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을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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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해야 하는데..

jindalrea 17 688

10월초..8개월만에 다시 방콕-인을 하고자 하나..비행기 표만 사두었을 뿐..

어디를 가야 할지, 어디서 자야 할지..

 

먼저는 쌈센에서..그냥 멍~하니 있다가 먹다가 하다 왔는데

이번에는 좀 다녀볼까 싶기도 하고..혼자 다니는 것이 좀 심심하겠다 싶기도 하고..

아니..혼자인 것이 편하다 싶다가.. 결국 다시..어디로 가야 하나..싶어지네요..

 

여전히 4박 6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왠지 꼬창이 욕심나기도 하고..

그냥 평소대로 방람푸 일대를 어슬렁 거려야 할지..촌부리에 함 가볼까..싶기도 하고..

 

여행은 준비의 과정이 반 이상의 즐거움이라고도 하더만..

그냥 입던 옷 입고, 신던 신 신고..뿅~~하게 되지 싶네요..^^;

 

그저 쏨땀과 똠양을 물리게 먹자~~라는 생각 밖엔 없는 저..

 

이러믄서..내년 설 표도 찾고 있다는... ... .

17 Comments
필리핀 2014.08.05 13:13  
4박 6일... 넘 짧네요... ㅠㅠ

그래도 방콕에만 있음 심심하니

깐짜나부리나 후아힌 다녀오셔요...

꼬창은 넘 멀어서 비추...
jindalrea 2014.08.06 09:48  
아~~깐짜나부리~~ 먼저 말씀해주셨던 곳.. 큰 개가 많다셔서..쫌 걱정했는데..
함 가볼까요? ㅎ ㅣ~ 머리로만 말고, 알아보겠습니당~~ 감사합니다~! ^^
수박이랑옥수수 2014.08.05 15:11  
저는 다음달에 첫 태국여행인데 그나마도 4박 6일..ㅜㅜ
우기라는 핑계로 가고싶은 곳은 포기해도 먹고싶은건 포기가 안되네요.
아직 일정도 정리 못하고 있어요.
기간은 짧고 먹고싶은건 많은데 첫 여행이라 일정 짜는건 막막하고....
이러다 무계획으로 출발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jindalrea 2014.08.06 09:50  
처음의 설레임~~ 행복하시겠어요?!!
우기라..하늘의 일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원하시는 걸음 되시길 바라며..
맛난 거 많이 왕창 허벌나게 드셔요.. 정말 맛있는 게 많으니깐여..
(침이 쥘쥘 나올라 함돠~~)
숲샘 2014.08.06 11:01  
언제 출발하는지 방갑네요.  저는 오늘 귀국합니다.
꼬창은 푸켓다음의 제2의 큰섬이구여  지금 한창 개발중이나  자연적인 폭포와 바닷물이 이뻐요
방콕에서 4시간정도 걸려요.  거기서 화이트샌드비치랑 스노클링도 좋지요
깐짜나부리는 방콕의 서쪽입니다. 꼬창은 동쪽 끝부분이구여
촌부리주는 우리나라 경기도같은 수도권의 큰 주이면서도 촌부리라는 시도 있지요.
재래시장부터 태국인이 많이 찾는 바닷가(방센비치) 등 볼거리도 많고 공항에서도
40분-1시간정도랍니다.

여긴 우기라해도 그리 걱정안해도 됩니다. 스콜성이라서 길면 30분이고 그담은 해가 쨍쨍하지요
진달래님  모처럼 가시는것이니 설레시겠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여.  저는 귀국하여  열흘남짓 있다가 다시 들어올겁니다.
jindalrea 2014.08.06 16:08  
숲샘님~~ 저 10월 4일 밤 비행기로 가요..
안그래도 출발 전에 당연히? 쪽지로나마 인사-보고 드리고 가려 했답니당..
궁금한 거 있음 마구마구 여쭤볼 꺼예욧!! 그래도 되지요? ㅎ ㅔ~~ ^^
sarnia 2014.08.06 11:13  
방콕 이라면,,,,,,씨리랏 병원 (Siriraj Medical Center) 에나 또 가보고 싶군요. 톤부리 지역에 있었는데 이사가지 않았으면 거기 그대로 있겠죠. 그 병원에 법의학 박물관(forensic Medicine Museum)과 해부학 박물관(Anatomical Museum)이 있는데 흥미로워요. 비위 약하시면 가지 말구요.
칸짜나부리 갈거면 기차타고 가 보세요. 남똑까지 …… 더운 기차 안에서 선풍기 바람 쐬며 40 밧 짜리 도시락 사먹고 20 밧 짜리 등고선무늬없는 고구마과자 사 먹으며 명하니 앉아있으면 기분이 좋아질 겁니다.
jindalrea 2014.08.06 16:11  
제가 얼마나 씩씩한지 아시믄서~~ ㅎ ㅣ~~

쌤..오셔서 설명해주셔요..지도 들고, 냅다 뛰어 나가겠습니당!
쏨땀이 2014.08.06 16:55  
저는  짠타부리 추천요.
제가 일욜날 일정 바꾸고 걍 라용 지나서  반페에서 코사멧 갈려다 해변도로 따라서
끌랭까지 갔어요.뭐랄까 진짜 현지분위기 오른쪽으로 바닷가 쭉 8-9킬로펼쳐지고 바람시원하고
현지인들로 가득찬곳.너무조용했어요.끌랭에서 하룻밤 해물요리  팔팔한걸로 배채우니 이런게 여행이구나싶구요.
글구 아침일찍  호텔앞 바닷가 나갔는데 파도 엄청심하고 바람도좋고 기나긴해변 사람구경하기힘들고.
다시 해변도로따라서 짜오라오 비치로출발 해서 속소알아보다가 sea shell 이라는 리조트 발견 .넘좋았어요.바닷가
방문열고 나가면 발코니가 해변 바로앞에 있어서 바닷가까지는2-3미터 정도 뿐이안되고 모든것잊고 책펼치고 여행에
지친몸 피로풀기에는 푸켓이나 남부 여느 지방 고급 리조트보다 낫다는생각 들어요.개인 전용 비치라고 할정도로 한적하구요.아무일정없이 계획없이 발길 닿는데로  누구나 한번은  훌쩍떠나고 싶다는생각 들때 가감히 큰베낭 잠시맡겨놓고 단촐하고 가볍게 짐쌓서 한번 떠나보세요.걍 꼬창 가는길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라용반페에서 끌랭지나 짜오라오 까지 추천드려요. 또 다시 떠날준비 하고있는 어느 오후 어느 시간에.......
jindalrea 2014.08.06 19:20  
태사랑 고수님들 덕분에..
그저 넋놓고 있다 그냥저냥 다녀올 저의 며칠이..
엄청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조용한 해변에서의 망중한이라~~ 우왕~~

감사합니다~! ^^
호루스 2014.08.08 10:53  
그런데 쏨땀이님처럼 돌아다니려면 교통편은 오토바이인가요?

교통수단은 무얼로, 얼마나 들었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네요.
쏨땀이 2014.08.08 14:52  
안녕하세요.
쌍클라부리에서 방콕 돌아와서 북부쪽으로 움직이려고 준비중이었는데,꼬사멧 갈려다 반페에서 쏭테우 잡아타고 갔어요.램매핌 가는방향이 바닷가 쪽이더라구요.가면서 경치좋은곳있으면 내려서 쉬다가 다시 쏭테우 타고 램매핌까지
고고싱.여기까지는 외길이라서 좋았어요.지도보니까 조금더 가면 또다른비치 있길래 다시쏭테우로 가다가 끌랭이라는곳 까지가서 버스로 람사뎃 입구까지 25분정도 갔어요.글구 오토바이 택시로 짜오라오 비치까지30여분.
그곳에서 오토바이 랜트300밧.이곳저곳 돌아다녔어요.현지인들이 선호하는 곳이라서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특히 이곳이 과일 주산지라서 싱싱한과일 싸게 많이먹었어요.새우나 오징어 바닷게 종류도 엄청 쌌구요.
교통비는 얼마 들지않았어요.오토바이 랜트비에 기름값까지 400밧.쏭테우비30밧정도.램매핌에서 하룻밤묵고 바닷가 옆에 숙소 많아요.짜오라오에서1박.너무 좋은리조트 발견하고  방잡고,그 숙소 태국인들하고 이런저런 말 나누다가 밥얻어먹고 ㅠㅠ.좋았어요.리조트 주인도 한국사람 너무 반겨주는거 같았구요.제 여행코드가 개고생하면서7일,3일은 사람답게보내자입니다.7일동안 아끼고 3일은 제 자신한테 투자.이제 북부로가야죠.난,파야호 까지 7주일정도 예상인데요.즐거운 여행되시구요.
호루스 2014.08.08 23:18  
지도 찾아보니 엄청 멀리 갔군요.

아고다에서 호텔 후기봐도 한국인 후기는 찾아볼수도 없는 지역이군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덱도이 2014.08.11 13:43  
우리 동네 오세요
촌부리,방센...
jindalrea 2014.08.12 09:40  
와우~~ 초대받는 기분?! ^^
감사합니당~!
호루스 2014.08.11 23:02  
참, 진달래님도 즐거운 여행 되시길...

전 11월쯤 갈라나 말라나 모르겠네요.
jindalrea 2014.08.12 09:42  
잘 준비해서 즐겁게 다녀 오겠습니다.

호루스님^^ 즐거운 오늘 되셔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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