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는 태국만 있는게 아니죠.
쿤츠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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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13:55
불법노동을 단속한다는 명목으로 관광객까지 불쾌감을 주는 국경이나 공항의 처사에 화가나신분들이 많으실겁니다.
불법으로 노동을 하고있다면 현장으로 쳐들어가 단속하는것이 원칙이지, 공항이나 국경에서 따로불러 만바트를 얼굴옆에 들고 사진을 찍게하는 행위등은 불법노동단속이 아닌 그냥 한국인 괴롭히기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태국내 TV에서 여러번 한국에 일하러간 여성들이 매춘을 강요받다가 탈출했다는 방송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몇년전 이슈화되었던것중 '라인'을 통해 구조요청을 했던 젊은여성은 자작극이었던걸로 판명이 났지만.. 그 결과를 아는 태국인들은 많지가 않죠. 일부의 사건들로 인해 태국내 한국인 이미지가 상당히 나빠진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그전부터 일부 어글리코리안들이 클럽과 술집등지에서 온갖추태와 사건사고를 일으켜 망신을 당한일들도 여러번이고요.
태국에 대해 얘기가 너무길었네요..
동남아 물가하면 싸다~ 입니다. 어떤분 말씀처럼 동남아=돈남아 처럼 돈이 남는 여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덥고 냄새나고 거기에 오를때로 오른 물가에 외국인요금을 별도로 받고 서비스차지와 세금을 뺀 메뉴판으로 계산하고나면 양도 적은 음식값이 1인 1만원은 기본입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보면 맥주한잔이 아직도 500~700원내외, 숙소도 깔끔한 3성급의 경우 2만원내외의 저가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쌀국수는 역시 베트남 쌀국수죠.
사회주의국가의 특성상 범죄는 태국보다 오히려 더적고 특히 흉악범죄는 한국만큼 드물더군요.(뉴스번역을 하다보니)
어제 태국뉴스에 수랏타니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방콕으로 돌아가던 여중생을 철도승무원이 강간하고 흉기로 머리를 때려 죽이고 열차밖으로 던진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정말 인간인지 짐승만도 못한짓이죠. 물론 사형을 받을게 10000%지만.. 과연 그자리에 외국인여성이 있었다면 아무일없었을까? 라는 우려스러운 생각도 듭니다. 마약먹고 술먹고 범죄를 저질렀다는데.. 상상도 할수없는일이죠. 철도승무원이... 어메이징이란말이 정말 태국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딱어울리는말 같습니다.
곧 베트남 저가항공사인 베트젯에어가 7월 24일 인천 하노이노선에 취항합니다.
처음들으시는분들도 있으실겁니다. 베트남국적의 저가항공사이고, 노선취항기념으로 기내에서 비키니 패션쇼를 벌여 화제가되는 저가항공사입니다. ㅡ.ㅡ;;; 잘하면 첫취항편에서도 비키니쇼를 볼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베트남도 남북으로 긴 국가로 아주 아주 긴 해안을 보유하고 있고 곳곳에 유명 해변관광지가 있습니다.
또한 푸꿕섬 태국으로 비유하면 푸켓정도의 섬도 많은 리조트들이 있고 지금도 유명리조트들이 들어서고있고요.
베트남은 비자를 15일 무비자로 찍어줍니다. 그이상의 여행을 원한다면 인접국으로 북부는 라오스쪽, 남부는 캄보디아쪽으로 넘어갔다가 조금 여행후 다시 베트남으로 들어오시면됩니다.
제일 강조하고 매리트는 역시 태국보다 저렴한 물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을 싫어하는 나라에는 당분간 가주지 않는게 적절한 대응이라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