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두근두근...
300억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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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00:22
어제 저녁에.. 태국 숙소예약을 끝냈습니다. 태국 현지 친구와도 연락을 취해놨구용~
12월 27일부터 1월 9일까지 태국과 캄보디아를 갔다가 광저우로 가려고 했으나...
캄보디아는 포기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여행과는 너무 달라서 (유적지 관심이 없는지라..) .
태국도 머 바닷가 이런거 다 포기할생각입니다.. 지금까지 멋있고 이쁜 바닷가등.. 풍경은 질리게 봐서...
숙소는 CONDO77 에서 a-space 원룸 일반형으로 예약했습니다.. 성수기라 딱한개남아서..
좀더 저렴한 스튜디오로는 못잡았네여.. 그래서 싸고 좋고 만족합니다..헤헤..
뉴질랜드에 있을때 알고 지내던 태국친구가 있었는데... 간만에 연락해봤더니.. 우찌나 환영을 하던지..
운좋게도 그친구도 방콕에 산다고 하고... 회사다니는게 아니라.. 집에서 own business 를 한다하여..
시간이 괜찮다고 가이드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
수산시장에서 배타면서 일해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상인들과 대화하나.. 글씨를 써서 보여주면서 설명할까 고민했는데.. 이 친구에게 도움요청해서 해야겠네요..^^* (물론 꽁짜로 일할겁니다..ㅎㅎ)
또 예전에 호주에서 같이 공부하던 태국친구가 있었는데.. 쉐프 할꺼라햇었거든요..
예전에 다니던 학원가서 혹시 연락처 남았있나 알아보려구요...
12월 말이라.. 아직 3달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두근반 세근반 합니다...
완전 혼자가는 프리여행이라.. 더욱이 관광지는 관심이 더 없고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이제 숙소도 정했고 친구도 만나기로 햇으니.. 절반은 했네요... ^^*
저의 여행은 테마는 언제나... "친구, 그리고 삶" 입니다..
언제 어느나라를 가던간에.. 만날수있는 친구가 있다는것 그게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