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15회 이상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유럽에서 공부하면서 좀 살았었고...

왠만한 나라는 다 가봤는데.. 가장 개인적으로 편하고 좋은 나라는 태국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방콕.

 남편은 그런 제가 이해 안간다는군요

깨끗하고 안전한 것을 선호하는 남자라.....

각설하고..................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 환율에서 오는 갭도 있지만

체감적으로 물가가 엄청나게 오르고 있는 것 같더군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500만원 정도의 체감으로 방콕에서 쓴다면 전에는 우리돈 250만원 정도면 됐던 것 같았는데.. 요즘은 거의 500만원이면 380-400 만원 정도는 있어야 그 가치를 하는 것 같아요.

 

몇년뒤면 남편도 시간이 많아질 것 같아.

캐나다와 태국 호주에 절반정도는 나가 있으려고 하는데....

현지에 계신분들 체감 물가는 어떤가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한달 생활비가 100만원 정도라면 태국에서 우리나라돈 80만원 정도는 있어야 될 것 같죠?
그리고 방콕에서 중상위 수준으로 살려 한다면 집렌트비 빼고 어느정도의 생활비가 들까요?

일도와주는 아주머니도 오게 하고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좋은 곳에 가서 외식하고.. 한다고 하면요.

물론 문화생활도 가끔 하구요.

골프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치러 나간다면요..(2인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