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태국 가이드북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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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태국 가이드북과 지도

깔깔마녀 15 691
2003년에 처음 해외여행을 시작하고 첫 여행지로 태국 치앙마이와 따오를를 가기로 했슴다.  
태사랑을 들어오다 가이드북을 구입했는지.. 가이드북을  구입해서 태사랑을 알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때 구입한 헬로태국이 엄청 신기했슴다.. ㅎㅎ
 
헬로 태국 방콕을 사들고 버스를 타고 오는데 어찌나 설레던지..
지금도 그 책들을 보면 그 당시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요.
그 책과 태사랑 덕분에  처음치고는 치앙마이도 빠이도 표 끊고 가족들끼리 잘 다녀왔답니다.
그 때는 젊어서 기차도 침대칸이 아니라 좌석에 앉아서 갔었어요.
춤폰으로 가까이 갈수록 붉은 달이 두둥실 뜨는데.. 적도(부근)의 달은 저렇게 뻘겋구나..
함서 그것도 신기해 했구요.
 
하여간 일년에 한번씩 나가던 시절엔 헬로태국을 먼저보면서 기본정보 얻고 지도도 보고
무지 편하게 정보를 얻었구요.  가끔 여행 안갈때도 들춰보면서.. 재미있어 한답니다.
 
그리고.. 언젠가 부터는 가이드북은 안들고 다니고.. 대신 지도를 들고 다니기 시작했답니다.
2004년 두번째  캄보디아 갔을때도 요왕님 지도가 있었던가 그랬던 것 같고요. 확실하게 2010년
갔을 때 확실히 도움을 받았지요.
 
지도 프린트해서 그 곳에 깨알같이 갈 곳 정보를 써놓으면 왠만한 가이드북 부럽지 않은
정보책이 되었답니다.  인도차이나 여행할 때는 요왕님 지도를 가장 먼저 확보하고 그 지역에
대한 감을 익혔답니다.  지도느 실은 빠닥하게 인쇄되어 나오는 것 보다는 집에서 a4 용지에 프린트
힌 것이 뭐 적기도 좋아서 자주 프린트 한답니다.
 
이런 지도 만들고 정보 내주고 하시는 요왕님, 고구마녀님.. ㅋ  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요왕님 가이드북은 다시 안나오는 것 같아서 조금 섭섭하네요. 
 
태국 관광청 가이드북은 두 종류에요.
하나는 태국 전지역에 대한 것,  다른 것은 방콕과 중부에 대한 책이랍니다.
전 전지역 한권,  이번에 받아온 중부지역도 한권 있슴다.. 
중부지역만 있는 건 가볍고 좋네요..
 
15 Comments
세일러 2013.01.17 11:47  
저는 아이패드에 지도 넣어놓고, 여행 가지도 않는데 괜히 수시로 들여다봅니다.
구글도 들여다보구...
깔깔마녀 2013.01.17 13:13  
ㅎㅎㅎㅎㅎ
정말 여행가지도 않으면서 여기 저기 여행기 읽고 지도보고 하는 것...
이제는 좀 나아졌는데..  몇 년을 그렇게 보낸 던 것 같아요.. ㅎㅎ
곰돌이 2013.01.17 17:00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딸 낳고,  핼로태국을 먼저 사고,

핼로태국에 있는  싸이트 주소를 보고,  태사랑을 들어 온듯 합니다 ^^*



요술왕자님,  고구마님

핼로태국

그리고 태사랑이 없었다면,

아마... 제가  태국을  제대로 가 보지도 못했고....

이렇게,  태국에  빠지지 않았을 겁니다. ^^*
깔깔마녀 2013.01.18 01:55  
어.. 그럼 곰돌님네 애기가 몇 살인가요??
전 2003년 판이더라구요.  개정되자 마자 바로 구입햇던 듯 해요.. ^^
애기 2003년 생??? ^^
곰돌이 2013.01.18 13:45  
딸은 2000년 생입니다. ^^*

아들은  2002년생입니다


핼로태국 태국편을...  개정판이 나올 때마다  전부 구입했습니다 ^^;;
깔깔마녀 2013.01.18 15:12  
이궁 애기들 보송 보송 하겠어요.. ^^
그 때 딸애는 사춘기라서 힘들다 싶었늗데
돌이켜 보면 그 때가 그래도 이뻐요.. ㅎㅎ
우리 가족이 광화문에서 밀레니엄을 맞을 때 큰 애기는 아직 나오기 전이네요.. ㅋㅎ

2000년 것이면 초판인가봐요@@
우와 진정한 태사랑 알짜배기 회원이세요. ^^
호루스 2013.01.17 21:05  
보통 길을 묻지 않는 남자, 지도를 볼줄 모르는 여자...라고 하더니만, 깔깔마녀님은 예외군요^^
깔깔마녀 2013.01.18 01:55  
므헤헤헤헤 저 지도 잘봐요.. ㅋ
조수석에 앉아서 길 안내 잘했답니다.
지도 보는 재미에 국토지리도 잘헀었어요.. ㅎㅎㅎ
동쪽마녀 2013.01.18 10:52  
2008년에 태국 처음 갔었는데,
그 때는 '태국'책 존재를 몰라서 태사랑 지도랑 정보들 열심히 적어서 갔었습니다.
길치에 말귀도 잘 못 알아듣는 전데 오죽 했겠어요.ㅠㅠ
다녀와서 바로 '태국'책 구입했는데 다른 분들은 절판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운이 좋았던 거예요.^^
진짜 '태국'책은 태국여행의 바이블입니다!
저도 아는 곳만 갈 때는 그 바이블을 놓고 가지만,
모르는 곳을 갈 때는 꼭 들고 갑니다.
도로시 공부하는 옆에 보이는 '태국'책.
떠나고 싶습니다, 진정!!ㅠㅠ
깔깔마녀 2013.01.18 11:44  
이궁 이궁.. 도로시 공부중인가봐요.. ^^
전 헬로 시리즈 다른 나라도 몇 개 샀어요.
그래도 태국은 정말 의미깊은 책이랍니다

지금 칸차나부리랑 쌍클라부리 지도 뽑는데..
보니까.. 2000년 초부터 지도가 있더군요..
태사랑 지도는 정말 감탄할만해요..
지금도 내내 쌈쎈쪽 보고 또 보고 있답니다.
쌈쎈은 신경써서 가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

여름에 꼬옥 떠나세요.. ^^
동쪽마녀 2013.01.18 13:33  
쌩유예요, 깔깔마녀님. ㅠㅠ
챠리캄 2013.01.18 12:49  
작년 제주항공에 두고 내린 내 헬로태국은 어디에 있는지??ㅠ.ㅠ
마눌님한테 엄청 깨지공 ㅠ.ㅠ
지금은 구하지도 못하는데!!!
깔깔마녀 2013.01.18 13:20  
앗.. 이런 이런.. ㅠ
지금은 완전 절판된거 맞나봐요...
따알기왕자 2013.01.24 16:19  
저두 한권 구입해서 사용하고 싶네요
깔깔마녀 2013.01.24 16:23  
이제 출판 안하는 것으로 알아요.
헌책방이 가까이 있으면 찾아보세요..
태국 관광청 무료 가이드북도 간단하긴 하지만 요왕님이 쓰신 듯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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