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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하고..바우처 받고..

jindalrea 27 1361
며칠 전에..방콕의 공기를 그리워한다는 글을 올리고..
결국에는 연휴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어제 달랑 한 장 남은 표를 얼른 사고..
오늘..찾고 비교할 여유도 없이..먼저 머물렀던 곳에..
숙소를 예약하였습니다..
 
여행이란..낯선 곳에서..날선 나를 다듬는 시간인 줄 알았는데..
어느 덧..여행이라는 단어보다는 휴식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저의 방콕행이..이번에도 제게 위로의 시간이 되어주리라 믿어 봅니다..
 
시절이 수상하여..망설이다가..동행도 구하여 보고..
지도나 맛집 검색은 일채 생략한 채..
머릿 속으로 익숙한 동네에서의 동선을 그려 봅니다..
 
어찌보면..참 미련한 짓일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몇 년간..수도권을 벗어나..제일 많이 가 본 도시가..방콕이 되었으니..
저는..어쩌면..물리적인 거리가 주는 안식을 갈망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안가겠다..혼자 가라는 남편이 왠지 찡..해지는 걸 보면..
저는 그저 평범한 아줌마인가 봅니다..
 
짐작에..올해는 더 이상 방콕으로 가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이번엔..늘 그리운 곳..맛 있는 음식.. 사진이라도 몇 장 찍어와야 겠습니다..
27 Comments
폭켓 2014.01.16 01:17  
올해는 이제 막 시작되었는데... 더이상 가기 어려우시다뇨ㅠㅠ 기회가 올겁니다!!
jindalrea 2014.01.16 12:28  
감사합니다..
올 추석엔 다른 일정이 있어..어렵지 싶었는데..
님 말씀대로..또 기회가 있겠지요.. 올해는 연휴가 꽤 있다 하니..^^
kairtech 2014.01.16 01:18  
그래요
이젠 방콕가면
마사지 집 비교체험순례가 더 비중있는 일이 됐네요
동대문 가서 디너쿠르즈 예약할렸더니  그분 왈

혼자가면 자리도 맨뒤 그지같은데 주고 꾸리하게 청승떨지말고
가지마요!!!

예!  하고 김치말이 국수한그릇먹고 배타고 cental 하버로가서 bts 타고 호텔가던중
150받 이란문구에 현혹되어 들어갔다  태국에서 가장 worst 한 마사지받고 나왔습니다
best of best 는 치앙마이  반 아일라 근처  맹인들이 운영하는 마사지집
가격도 착하고  시간단 100받 
아침 2시간  저녁먹고 2시간

다음엔  바로  치앙마이로  갈거야  마사지 받으러
jindalrea 2014.01.16 12:34  
ㅎㅎㅎ 저 역시 떠오르는 경험이..
여행 책자 믿고 부러 찾아갔는데..
정말 별로 였어요..ㅎㅎㅎ

치앙마이..내년쯤..좀 길게..여행 계획을 하는데..
그 땐..꼭 가보려구요.. 왠지 신과 가까워질 것 같은 이름이예요..
치앙마이..^^
뿌나러브 2014.01.16 14:55  
베스트오브베스트 였던 치앙마이 마사지집 좀 알 수 있을까요?
요즘에 마사지에 맛을 알게 됐내요. ㅎㅎ
부탁드릴께요.
kairtech 2014.01.20 01:41  
쪽지 보냈음
후회없는사랑 2014.01.16 02:18  
이틀전이었나? 함께갑시다란에 글 올리셨던것 같은데 금방 지우신것 같더라구요.

그나저나 1월달에 방콕서 태사랑 줌마님들 정모 하시는거 아닌가요?
진달래님도 가시고 장꼬님도 가시고.. ^^
정말 시간 맞으시면 두분 방콕에서 보시는것도 좋겠어요. ^^

암튼 무탈하게 잘 다녀오시고 좋은 정보 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jindalrea 2014.01.16 12:35  
에공..보셨구낭~~ㅎ ㅔ ㅎ ㅔ..

안녕하시지요? 후회없는 사랑님..

다녀 와야..정보랄 건 없겠지만.. 그래도..후기글 남기기에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__)(^^)
장화신은꼬내기 2014.01.16 12:07  
저도 진달래님 무지 만나뵙고싶어요 ....

 근데 하필 진달래님 오시는 날
 저는 라오스에 있다는 ㅜㅜ

 이렇게 여행 겹치는게 쉬운 일은 아닌데 참

 하루라도 일정이 겹쳤음 맛난것도 같이 먹고
 아줌마들끼리 수다떨며 잉여시간 보낼 수 있었을텐데 ㅠㅠ

 진달래님 재충전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다음 기회에 만나면 라떼라도 ~~
jindalrea 2014.01.16 12:40  
앗..장화신은꼬내기님..

안녕하세요? 파타야쯤 계시면..제가 찾아 뵐 텐데..
라오스..멀리 계시네요.. ^^;

언젠가 연이 닿으면..꼭 뵙길 바랍니다..
(제가 태사랑 방문을 다시 시작하며..뵙고 싶은 분이십니다..)

저희가 만나면 커피는 제가 사겠습니당.. ^^
좋은 여해 되시길~!!
세일러 2014.01.16 12:33  
부럽습니다~
나도 티켓 끊고 싶어요~
jindalrea 2014.01.16 12:42  
늘..제가 짬을 비집어 내어 간다 하면..부럽다 하시지만..
정작..세일러님의 여행 후기들을 만나다보면..
저는 세일러님이 훠얼씬..부럽습니당..
저야 피난가는 맘이고..세일러님은 즐기시잖아요~!!

요즘..그..동인천 근처의 바가 간간히 생각나요..
그 날의 추억과 노래들이... ... .
쮸우 2014.01.16 14:25  
부럽습니다 ㅠ_ㅠ
전 몇해동안 가지를 못해서 더욱더 그립습니다 ㅠㅠ
jindalrea 2014.01.17 15:02  
쭈우님.. 그 그리움..
조만간 해소하게 되시길..
두 손 모아..기원합니다. ^^
날자보더™ 2014.01.16 16:03  
잘 다녀오세요~
전 이번에 영감 이끌고 정신없이 쏘다녔더니 몇 년만에 감기에 걸려버렸어요.
여유있고 한가할 것 같은 여행.. 부럽네요!
jindalrea 2014.01.17 15:07  
감사합니다~~

늘..접하다보믄..날자보더님은 에너지 만땅이실 듯..
저는 님이 훠얼씬 부럽습니당..

(저는 마음의 피로가 좀 덜 할 때는 팔팔하게 잘 댕기는데..
저희 신랑은 숙소에 콕..있다 와도..며칠은 눕게 되어..부부동반..마냥 부럽습니닷..)
후니니 2014.01.16 18:39  
드디어 가시는 군요
요즘 같은 날씨엔 그저 따듯한 태국에서 맛사지 받으며
먹고싶은 음식 먹으며 지내는 것이 제일 인 것 같습니다

싫컷 즐기다 오세요...
저는 한파에 온나라가 얼지않게 지키고 있겠습니다..

부럽.부럽..................................BUT







제가 이번에 뱅기표를 이리 저리 서핑하다
득뎀한 일이 있어 진달래님 여행에 쬐끔은 위로받아봅니다 ㅎㅎㅎ

호주 딸래미가 두번째 손녀를 안겨주었습니다
그래서 백일에 맞추어 우리 부부 손녀보러 갈려 서핑하다 주웠습니다

부산도 구경하고 콸라룸푸르도 구경하고.....자랑 계속됩니다

골드코스트도 구경하고...
그리고 딸이 사는 브리즈번 갑니다


그럼 잠시 티켓구경 좀 하시죠
<혹 저만 바보처럼 좋아하는 것 아닌지요..혹  바보라면 그냥 모른체 부탁합니다...꾸벅>




세일러 2014.01.17 00:43  
이야~ 부산-KL-골드코스트 왕복을 46만원/1인에 끊으셨네요~
그런데 KL에서 스탑오버를 하시지, 그냥 경유만 하세요?
K. Sunny 2014.01.17 14:20  
KL이 눈에 들어 오시겠어요~ 한시라도 빨리 손주 보러 가셔야죠 ㅎㅎ
행복한 시간되세요!
후니니 2014.01.17 17:33  
고맙습니다


멍석 깔아 드려야겠어요..ㅎㅎ
후니니 2014.01.17 17:36  
산후조리시에 년말이라 못가서 죄진 것 같다는
마눌님눈치 보느라 옵션 못걸었답니다

사실 사진으로만 본 손녀 빨리가서 안아보고싶은 맘이 더 합니다만...
jindalrea 2014.01.17 15:14  
와우~ 축하드려요..후니니님 역시..할배시구나..^^

손녀 얻으신 거 축하드리고..
따님 만나러 가시는 거 축하드리고..

어디가 어딘지 몰라..음..아주 쪼금만 부러워하고..축하 많이 드리려 하였으나..
이리저리 눈치를 보아하니..뱅기 표를 득템 하셨나 보아요..그렇다면 것도 축하!!

사모님과 함께..건강히 마구마구 행복하게 다녀오셔요..
노트북이 쪼만해서뤼..날짜가 확인이 안되지만..
아마도 올 봄 무렵이겠죠? 사랑스러운 사진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후니니 2014.01.17 17:45  
네...고맙습니다
3월17일 가서 27일날 오는 열흘여정입니다
뱅기표 자랑질 제대로 네요

에어아시아가 가끔 미친데이행사를 한다는 건 알지만
이번 껀수는 확실히 미친가격인 것 같습니다

서울 -브리즈번 왕복으로 가장 싸게 산 티켓이 세금포함해서 95~6만원 정도 였는데
이가격에 거의 반이하인 46만원에 샀으니 자랑질 할만하죠 ...ㅎㅎ
세일러 2014.01.18 01:16  
ㅎㅎ 부러워요~
잘 다녀오시구요, 꼭~ 여행기 써주세요~
마눌이 호주 가자고 하는데, 이거 미리 봤으면 표 끊었을텐데... ㅠㅠ
제로섬 2014.02.07 13:48  
후니니님  보다 연식이 더 오래된 재로섬 임다.뉴질랜드 오클랜드 딸 외손주 보려고  3개월전 비수기에 예약해서175 만원씩 다니는데 참 부럽구랴 혹시 뉴질랜드도 있수?  나 낼(8일) 대한항공 치앙마이 들어가면 3 월 22 일 아웃 방콕 입니다.혹시 그 안에 태국 가시면 한번 뵈요.
후니니 2014.02.07 14:50  
안녕하세요 제로섬님
여사모에서 뵌지가 아득합니다...하하

그간 안녕하시죠 베트남은 지금도 잘다니시나요?

뉴질랜드...직항은 아무래도 부담스럽고 환승한다해도 워낙 편수가 적어
경쟁항공사가 적어 가격횡포(?)가 심하죠

에어 아시아 프로모션가겨으로 호주로 가셔서
저가항공 인 젯스타나.버진항공을 이용하시면 어떨까요

저가 항공은 시간대별로 가격차가 심하니
여유를 가지시면 싸게 구입 가능 할겁니다

노멀한 가격이 왕복 약 35만원정도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이면
이보다 10여만원은 더 쌀 것 같습니다

태국 가신다면 그곳 현지 여행사에서 한번 뉴질랜드 표 함 알 아보세요
의외로 싼 티켓을 구입 하실 수 도 있습니다
숲샘 2014.03.10 11:50  
진달래님,,
오랜만입니다.
아니 제가 여기에 오랜만에 들어왔답니다.
잘 지내셨나여?
이동네 오실때는 늘 공지하세여..  혹시나 타이밍이 맞으면 플랑카드걸어놓을수도 있어여.
늘 즐겁게 지내세여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