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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어떤가요?

만세 13 466
밑의 글이 현직의사의 글이라는데 정확히 확인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부분 동감하실것 입니다.  이하 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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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직 의사입니다. 비록 생명공학의 선두에 계신 분들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생물학적 지식이지만 이번 황우석 교수님 논란을 보면서 그 사실과 허구를 가늠할 수 있는 상식은 가졌다 봅니다.

수일전 황우석 교수님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 대학의 한 은사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은 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분이라 다들 이름만 들어도 아시는 분입니다. 초창기에 이 분이 자신의 논문이 아시아의 보잘 것없는 나라의 논문으로 여겨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때 자신의 술식에 의한 치료 성공률을 80%로 보고하였습니다. 물론 실제 성공률은 60% 정도입니다.

그후 세계 주요 의학잡지와 의학계가 그분의 술식에 주목하였고 그 술식의 유용성을 인정하여 지금은 구미의 외국의사들이 그분 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습니다.

저도 비록 학회지이기는 하나 논문을 게재해 본 경험이 수회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 논문의 데이터에 거짓이 전혀 없냐고 묻는다면 자신있게 "그렇다" 대답할 수 없습니다. 내 성과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내 성과의 허물은 덮고 소소한 오류는 축소하고 의도한 결과를 일부 부풀렸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인터넷에 떠도는 논문의 문장의 속뜻을 해석한 유머를 보면서 정말 동감했습니다. "일련의 결과에 따르면=세번 해봤다", "정설에 의하면=나는 모른다. 그런데 다들 그러더라" 라는 식의 유머였던 것 같습니다.

황교수님의 논문 사진이나 수치가 과장되어 사이언스지로부터 철회를 결정한 사태를 보면서 수회 논문을 제출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그 윤리성을 나무랄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결과를 돋보이게 해야 주목받고 인정받는 법, 그리고 논문이라는 것이 자신의 오류나 과실을 보고하는 것이 아니고 성과를 보고하는 형식이므로 언감생심 자연스런 과장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분의 논문에 일부 과장이 있었지만 원천 기술과 줄기세포의 내용에 대해서는 분명히 신뢰합니다. 그 신뢰는 내 막연한 애국심이나 황교수님에 대한 동정심이 아니고 의학도로서 그 논문의 과학성과 논리성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잡지에 논문을 게재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분명 사이언스지의 논문철회를 지켜보면서 "이런식이라면 다른 모든 해외의 논문들도 다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은 분은 없을 것입니다.

과학잡지의 논문을 읽으면서 90%의 성공율을 수치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중 20-30%의 허구는 내심 고려하고 보기 때문입니다. 과학논문, 특히 실험 논문의 실적을 곧이 곧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오히려 이 분야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 역설적이지만 사실입니다.

사이언스지의 황교수님 논문의 통신저자에서 제 이름을 제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는 미국의 섀튼이 쓴 논문들은 그럼 100% 정직한 데이터만 있을까요? 섀튼이 "전혀 거짓이 없다"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성직자이거나 과학자가 아닙니다.

줄기 세포의 분화 기술은 모르겠으나 줄기 세포(stem cell) 추출 기술은 이미 의생명 공학 분야에서 일반화된 기술입니다. 하지만 황교수님의 실험에서 제시한 기술과 방법에 의한 줄기 세포 추출은 그 분의 독창적인 것이며 상용화 가치가 높은 것입니다. 분명 그 기술의 타당성에 동의하였기 때문에 사이언스지가 그 논문을 게재한 것입니다.

3개뿐인 줄기 세포를 11개로 불렸으니 사기라 논문을 취소하는게 속이 시원한 것인지...황우석 교수님이 과학자가 아닌 사기꾼인지...상황을 이해하는 입장에서 볼 때 참 안타깝습니다. 그 수치와 논리싸움으로 자국인끼리 자국의 과학성과를 깎아 내려 황우석 교수님이 보유한 원천 기술마저 유기될까 두렵습니다. 아니 지금까지 그분이 차곡차곡 쌓아온 과학적 업적이 유기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 우리 아버지께서 건조기로 말린 고추를 태양초로 속여 파신 일을 기억합니다. 분명 사기이지만 태생이 선한 분이시기에 식솔들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을 알기에 저는 아버지를 사기꾼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동네 사람들한테 "저놈 양심적이야"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아버지의 사기를 떠벌리는게 옳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줄기 세포의 유무를 떠나서, 논문의 사기성 여부를 떠나서 작금의 사태를 볼 때
별 것도 아닌 일을 사기로, 비윤리로 몰아세워 한 과학자의 사기를 꺾고 대한민국 과학의 앞날을 가로막고 있지않나 염려스럽습니다.

아버지를 사기꾼으로 떠벌리고 다니는 아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일로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양심적이고 정직한 국민"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집안싸움으로 집안의 치부를 들추는 일이고 앞으로 모든 대한민국의 과학도를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일입니다.

황우석 교수님 같은 석학이 세계 과학계를 상대로 사기를 쳤을 리 만무하고 사이언스지같은 세계 제일의 과학잡지가 그 사기에 넘어갔을 리 만무하고 의생명공학 과학자들이 사기에 좌지우지될 정도로 이 분야가 만만치 않습니다.

"원천 기술만 있다면 줄기 세포가 세 개이든 열한 개이든 상관없다"는 황우석 교수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논문의 확률이나 수치의 과장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집안 싸움으로 아버지가 사기꾼으로 낙인찍히고 아들이 사기꾼의 자식이 되고 집안은 콩가루가 나고...오늘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 법과 윤리를 턱없이 강조하기 이전에 현실을 돌아봐야 합니다.

아직 진실은 멀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우리는 황우석 교수님의 50%의 거짓은 인정하지만 50%의 진실 또한 믿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50%의 거짓으로 그를 매장하는 것이 아니라 50%의 진실로 그를 격려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진짜 국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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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제발 악성리플은 삼가합시다. 건전한 반대의견은 환영합니다.
 
 
13 Comments
까꽁 2005.12.21 10:52  
  100% 옳은 말입니다.
neo9 2005.12.21 10:55  
  공감합니다.마음속으론 황교수님편이 아닌사람이 얼마나 되겠읍니까.부풀린것이야 용인되어도 원천기술까ㅣ지 거짓이었다면 아마 그분은 나쁜 사람이겟지요.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기다려볼수 밖에/그런데 황교수님 말이 부풀린것을 제외하고 맞는 말이라면 그책임은 누가지지요.거짓이라면 황교수님이 책임지겠지만 그반대라면 참 무의미한 시간 돈에 낭비는 누가----참 메스컴의힘이란 대단하네요-진실은 아직모르니 기다리시지요
나와너 2005.12.21 12:16  
  황빠.............. 현재 대한민국을 이끄는 힘이네요....
까씨꼰 2005.12.21 12:27  
  사기치는 아버지를 말리지 않고, 조용히 묵인했던 아들이 이제는 의사가되어 환자한테 자기가족의 행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무슨 사기를 치고있을까요? 참 무섭네요
빛고을 방랑자 2005.12.21 15:26  
  난 님의 글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과학 논문은 실험 데이터에 의해 정확해야 합니다.

한가지 실험 데이터를 가지고 요리 조리 돌려서 몇 편의 논문을 만들어 이용해 먹는(?) 것이 현실임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황박사의 경우 이건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잡지인 사이언스입니다. 부풀림 자체가  허용될 수 없는 것이죠.

제가 듣기로는 의학박사 학위는 본인의 실험에 의한 것이 아니라....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더라도 무슨 뜻인가 아시겠죠?  박사학위를 그런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취득하니가 실력없는 의사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대강이라는 사고방식...이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무니맘 2005.12.21 15:52  
  저도 의사이지만 댁같은 분들때문에 의사가 욕먹습니다. 진실이 우선이 과학에 무슨 국민성 운운하시나요. 딱하시네요.
무니맘 2005.12.21 15:55  
  아무리 좋은 결과라도 과정이 옳지 못하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아무리 좋은 치료법이라도 수많은 거짓과 희생위에 있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또한 거짓속에서 진실한 결과가 나올거라고 믿으시나요?
의사라는 직업을 내세워 모든 의사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사람들을 속이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냥 개인의 생각이라고 말씀하세요. 조용하게.
슬리핑독 2005.12.21 16:55  
  역시 의학이나 과학관련 논문이라 그나마 그정도입니다. 사회과학 논문의 경우에는 그보다 훨씬 심한 데이타 조작도 많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니, 진실이니 하는 말은 듣기는 좋지만 그리고 궁극적인 지향점은 될수있을지언정  합목적적이고, 효율을, 효과를 중시하는 현실에서는 절대란 있기 힘듭니다.
분명 대강이란 말과 다른 것입니다.
적어도 황박사는 사기를 치기위해 누구를 속이기위해 이연구를 하진 않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본질적인 결과를 속이지도 않았다고 봅니다.
적어도 한국인이라면, 아직은 황박사를, 위급환자를 태운 차가 한가한 도로에서 약간의 교통법규위반을 한 정도로 아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낭만뽐뿌이 2005.12.22 00:07  
  하하하 우리나라에 깨끗하게 사는사람들 무척 많네요.

전 약간은 사기치며 약간은 비겁하게.. 단점은 감추고 장점을 내세우며 편하게 돈벌어 우리가족과함께 넓은집에서 편한차 타고다니며 행복하게 살거고 내자식들 좋은환경에서 공부할수 있도록 할거고 태국으로 여행도 다닐겁니다. 황박욕하는분들 청렴결백하게 평생사세요.

p.s 황박 거짓이거나 진실이거나 저먹구사는데 지장없네요. 예전에 전유성씨가 그랬나요? 조금만 비겁하면 세상이 편하다구요^^ 깨끗하게 사세요.. 컹컹^^
fusion12 2005.12.22 01:58  
  까놓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세상에 태어나 거짓말 1번도 안해본 사람 있으면 나와 보세요.
마음속이라도 간음을 안해본 사람있으면 손들어 보시구여...

잘못이 있지만 난 황박사를 믿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관상학적으로 황박사는 완전 사기꾼이 되기에는 너무 맑습니다.
또 한가지는 황박사가 잘되야 대한민국에 커다란 이익이 될테니 믿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파탄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2005.12.22 12:52  
  예전에는 신의 영역이었다니까여~~ㅋ

허준이 의술을 품었을때는 세포라는 개념이 있었을가요?
그래도 그분을 사기꾼의사 라고 부르지 않자나요. 지금처럼 현대 의술이 발전한 시점에서도..

항상 진보는 돌을 맞죠 그렇지만 발전하는 겁니다.

바이오 하자드 라는 게임이 있져.?

이세상 어디에서든 개하구 사람하구 섞는 짓을 안한다는  보장을 어떻게 합니까...

그나마 연구실에서 이렇게 하는것 만으로도 저는 감사하다고 생각 합니다.

맞춤형 줄기세포가요. 정말 경제성 있게 성공 한다면 의술에 새로운 법이 될꺼여여. 뭐. 불치병 , 난치병, 뭐 클론 까지.. 뭐 그럴려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세상에 우리처럼 멀쩡히 태국 여행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걷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람도 얼마 든지 있읍니다.

그리고 우리가 언제부터 기술적으로 학계에 관심을 받아 봤나여? 것도 국내 학계도 아닌 세계 학계에서...

이럴수록 더 투자 해서 밀어 줍시다.

ps.
궁금 한게여? 황교수가 교수직을 잃으면 미국으로 가서 새튼과 셰계적인 제약 기업으로 갈까요?
그리고 미즈메디 병원 원장은 기술 자체에 의구심을 가지면서 어케 판교에 연구소를 1000억을 들여 만들려 할까요?
메디포스트라고 거기에 국내 보광 **에서 투자를 했나여?(S그룹)
그리고 이기술에 대한  특허권이 국가에게 있나여?
아님 미즈메디에 50%권리가 있다고 하는데 정말인지...
궁금궁금....
풋타이깽 2005.12.22 13:04  
  석유를 찾아 유전을 시추하는 것에 비유를 해 봅니다.

200여개를 시추했습니다. 그중 1~2개의 광구에서 석유가 좀 나왔습니다. 들어가는 투자비용에 비하여 경제성이 없습니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됩니까?
시추를 하는 유전 개발자는 좀 더 많은 자금으로 더 많은 곳을 뚫어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 유전시추는 사업성이 없으므로 투자자는 자금을 회수하고 손을 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유전 개발자가 거짓말을 합니다. 앞으로 10년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던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180여개의 광구중에 11개에서 석유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 개발자는 메스컴 및 학계의 각광을 받으며 영웅이 됩니다. 각처에서 인재와 투자자금이 밀려옵니다.

그대로 나가면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그 개발자는 막대한 자금과 우수한 인재를 동원하여 10년걸릴 기술의 벽을 단축하여 경제성 있는 유전을 발굴해 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릇된 사전정보에 의한 무리한 사업추진에 대한 현실적추론은 투자자는 자금을 날리고 개발자는 도산한다고 봐야 하지않을까요? -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의  맞춤형 줄기세포에 대한 희망을 위해서 거짓말을 해야 합니까?
 국민들은 막대한 국가적 사회적 투자가 즐어가는 이 사업을 장밋빛 꿈에 취해 아무것도 모르고 박수만 치고 있으면 되나요?

"원천기술만 있다면 줄기세포가 하나면 어떻고 셋이면 어떻고 열 한개면 어떻습니까?"  ??

지금은 그 원천기술도 의심을 받고 있지만 아무리 원천기술이 있어도 1갠지 11갠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 갯수가 오죽 중요했으면,  서울대 석좌교수 세계적 석학이신 분께서 '구라'를 다 치셨을까요?

그나마 초기에 진실을 밝히고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게 된 것은 신이 아직 대한민국을 버리시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5.12.22 17:48  
  이렇게도 생각을 해봅니다.

1. 밑빠진 독에 물붇기
일단은 현 투자의 개념에 대해서 말이죠.. 지금 까지 국가가 얼마나 황교수에게 투자 했겠어여? 제가 보기엔 한 100억 단위로 보입니다만. 이게 제가 보긴에 황교수가 뻬먹지 않았으면 거기 연구원 (30명)인건비하고 건물 구축비및 시설구축비에 들어 간것 같아요.
우리나라 수도 이전한다고 지금 1차분만 4조원이래요 토지 보상비가요.. 어디에 투자 하는게 옳다고 보십니까?

2. 구멍의 갯수에 따른 경제론
석유 시추 하는 경제성의 원리 좋은데요..
석유는 대체에너지가 있자나여.. 없으면 원자력을 쓰던지 석탄을 쓰던지 아니면 다른 연료를 찾아 나서면 됩니다. 그래서 경제성의 원칙이구요.
이건 BT는요 이것 밖에 없어여.. 세포를 분화 시키는게요. 물론 분화 시키는 다른 기술이 있겠져...
그렇지만 지금 이기술 만큼 획기적인것도 없다고 합니다. 일명 신기술이져.
결국에는 선점하는 자가 기술을 습득 하는거져..
제가 보기엔 성공하는자가 승리 하는게 아니고 선점 하는게 승리 하는거여여..

지금 보니까여. 사실 난치병환자는 황교수가 구라를 치던 어쩌던간에 내가 속았다라고 하는것 보다 제발 됬으면 하는 심정이 있는 사람이 더 많을껍니다.

3. 경제성의 원칙.
제가 서울대에는 가보지 않았어도 줄기세포 허브를 만든 이유가 이렇지 않을까요? 전세계에는 어마어마한 자금을 가진 세력이 있읍니다. 뭐 제약 회사가 됬든 펀드가 있든 말이죠... 미즈메디병원 원장이 황교수에게 난자 1500개를 줬다죠? 돈으로 세긴 싫지만 개당 150만원 이면 22억 5천만원 이어여... 아까 국가가 황교수 지원 해준게 건물 져주고 자재 사주고 연구원 월급 주고... 100억도 안되여 자 이렇게 많은 돈이 듭니다. 한나라의 대학연구실에서 젓가락질의 힘만 믿고 기술을 연구 하는 곳에서 정말 전세계의 연구소와 제약회사 펀드등이 필요 했을지 않을까요..?그래서 줄기세포 허브를 만든게 아난가 생각 되여. 연구를 한국이 주도적으로 하면서 여러 국가의 도움을 하나로 모으겠다...이거 아닌가 생각 되네여..

현재 개발에 성공하고 수율을 계속적으로 높인다면 향후 한국은 반도체가 아니고 이걸루 먹구 살겁니다.

좀 빠지는 이야기 지만 인디펜던스데이 보면 외계인을 상대로 전세계가 같이 공군이 연합하고 더 웃긴건 시골 농약 비행사가 전투기를 몰죠... 예전엔 웃겼지만 지금 황교수를 보니까... 그 영화의 미대통령 같네염.  선점이 그런게 어려울꺼구요.

그리고 인정 하기는 싫지만 석유가 한나라의 자원이 되듯이 정말 이러다간 여성의 난자가 국가자원이 될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현재까지 이 연구를 위해서 많은 난자가 들어 갔지만 아직도 초기 단계면 얼미니 많은 난자가 필요 할까요?  사실 이걸 보니까 많은 난자의 확보가 이실험의 성공 열쇠를 쥐고 있는것 같은데...

운리적이든 비윤리적이든 떠나서 현재의 국가 정책도 3명 낳으면 여러 정책자금을 주겠다고 한게 사실 정책적인 인간의 자원화 아닌가 싶네여. 너무 비약적인가요? 그러나 정말 이런 꿈같은 현실이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솔직한 심정이라면 제주변의 여자분이 이런 실험을 하기 위해서 난자를 내놓은 다면 말리고 싶네여.

그래서 정말 선점이 중요 할것 같구요. 협력도 중요 할것 같은데 외국 에서 협력 할려면 뭔가 명분과 실리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명분과 실리를 을 우리 스스로가 망친게 아닐까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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