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사러 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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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사러 가야겠습니다. ^^.

므어라이 4 522
직장을 어제부로 그만 두었습니다.
 
1년에 두 번씩 있는 구청 지도 점검 (감사) 도 아닌
수시 감사를 한두 달에 한 번씩 받고
감사 나올 때 마다 한가지씩 걸리고
원장은 적반하장으로 구청 공무원한테 큰소리치고
원장은 일산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 남편한테 이르고
 
 
급간식 문제
허위 아동(친척) 문제
허위 교사(친척) 문제
그래서 이곳은 결국 행정처분 받고...
 
 
우리는 (교사 4명) 더 이상 이런 곳에서 일 할 수 없어서 사직서 내고...
 
우리는 부랴부랴 다른 직장 알아 보느라 바쁘고..
 
이와중에 저는 태국 싼 항공권을 찾아 클릭클릭하고 있고
하지만 꿈만 꾸다 다시 구인 사이트에 접속하고..
 
열심히 일해서 내년에는 꼭 가야겠습니다.
 
배낭이나 미리 사둬야겠습니다.
마음의 위안이 되겠죠.
 
4 Comments
필리핀 2012.11.01 16:57  
우리나라의 총체적 문제가 집약되어 있는 직장 같네요...
잘 그만 두셨습니다...
모든 걸 훌훌 털고 새출발 잘하시고요...
여행 갈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 드립니다~~~
호키포키 2012.11.02 01:42  
제 여동생도 구립 어린이집에서 원장을 하는데 어지간한 어린이집은 비리 투성이라네요. 제 여동생은 그러지 말라고 볼 때 마다 얘기합니다. ㅜㅜ. 암튼 어려운 시기 이겨내시고 한단계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후회없는사랑 2012.11.02 05:22  
배낭 구입하시는김에 훌쩍 다녀오시죠..
생각났을때 다녀오시는게.. ^^;

어린이집 비리에 대해서는 어제오늘일이 아닌걸 알기에..
괜한 소리는 않고 여행 부추김만 합니다. ^^;
서피현 2012.11.05 12:05  
가야 겠다 싶을때 가는게 좋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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