부에서 물건 잔뜩사와 냉장고에 넣어 놓고 호텔 식당이나 시설물 전혀 안쓰니 호텔에서는 수입이 안되는데 더럽다, 벌레나온다, 에어콘 약하다, 방청소 잘안되어있다 등등 엄청나게 전화와 항의들을 한답니다..
또 태국 직원들이 원래 좀 대응이 늦거나 가끔 까먹으니무조건 빨리 빨리 그래도 안되면 매니져 불러와라 등등
그래서 일부에서는 거부하는곳이 있는것 같아요...
식당도 마찬가지의 개념 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태국인에게 잘보일 이유 있나 ? 우리 돈 쓰러 가는데 잘해야 팔아주지 라는 개념을 가지신 한국분들이 아직까지도 많은것 같습니다..
여행 서로 즐거울려고 가는것이고 서로 서로 조금씩 이해한다면 좋은 기억 가진 여행 되겠지요..
기무낭 2014.09.21 12:57  
공감합니다. 비단 한국인 뿐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여행 매너 엉망인 한국인들을 보면 늘 마음이 착잡하더라구요-
중국인들이 더하다, 한국인들이 더하다의 논쟁은 무의미한 것 같아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주는 여행 매너가 필요해요..
포황 2014.08.23 18:13  
어글리코리안이 아니라 일본인,유럽,미국인들 만큼 팁을 안줘서 그런겁니다.

걔들은 관광으로 먹고 사니 인성보다는 돈을 더 많이 보죠.

일본인들이 한국인보다 매너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신데...

한번 같이 다녀보세요.

"한국인들은 양반이구나." 하실겁니다.

걔들에게 좋은 감정 심어주고 싶으면 팁 많이 뿌리시면 됩니다.
슬러브 2014.09.19 13:54  
격하게 공감합니다. 꼭 한국인을 욕하며 일본인을 띄워주는 인간들이 있더군요…. 전 하와이가서 일본인의 매너에 치를 떨었던적이 많아서 일본인이 매너가 좋다라는 말은 전혀 공감하지 못합니다. 그냥 좋은사람은 좋고 나쁜사람은 나쁜거지… 일반화 시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타오르는강 2014.08.26 02:23  
네 돈이 답이다입니다.
오늘 사무이 차웽에서 점심먹는대 옆테이블 웨스틴 460밧먹고 40밧 팁주더군요.
전 180밧에 10밧 동전 줬습니다.
사까다 2014.08.29 06:56  
한국 관광객 아줌마들 파타야 모 호텔3층에서  소리 지르면서 같이온 일행 에게 수영장 으로 소주병 던지는 모습 정말  어이가 없던적이 있었 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언제부터 얼마나 잘살았는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저야 태국에 살지만 태국 현지인 들의 보증으로 차를 두번째 바꿀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만 어딜가나 자기 할탓인듯 합니다 !태국인을 무시하는 일부 관광객들  태국도 한국많큼 삽니다 ㅎ
제 한국지인  하는말 거기 습하고 후진국 에서 어찌사냐 하길래 카톡으로 우리집 사진 정원 수영장 다 보여 주었더니 그집얼마냐? ㅎ우리아파트 보다 싸네 하는그말투  태국이 얼마나 한국보다 후진국인지?9년차 태국생활 입니다만  서로 한마디 말투라도 상대방 입장에서 잠깐 생각 해 주었으면 좋으련만 태국에서 사시는 교민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
슬러브 2014.09.19 13:58  
님 말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태국이 한국만큼 산다는건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따지면 태국도 미국만큼 삽니다. 독일만큼 삽니다 ... 태국에 사는 교민분들 화이팅입니다
샤한 2014.11.17 17:43  
ㅡㅡ ;; 이분 문장 이해력 떨어지시는 분이구나 슬러브님 연세가... ;;;태국 현지인을 무시하시는 분들께 그냥 ;; 그렇게 한국처럼 잘사는 분들도 있다란 말뜻같은데 ;; ㅡ,.ㅡ 무식한건아닌거 같은데 문장 이해력이 떨어지시는듯 ;; 태클 같지 않으면서도 태클로 보여지는 ㅋㅋ 답답하도다...
슬러브 2015.02.08 21:32  
샤한님 사까다님 얘기가 태국 현지인을 무시하시는 분들께 그냥 ;; 그렇게 한국처럼 잘사는 분들도 있다란 말뜻같은데 ;; ㅡ,.ㅡ ?? 이렇게 들리시나요?? 태국이 한국보다 후진국이라고 하니까 발끈해서 아니라고 부정하는걸로 보이는데요?? 태국이 한국만큼 부유하게 산다는 뜻 같은데요?? 님이야말로 진짜 문장이해력이 떨어지시네요.... 참으로 답답합니다... 태국사람잡고 영어하는것처럼 답답하네요.... 이해력 떨어지시면 그냥 가만히나 계시지... ㅋㅋㅋ
샤한 2015.04.06 14:44  
ㅎㅎ 태국을 1월에 다녀오고 오랜만에 접속했는데 댓글이 있네요 ㅎㅎ 이해력이 떨어지시는 분이 누군지 모르겠네요 ㅎㅎ님이 계속 댓글을 달고 계세요 가만히 계시면 참 좋아보일텐데 ㅎㅎ 누가 누구한테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용 ㅋㅋ 제일 난리치고 다니는 분이 ㅎㅎ
슬러브 2015.04.07 08:57  
멍청한건 죄가 아닌데....... 파이팅하세요~ㅋㅋㅋ 상종을 말아야지 ㅎㅎㅎ
샤한 2015.04.07 16:17  
슬러브 관종이심? ㅋ 카페관리인인줄 알았네 ㅋ 어딜 가나 있네 바퀴벌레마냥 ㅎㅎ 멍청한 건 죄가 아닌데 ㅋㅋ 너 님은 죄처럼 보이기 시작함 ㅋ 상종? 너님 나 알음? ㅋㅋ 먼 상종 댓글 몇 번 단다고 아는 척 지리게 하것네  ㅋㅋㅋ
멋드러지게 2014.08.29 20:39  
다행히 전 여행에서 친절한 분들만 만난거 같아서 기분좋습니다.
오히려 한국 분들보다 잘 웃어주고 선량하게 대해 주는거 같아서 좋았어요
돈때문인진 모르겟지만요 ...
motu 2014.08.30 07:42  
그냥 그 백인이 일베에게 당했나 보다! 생각하세요 ^^
니가먼데 2014.10.19 23:23  
왜 태국 사람이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돌변했을까요...
황당했겠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여기서 뭐라해도 태국에서 한국인을 대하는 레벨이 저 정도라니...
스스로를 위로하기 전에 먼저 쪽팔림을 가져야 겠습니다.
어떤분이 팁을 간단히 말씀하셨지만... 한국인의 여행은 돈 안쓰고 본전뽑는 여행 입니다.
그럴꺼면 해외여행 다시 생각해 보세요..
한국인을 거지라 했다죠? 겉만 번지르르한 거지... ㅎㅎㅎ
서구쪽 사람들도 태국 많이 오죠..
당연히 비교 됩니다.. 전 무조건 팁은 15%선에서 줬습니다.
그들의 대접이 달라집니다.
그거 아셔야 합니다....베풀지 않고 상대방의 호의만 바랄순 없습니다.
1471 2014.12.09 22:06  
팁문화가 있는 나라 사람들은 팁을 줄 것이고 팁문화가 없는 나라 사람들은 팁을 안주는게 익숙하겠죠. 제가 탔던 버스에 유일하게 한국 사람이 팁을 줬던 기억이 있어요. 유럽인(백인들이긴 했는데 유럽에서 왔겠죠^^)이 대부분이었는데도 그 한국인 부부만 팁을 줘서 기사가 많이 고마워하던 기억이 나네요.
슬러브 2015.02.08 21:35  
한국사람들 팁많이줍니다... 저도 태국에 한달간 있었지만... 치앙마이 창페이(??)코리안바베큐가서도 종업원들한테 팁주고 왔습니다... 현지인 동네 술집가서도 한국에서 왔다고 인사하고 동네사람들한테 술도 사고 그랬습니다... 팁도 주고 사람마다 다릅니다.
ariarii 2014.11.06 22:53  
서양인이나 일본인에게는 너무도 친절한데 한국인에게는 무시하는 태도들...
그건 맞습니다 저도 많이 느꼈고...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자존심이 매우 강한 못사는나라...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깁니다
샤한 2014.11.17 17:49  
ㅡㅡ중요한겁니까? 한국에서 방글라 형제들과 인도네시아 여성분들 전철이나 버스에 타면 어떻게 했습니까? 택시타면 어떻게 합니까? 우리보다 후진국이라 그런거고 우리가 생각할때 태국은 우리보다 후진국이니 우리를 대우해 달라는 내용입니까 ? ㅋㅋ 그딴게 어디있습니까... 우헷 ㅋ우리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 흑인들만 지나가도 모든 사람들이 제자리에 서서 구경하기 바빳지요... 미국보다 못살았을텐데요 그때도 우린 ㅎㅎ 지금도 그렇지만 그냥 쉽게 이야기해서 미국보다 일본보다 아직 못사나보다 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ㅎㅎ 대우만 받으려 하지마세요 ㅋ 홀대를 받을때도 있어요 ㅋ 그래도 태국에서 받으신게 덜 열받는 겁니다. 중국이나 저기 인도 쓰리랑카 이런데 가셔서 홀데받아봐요 돈도잔득 있는데... ㅋ 그 기분 무지하게 별루랍니다 ㅋ 근데 익숙해지면 ㅋㅋ 그거 놀려먹는 재미도 솔솔해요 ㅋ 첨에 하루이틀 팁없이 찌질하게 굴다가 한 3일째 큰걸로 한장 뚝 때주믄 ㅋ 한 456일 정도는 ㅋ 왕처럼 모십니다.. ㅋㅋㅋ 돈으로 무시하면 돈으로 장난쳐야죠머 ㅋㅋ 기분나빠하지마시고 즐겁게 여행 마무리 하셨길 바랍니당 ㅋ
슬러브 2015.02.08 21:38  
태국보다 중국이 못산다고 보십니까?? 도찐개찐이지만 1인당 소득이 태국 5천불대 중국6천불대에요... 님이 말한 일본도 올해는 같은 3만불대네요... 한국의 월급쟁이와 일본의 월급쟁이 급여는 비교해 보셨나요??? 참 얕은 지식으로 말하는게 너무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샤한 2015.04.06 15:05  
슬러브<< 그냥 예를 든겁니다. 그리고 얕은 지식이라뇨 ㅎㅎㅎ 제가 일본회사를 다니는 중입니다만... ㅎㅎ 얕은 지식이라네... 좋게 생각하셔라라는 의미로 적은건데 ㅎㅎ 내가 슬러브님보다 못배웠을 것 같아요? 아니면 경험이 부족해 보이세요? ㅎㅎ 얕은 지식아라... ㅎㅎ 웃기세요? 창피하신게 아니구요? ㅎㅎ GDP를 비교하며 어느나라가 잘사네 라고 말하는 지식수준께서 누구보고 얕다고 하시는지... ㅉㅉㅉㅉㅉㅉ 이겨낼 제간이 없겠군요ㅋㅋ 당신이 진정한 지식인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
YOLO 2015.09.28 16:08  
태국에서 지내본 결과 제가 다 얼굴 붉혀지게 만드는 한국 사람들을 많이 봐서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타이갈까요가자 2016.03.01 12:12  
흠 이해가 되네요 ㅜㅜ
스토니5603 2016.04.02 16:21  
한두사람의 일탈이 그 당한분한테는 일반적인 경험과 가치관으로 남는것 같네요.
저도 여행하면서 멋진 매너를 보이며 보기좋은 한국인의 인상을 심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Bassapp 2016.12.20 12:52  
가끔은 여기서 상대방 말꼬투리잡거나 인격모독하면서 싸우는 사람들이 더 얼굴 부끄럽게 하기도 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