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핸드폰 자랑은 하지 마세요
캠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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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01:43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시 스마트폰을 지참합니다.
로밍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 전화를 받을 수도 있고
여행지간 이동시 간단한 게임이나 음악도 듣고 목적지의 지도도 확인하고
여러가지 활용도가 높은 완소 아이템이죠.
그러나 요즘 해외 여행시 가장 빈번한 분실및 사고 아이템 역시 스마트폰인거 같습니다.
일단 한국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삼성이나 애플의 고가 폰이고
현지에서 현금화 시키기 유용한 아이템이기에 현지 범죄자들의 주 타깃이 되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여행자들의 안일한 태도 역시 사고를 일으키는 주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다음은 제가 생각하는 해외 여행시 핸드폰 분실및 도난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말한 내용들입니다.
1. 차도 가까이에서 아무 생각없이 핸드폰을 확인 하는 행위
-오토바이 날치기의 주 타깃입니다. 핸드폰은 될 수 있으면 실내에서 확인하시고 차도에서 먼쪽으로 떨어져서
확인하세요.
2. 커피숍이나 식당이용시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얹혀 두는 행위
-한국에서의 버릇처럼 많은 분들이 커피숍이나 식당이용시 핸드폰을 올려두시는데 이 또한 아주 쉬운 범죄의 표적이 됩니다.반드시 핸드폰이나 지갑은 직접 휴대하세요
3.차량-특히 택시 이동시 핸드폰 사용 자제
-차량안에서 핸드폰을 사용하다 목적지에 도착시 요금 지불을 하는 와중에 핸드폰을 차량에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차량내에서 핸드폰 사용을 가급적 자제 하시고 사용하시더라도 목적지 도착전 미리 챙기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반드시 차량 하차시에는 한번더 뒤를 확인하시는 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4.물놀이시 직접 방수팩 사용또는 휴대금지
-해변이나 여러 물놀이 행위시에는 가급적 방수팩을 사용하세요. 특히 스노쿨링등 배를 이용하여 여러장소로 이동시 접안이 용이 하지 않아 배에서 해변 가까이에서 뛰어내린다던지 작은배로 이동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성분들 큰 가방속에 보관한 핸드폰은 자칫 바다속으로 꼬르륵 될 운명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