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싼 지방 ...어떤곳일지 미지에 대한 기대가 ...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이싼 지방 ...어떤곳일지 미지에 대한 기대가 ...

참새하루 20 1030
오랜만에 가이드북을 펼쳐들고 목차를 살펴보니
목차에 나오는 웬만한 곳은 다 가본듯합니다

그렇다고 고수는 아니고
겨우 초급 뗀 수준입니다

동북부 지방 이싼은 농업 경제지역이라
관광자원이 빈약하고 낙후된 지역으로 알고있습니다
겨우 아는 정보라고는
가이드북에서 읽은
농카이 -- 라오스 국경도시 드래곤볼 축제로 유명
피마이 - 크메르 유적지 정도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한국일보 기사를 접하고
http://weekly.hankooki.com/lpage/coverstory/201301/wk20130129143134121180.htm
이싼지방에 흥미가 샘솟기 시작하네요
아마도 안가본 그리고 덜 알려진 곳에 대한 신비감과 도전감 같은것일까요

이싼지방을 다녀오신분들이나
추천할만한 볼거리 먹거리 같은거 있으면
서로 추천하고 정보 나누었으면 합니다

농카이 드래곤볼 축제 꼭 한번 가봤으면 합니다
어느분 직접 보신분 계신지요
20 Comments
참새하루 2013.11.09 05:45  
음력 11월 15일이라고 하니
올해 2013년은 12월 17일이네요

지금 검색해보니 태사랑에도 2004년에 올라온 정보가 있네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9768&sfl=&stx=&sst=wr_hit&sod=asc&sop=and&page=31


백만불 미스터리라는 SBS프로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요
(헐~~ 저도 대단하네요
10년전에 본걸 기억하고 언젠가는 가봐야지 하고
기억하고 있었다는데...)

2004-11월 29일 백만불 미스터리 내용
▶ 강에서 하늘로 솟는 불덩이, 메콩강 방화이 파야낙의 신비

일년에 단 하루, 스님들의 출안거일에 보름달이 뜨면, 메콩강에서 불덩
이가 솟는다!! 물에서 불이 올라오는 기이한 현상, 하지만 현지 사람들은
한결같이 전설의 용, 메콩강의 파야낙이 쏘아 올리는 불심의 기적이라
는데...‘용의 불’을 뜻하는 방화이 파야낙은 정말 메콩강의 용, 파야낙이
쏘아올린 기적의 드래곤볼일까?

메콩강의 기적! 방화이 파야낙
태국북부의 농카이 메콩강, 매년 음력 11월 15일이면 태국 전역에서 몰려든
수만 명의 인파가 강변을 가득 메운다는데.., 바로 강에서 하늘로 솟아오르
는 불꽃, 방화이 파야낙을 보기 위해서다! 일년에 단 한번 스님들의 출안거
일이면 어김없이 메콩강에서만 일어나는 이 현상을 주민들은 경전속에 존
재하는 불심 강한 용, 파야낙이 스님들의 안거가 끝나는 것을 축하하기 위
해서 쏘아올린 불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생생한 파야낙 목격담과 함께 주민들이 제시한 사
진에는 실제로 용의 무늬와 흡사한 흔적들이 있었다. 또한 미국인들이 메콩
강에서 잡았다는 파야낙의 사진 속에는 실제로 용머리를 닮은 괴이한 생명
체가 찍혀 있었는데...
과연 전설의 용 파야낙은 존재하는 걸까? 
그리고 방화이 파야낙은  정말 용이 쏘아 올리는 불꽃일까!
 
방화이 파야낙의 실체를 밝혀라!
취재진이 만난 태국의 생물학자는 파야낙은 없으면 사람들이 믿는 것은
그저 대형 물고기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파야낙이 단지 전설속의 용이라면, 일년에 한번 물에서 올라오는 불꽃의
실체는 무엇일까? 현장에서 본 불꽃은 소리가 없고, 꼬리가 없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었는데 실제로 취재팀이 일반 불꽃과 비교해본 결과 인위적으로
조작한 불꽃과는 다른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그렇다면 혹 메콩강이 가진
어떤 특성이 이런 불꽃을 일으키는 건 아닐까. 메콩강을 오랫동안 분석해온
한 연구가의 만남에서 취재팀은 자연현상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는데.... 
 
용이 쏘아올린 드래곤 볼로 수십 년간 전해져 온 태국의 방화이 파야낙, 
그 불꽃의 비밀을 밝혀본다. 

http://tv.sbs.co.kr/collection/tp1_review_detail.jsp?vVodId=V0000247952&vVodCnt1=00074&vVodCnt2=00
세일러 2013.11.09 16:32  
한국일보 글, 이싼 가보고 싶게 만드는군요~
motu 2013.11.09 18:39  
제 친구 와이프의 아버지가 이산지방의 최고 실력자라고 합니다.
이산지방 여자들 대가 무지 쌤니다.
이산지방이 완전 시골이라 돈벌러 방콕으로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이싸라 2013.11.09 18:49  
대가 무지 쌔다는 예가 어떤 것인지요?
motu 2013.11.10 05:03  
대들면 밥 굶씁니다.
대들면 집에서 쫓겨나 길거리에서 방황해야 합니다.
장화신은꼬내기 2013.11.10 12:12  
이싼 지방 아주머니들 그렇게나 무섭습니까???
 설마 벳남 아주머니들처럼...
 
 조용히 귀여운 (그마저 안되면, 가엽쓴)표정지으며 다녀야겠어요
  객지에서 밥 굶으면 안되니까요  큭 ...
트래블라이프 2013.11.10 14:01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지만 제가 직접 경험 해본바로는 태국 이싼지방의 사람들은
그 지역의 토속적인 문화와 기질에 의해 나타나는 성향인 것 같고,
베트남은 상업적인 계산이 기본으로 깔린 성향의 표출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본랏차타니에 어느 한적한 마을에 갔을 때 한 아주머니가 마당을 쓰는 깃 빗자루로 한 아저씨스를 겁이 날 정도로 때리시는데 지켜보는 저는 후덜덜 했습니다;;..
(상기의 견해는 지극이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공통의 개념과 반할 수 있습니다^^)
세일러 2013.11.10 15:39  
쩝...
불쌍한 아자씨들...
세일러 2013.11.10 15:38  
아줌마들은 세계 어디건 다 무서워요~
젊은 언니들은 다 좋아요~
장화신은꼬내기 2013.11.10 20:24  
음...저는 절대 안무섭스무니다.
 고로, 젊은 언니에 더 가깝다는...꺄~~ㄱ
세일러 2013.11.11 00:28  
젊은 언니에 가깝다 하시니, 인증샷 좀...
참새하루 2013.11.11 06:49  
삼천포가 종착지예요^^
돋보기 찾아봐야겠네
homelessjk 2013.11.11 14:50  
저는 태국갈때마다..이싼지역만 가는데.;;;; 처가댁이라..할수없이...ㅜㅜ
이싸라 2013.11.11 15:27  
motu 님이 말한 것 처럼 이싼출신 여성들이 대가 센가요?
homelessjk 2013.11.11 15:47  
글쎄요...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람마다 다르다가 정답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태국이..모계사회중심이라...여자들이 기쎄다고 느낄수는 있는데요.~
저는 이싼이라서 기가쎄다란 생각은 안드네요.~~~ 근데 저희 와이프도 기쎈편이에요 ㅋㅋㅋ
빠이깐마이 2013.11.11 22:18  
우본라차타니 가시면 궁극의 꾸웨이짭은 꼭 드셔보시길..꾸웨이띠여우 뺍(오리쌀국수) 두 강추입니다~!! 이건 드시면 몸보신 하는기분~~~위치는...가셔서 콘타이들에게 물어보시길~~~^^;;
조르바 2013.11.13 11:34  
참새하루님은 여행할줄 아는 분이시네요..미지에대한 기대,, 생각만해도 짜릿합니다.. ^o^
대한민국헌장 2013.11.19 16:22  
서울여자는 그럼 다 깍쟁이여? 충청도 사람은 몽땅다 느린가?
무슨 말인지 막걸리인지~
동그란지구 2013.11.19 18:07  
지난 9월에 이싼지방 여행했어요. 농카이부터 치앙칸까지요.
중간에 빡촘도 들렀었고...
기쎈 아줌마 만났는데 덕분에 여행이 즐거웠지요...;;
여튼 이싼지방이 시골이긴해요. 교통편도 정신없고..
전 내년에 태국 가게 되면 이싼지방 한 번 더 가보고 싶네요
말도 안통하고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
무상1962 2014.01.09 03:45  
아싼 여성 대가 샌것이 아니라 생할력이 강한거겠죠.

우리 회사내 에피소드 한가지..

두 여직원이 락카 사용 문제로 싸우던 중  팽팽하던 쌈이 갑자기 한쪽으로 가울면서 끝났습니다.
주변 다른 직원 왈"역시 대단해...제 팻부리 출신이야.."
어디가서 주먹자랑 말라고 ...태국 팻차부리 지방 사람 쌈에 강허기로 소문난 곳으로...그곳 출산 여직원이 말빨로 아겼습니다.
야! 나 집이 팻부리야....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