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미소의 나라인 이유와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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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미소의 나라인 이유와 개인적인 생각

Robbine 23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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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미소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제가 태국여행 가기 전에 태사랑을 통해서 공부를 할 때에도 많은 선배 여행자분들이 현지분들 너무 친절하고 착하시다고 그거 때문에 태국이 더 좋아진다고 하시는 말씀을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11년도에 제가 처음 태국을 갔을 때에도 친절과 미소로 기분이 좋아져서 즐거운 여행을 했지요.
(마지막 날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 타고 카오산 가다가 사기택시여서 중간에 내려 조금 헤맨 후 호텔로 돌아왔던 불미스런 경험도 있었지만 호텔에 이야기 하니까 너희가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그 택시는 우리 호텔에 못들어오게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호텔측 잘못은 아니었지만 억울하고 무서운 마음에 하소연이나 해보자는 마음이었는데, 호텔에 들어온 택시 타고 나갔던거라 약간 책임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고.. 여튼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대처하겠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든든했는지 몰라요. 역시 사기택시는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대놓고 드러내면서 대화를 유도하더군요.)
 
왕궁에서도 입구에서 티켓 확인하시는 아저씨가 한국인이냐고 하면서 한국말로 인사도 건네주시고,
말 안통해도 메모지에 써가면서 음식점에서 계산해주시고,
10밧짜리 아이스크림 사먹을 때도 길거리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일하시는 할아버지도 웃으면서 아이스크림 주시고
200밧 낸시 마사지도 정말 정성껏 마사지 해주시고, 팁 정말 조금 드렸던거 같은데 너무 고마워하시고 등등
호텔에서 부터 여행 마무리 여정지까지 정말 착하고 순박하고 친절한 사람들의 나라구나 싶었어요.
 
근데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
왕궁을 구경하고 카오산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대로변 벽에 커다란 초상화가 붙어있길래
그 초상화를 가리키면서 동행에게 "여기 왕인가보다~" 뭐 이런 이야기를 했었지요.
그랬더니 노점상을 하시던 어떤 아저씨가 우릴 불러세워요.
읭? 뭐지?? 호객행위인가? 난 푸아끼에서 밥먹을건데? 이런 마음으로 돌아봤더니
그 분이 약간 화가 나셨나봐요.
그러면서 저 분은 우리 국왕님이신데, 그렇게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그럼 안되는거라고
인사하고 죄송하다고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서야 아, 내가 남의 나라에서 실례를 했구나 싶어서 죄송하다고 합장하며 초상화에 인사했지요.
왕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라라더니 진짜 굉장히 그렇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 봤던 다큐멘터리 일부가 생각났어요.
왕궁에서 청소일을 하는 할머니와 아주머니 이야기였는데
그 할머니는 왕궁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시고 일종의 정년퇴임 같은걸 하셔서
(나이가 너무 많아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어서 일을 그만두게 된 경우에 가깝지요.)
왕실측에서 할머니의 오랜 기간동안의 봉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왕궁 바로 앞에 거처를 마련해 줬다던가.. 하는 이야기였어요.
그 할머니의 딸도 그 일을 대를 이어서 하고 있고요.
왕궁에 비할바는 아니었지만 보통의 집에도 비할바가 못되는 상당히 허름한 집이었던거 같은데
그 할머니는 상당히 황송해하는 표정으로
내가 이렇게 늙어서 더 이상 일을 할 수가 없는데 왕실에서 이렇게 나를 챙겨주니 너무나 영광이라고
어쩔줄을 몰라 하시더라구요.
하루종일 노동하는 것에 비해 급료는 상당히 낮은것 같았는데
해설로는 그들은 그 일을 급료의 가치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었던거 같아요.
그 일을 할 수만 있다면 가문의 영광이다 라는 의식인 듯 했어요.

그러고보니 상당히 뒷맛이 쓰더라구요.
쭐라룽껀대학도 고위관료 자제나 왕족들만 다닌다면서요?
태국 한복판에 있는 럭셔리 대학교..
거기 다니는 애들은 전부 무슨 계열사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부자라면서요?
근데 태국 구석구석에서 매일같이 열심히 비지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은
신분이 미천하고 가진거 없이 태어나서 그렇게 고생을 하는구나 생각하니
만인 평등의 시대인 21세기를 같이 살고 있는거 맞나 싶더라구요.
그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순진하고 착한 국민들은 국왕을 존경하고 기꺼이 봉사하여 인생을 바치는 삶을 산다는게..
내가 너무 속물이고 계산적인건가?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이해가 안되었지요.
제일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던게,
출국때 면세점에서였어요.
태국 면세점은 이름이 킹파워 면세점이더라구요.
왕의 권세!
와~ 너무 한거 아닌가 싶던데요.
태국이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관광대국에 속할테고,
제가 공식적인 통계는 잘 모르지만 국익의 대부분을 관광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일텐데
그 수입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면세수입을 왕이 독점한다니..
그 수익을 어디에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헐벗고 굶주리는 국민들이 많은걸 보면 '100% 국민복지에 쓰인다' 는 아닌걸 짐작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런 사정인데 태국 국민들은 뭐가 그리 은혜로운지 국왕 사진에 손가락질조차 하지 않고 최고의 예를 다해요.
내 나라 이야기가 아니니까 저는 이 정도로 생각하다가
뭐, 알아서들 하겠지.
지금이 행복하다는데 내가 나서서 뭐하나 싶어 별 말 않고 넘어갔고, 한국 와서도 별 생각없었지만
다시 태국여행 일정이 잡힌 지금, 또 다시 그런 생각이 드네요.
너무 착하기만 한 것도 좋은건 아니지 않을까?
자신의 권리는 스스로 찾아서 지켜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요.
태국이 단 한번도 외세의 침략을 받지 않아서 국민들이 왕실을 존경하고 받든다는 이야길 들은적이 있는데,
그게 과연 왕실의 은덕이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야길 들었을 때는 뭐,, 태풍이며 뭐며 자연현상도 있었을테고
왕이 무슨 신도 아니고 인간인데 그게 우연이지 왕이 잘해서 그렇겠어? 이런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근데 며칠전에 보니 전승기념탑도 그렇고 아예 외침이 없던 나라는 아니었네요.
새 도시를 세울 때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왕이 기둥을 세운다던데..
그래봤자 프랑스가 침임해 온거잖아요.

착하고 친절하고 욕심없는 국민들이라 여행자에겐 너무 좋지만
그들 자신과 그 자식들에게는 그다지 좋지는 않은 성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태국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 저렴한 물가 (라고 쓰고 인건비라고 읽는다)이지만,
저는 그게 좀 올라서 장점이 없어지더라도 태국 국민들이 좀 더 평등하게 인간적인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오지랖을 부려봅니다.

주저리주저리 별로 정리되지 못하게 떠들어서
쫌 그렇지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3 Comments
세일러 2013.07.31 17:31  
예전에 태국 정치에 대해 탁신을 중심으로 썼던 글이 있는데, 참조하시면 태국정치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글에서 밝혔듯이 출라롱껀대 사회학과 교수인 파숙교수가 영국인 남편과 공저한 책을 위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태국왕실에 대한 저의 개인적 견해도 시리즈 뒷쪽의 글에서 어느 정도 밝혔구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free4trv&sca=&sfl=wr_subject&stx=%ED%83%81%EC%8B%A0%EC%9D%84+%EC%95%8C%EB%A9%B4&x=-731&y=-3561&sop=and#c_24359
Robbine 2013.07.31 22:41  
잘 읽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너무 웃긴 부분도 있었구요,
필력도 좋으시고 내용 전달도 훌륭하시고 정말이지 에너지 많이 쏟으신 글이라는걸 첫 문단부터 알겠더라구요.
좋은 글 남겨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세일러 2013.08.01 01:35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쓴 글에 댓글을 많이 쓰셨네요~
누텔라 2013.08.01 02:49  
쭐라롱꼰 대학은 일반인(외국인포함)도 입학 가능합니다.
물론 한국 학생들도 꽤 다니고 있구요.
대신 쭐라나 타마삿 마히돌 같은 대학은 수재급 실력이 없으면 못들어갑니다. 
혹시나 들어갔다 쳐도 졸업을 못하죠... (태국 대학은 졸업정원제)

말씀하신 부자들 다니는 럭셔리 대학은 아마 ABAC 을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TIPCO , SINGHA 같은 대기업 자제들이 다니고있죠.
교내에서 페라리 람보르기니 흔하게 돌아다니구요...

킹파워 면세점은 왕 소유가 아닙니다.. 국가소유죠...
태국도 영국처럼 입헌군주제 입니다.
왕에게 절대적인 권력은 없습니다.
다만 영국에 비해 왕실의 영향력이 클 뿐이죠.

그리고 단순히 왕이라서 무조건 국민들이 복종하는게 아니라
그동안 왕과 왕실에서 그만큼 국민들을 위해 노력한걸 알기때문에 그런거구요.
OTOP 같은 왕립프로젝트가 상당히 많거든요.
Robbine 2013.08.01 04:33  
그렇군요. 제가 잘 몰랐네요. 근데 세일러님이 올려주신 글 보고 느낀 분위기는 왕권이 절대권력은 아닐지라도 지금은 좀 많이 강력한거 같아 보이네요. 영국은 말이 입헌군주제지만 거의 정치적 영향력은 없고 상징성만 남아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총리가 국정운영 총괄하는거고.. 근데 태국은 정치개입이 좀 많은거 같아 보여요.
K. Sunny 2013.08.01 09:58  
제가 지적하려던 부분을 누텔라님이 말씀하셨네요.
줄라롱껀은 태국 최고의 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왕족이나 부자만 가는 곳이 아닌 공부만 잘하면 다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부자들만 다닌다라는 선입견은 학비가 다른 곳에 비해 비싸서 그런 것일 뿐입니다.
세일러 2013.08.01 12:43  
참고로 쭐라롱껀은 왕립대학, 탐마삿은 국립대학입니다.
Robbine 2013.08.01 14:24  
쭐라롱껀하고 탐마삿이 태국 최고 대학인데, 쭐라롱껀에는 귀족이나 왕족들이 다니고 탐마삿에는 지방 수재들이 올라와서 다닌다고 태사랑에서 봤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세일러 2013.08.02 02:03  
두 대학이 태국 양대 산맥인 것이 맞습니다.
쭐라롱껀은 왕립으로 좀 더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학풍이고, 상대적을 탐마삿은 진보적 색채가 강한 학풍이라 보면 큰 무리 없을 겁니다. 뭐 그렇다고 그 차이가 매우 큰 것은 아니지만.

예를 하나 들자면, 쭐라롱껀은 교복이 의무이고 수업시간에 반드시 교복을 입고 들어가지 않으면 교수에게 쫓겨납니다. 반면 탐마삿은 학생 자율에 맡깁니다. 그래서 탐마삿 1학년생들은 교복을 많이 입는 편이지만 고학년으로 갈수록 사복을 입고 다니죠. 또한 탐마삿 대학살이 발생한 곳도 탐마삿대학이구요.
세일러 2013.08.01 09:45  
태국은 입헌군주국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절대왕정에 가깝습니다. 국민이 투표로 선출한 정권(수상)을 군부가 쿠데타로 전복시키고 왕의 승인을 받습니다. 곧 왕의 뜻에 따라 쿠데타를 하고, 정권을 바꾼다는 말입니다. 쿠데타의 성공여부가 왕의 승인으로 결정된다면, 왕과 사전교감없이 쿠데타를 감행하지 않습니다. 정권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는 왕, 그리고 실지로 정권을 바꾸는 왕, 이것은 입헌군주제가 아니라 절대왕권입니다.
블루토파즈 2013.08.01 20:57  
똘레랑스...
코난 2013.08.02 09:49  
가슴이 참 따스한 분일거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10여년씩 태국에 살거나 왕래해도 눈에 보이는것에만 집착하고 느끼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겉에 보이는것이 아닌 사람들의 내면까지도 이해하는 식견을 가지셨군요.
^^
Robbine 2013.08.02 15:35  
과찬이십니다~ 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잡다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그래요.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니까 부끄럽지요
넥서스 2013.08.03 10:57  
태국은  왕실과 귀족들을  위한나라입니다.서민들은 그들의 부와 ㄱ권력을 이어가는데  필요한수단일뿐이구요.왕실에대한 존경이요?
예 있지요,어느정도는?그렇지만 그존경이라는건,두ㄷ가지의 바당위에서 이루어지고 ㅈ있습니다,하나는 권력에대한 두러움이구요,권자에대한,또하나는  그네들이  믿고있는 소승불교입니다.
불교의  교리는  권력자에 유리하게  설파되고  있습니다.

미소요?전통왕국시대부터  권럭과 그들의  파워에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되었습니다.결코,스스로 우러나서  하는  미소가 아닙니다.

태국은 엄청난자원과 빼어난 자연환경을 가진덕에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갑니다.수입도 엄청나죠,그런데  부는 한쪽에 치우쳐서
빈부격차가 엄청난 나라입다.
입법기관인 국회의 대다수 의원들이,귀족출신들이거나,가진자들이죠,그러니 그들이 신성한?국회에서  만들어내는 법이란건 다 그네들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질수 밖에 없구요.

더쓰고 싶으나 여기서 줄이구요,
가난한자는  귀족과 권럭자들을 더더욱 찬양하게  만드는 불교에 의지해서 살아갈수밖에 없는 나라! 태국입니다!

더블어  탁씬이  축출된 근본적인 이유는 ,그가 부패한공직자였기에?
태구공직자의 부패는,태국공직사회의 만연된것이기에,. ,
탁씬이 축출된 근본적인 이유는,그가  권력자들의 손안에 있는 사탕을  어떻게하면 빼앗을수  있는지 그방법을  서민들에게  가리켜주려
했기때문입니다.이건 태국 상류층과 군부세력에  또한 대대손손
부와  명예..존경을 받아온 왕실에게는 아주 달갑지 않은 것이었죠

탁씬은 비롯 부패핫 공직자라고 ,외국에서는 손가락질  하지만,서민들은 그가 집권하는동안  잠깐이었지만  희망을 가질수 있었던시기였습니다.
Robbine 2013.08.03 16:15  
세일러님 글을 읽어보니 다 이해가 되더라구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 것 같아요. 그래도 부패와 사리사욕의 상징과도 같은 탁신이라는 인물에게 그런 희망을 품고 그를 따르는 현실은 좀 아이러니하면서도 슬펐어요.
kwon77 2013.08.30 07:06  
정확하신 견해~ 다만 탁신은 서민을 이용한거란 생각입니다...ㅎㅎ
vajira 2013.08.04 12:10  
태국이 부패지수도 높고 빈부격차도 크다고 하지만, 올해 나온 세계 부패지수 순위에는 우리나라랑 동급입니다. 서민들 벌이가 적지만 물가가 싸서 오히려 생활면에서는 우리나라 서민들과 별 차이가 없을거라 느껴지고요. 실제로 물가 대비 최저임금도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우리나라가 경제력 대비 최저임금이 형편없이 낮은 나라기는 하지만요...

후진국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부패가 조금 개선되고, 서민 위주의 정책을 편다면,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나라 같습니다. 지하자원(석유, 가스(가스는 지금 사용중)), 관광자원, 농업자원 등 자원이 풍부하고 교육열도 높은 것이 그 이유입니다.
Robbine 2013.08.04 15:57  
헉;; 제가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니었군요;;;;
쓸데없는 오지랖이었네요. 저나 걱정하고 살아야 겠어요.ㅠㅠ
주제넘은 선민의식이었던것 같아서 많이 부끄러워지네요.
넥서스 2013.08.05 09:55  
최저임금이 상승한건 사실이지만,전체물가대비 임금은  턱없이 부족합니다.서민들통장에 잔고가 없습니다.식자재등은 저렴해서 먹고 사는데는 문제없지만,목돈은  만들어서 재테크등을 한다든지  하는건
꿈도  못  꿉니다.단순히  치윗(생명)을 연장하기 위한거라면,먹는게
.그것만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난한자는  끝까지 가난을 이어봤죠,교육열이 높은것도
사실입니다.그렇지만 태국에서는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똑똑해도
소위말하는  빽이 없으면 대기업 취직은 꿈도  못꿔요.
다 인맥을 통하기때문이죠.이런점도 태국이  귀족국가요.권력자들의
나라나는걸 반영하는거죠
누텔라 2013.08.05 11:44  
공부잘하고 똑똑해서 국비로 유학까지 다녀온 태국인 알고있는데요...
이싼 출신이고 집안도 상당히 가난하지만 대기업 다닙니다.
그리고 저축 하는 사람도 있고 안하는 사람도 있는건 한국과 다르지 않습니다.
요즘 한국 20-30대 젊은이들도 어차피 돈 모아서 서울에 집사는건 불가능하니
그냥 버는족족 쓰는 사람들 상당히 많습니다.
넥서스 2013.08.06 13:02  
일반론을 이야기하는겁니다.특별한  케이스도  있겠죠,그것을 일반화시키는건 곤란합니다.
블랑슈 2014.01.16 20:49  
좋은글이네요 잘읽었습니다 ~~^^
Robbine 2014.01.18 12:40  
저보단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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