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에 있어서 제일 힘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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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에 있어서 제일 힘든건...

wanderlust 29 1097
여행 준비에 있어서 제일 힘든건...  바로 짐싸기... 같아요.
 
거의 한달반 전부터 준비를 시작했는데, 이틀뒤에 출발인데 아무것도 해놓지 않았네요.
숙소도, 가방도...
 
그저 제대로 해놓은건 환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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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걸 꺼내놨더니 점점 늘어나버려서...
지금은 외면하고 인터넷하고 있어요;;;
 
이게 현실 도피... 이겠죠?
 
이틀뒤에 출국인데... 이건 뭐... 어쩌자는 건지, 제가 생각해봐도 답이 없어요...
 
29 Comments
클래식s 2012.08.17 22:37  
저 배낭 25리터 아닌가요?  2주일 여행하시기에는 좀 작아보이네요.  옷만 넣어도 가방 반이상 찰텐데요.  가방을 좀 더 큰걸 하시죠.  여행 끝나고 오실때면 짐이 더 늘어나 있을텐데요.
wanderlust 2012.08.17 23:30  
40리터인데... 좀 작게 보이죠? ㅠㅠ
클래식s 2012.08.17 23:34  
짐 가득 채워서 무게 달아보셨나요?  제눈에는 작아보이네요.
 가시려는 곳이 라오스니 마냥 가방 무게 늘릴수도 없고 고민되시겠네요.  심사숙고해서 꼭 필요한것만 챙겨가세요.
wanderlust 2012.08.18 13:50  
실제로도 작은거같아요;;;  그래서 그곳에서 살 수 없는것들만 넣고 있어요ㅠ
MDNA 2012.08.18 00:36  
전 화장품무게만 ㅠㅠ 어이구.. 이번에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갈때는 정말 최소한 정말 무소유의 마음 으로 갈려구요
wanderlust 2012.08.18 13:48  
무소유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어요ㅠ 화장품... 이건 썬크림만.. 챙겨야겠죠? ;;;
cindy88 2012.08.18 13:02  
저는 35리터로 2주 여행했는데 부족함없었어요 ^^ 책도세권이나 넣고 ~ ㅋㅋ
wanderlust 2012.08.18 13:49  
작은 가방안에 넣어야할게 많아도 너어무 많아서 다빼버리고 거기서 살 수 없는것들만 넣고 있어요... 왠지 유로피안 같은 느낌??? ;;;; (초면에 실례가 많았어요;;; )
릴리안1208 2012.08.18 16:47  
저는 집떠나기 두시간전에 다쌌어요;
wanderlust 2012.08.18 19:27  
대단하세요! +_+!! 닮고 싶습니다!!
바람여행2 2012.08.18 16:53  
배낭여행 초기에는 여행가는 기간보다  짐 준비하는 기간이 더 길었는데.....
몇년 다니다보니  출발 전날에야 싸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1달 배낭 가는것도  집 나서기  두어시간 전에사  배낭꾸려서 나갑니다..
wanderlust 2012.08.18 19:28  
능력자같은 포스인데요? ㅎㅎ 부러워요!
깜따이 2012.08.18 23:25  
저는 최소 1주일 걸립니다 그래도 한 두가지 빠지기도 합니다. 여행 초기에는 하루 이틀에 다 쌌엇구요. (점점 초보로 되어감? ) 하지만 28리터로 1달 거뜬히 다닙니다.
wanderlust 2012.08.19 00:34  
위안이 되는 답변이네요ㅠ
무한지대 2012.08.19 11:26  
가방은 30분안에 싸고,,,,,
최소한의 물품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현지 조달,,,
여행가면 갈수록 짐이 준다는거,,,ㅎㅎ
wanderlust 2012.08.19 13:45  
30분...  전 지금 무조건 줄이고 있어요.  거의 옷만 챙겨가는 수준이네요;;;
누텔라 2012.08.19 11:53  
저는 남자라서 그런지 짐 쌀것도 몇개 없는데... ㅎㅎㅎ
한달을 나가도 중형 캐리어 하나정도???
해외 출장을 하도 다녀서 그런지 짐은 금방 싸요... ^^
wanderlust 2012.08.19 13:45  
우왓. 해외출장...멋진 직장이네요ㅠ
트래블라이프 2012.08.19 19:17  
작성일 17일, 오늘은 19일 지금은 여행중이시겠네요..
wanderlust 2012.08.22 23:20  
지금 대만이에요! ㅎㅎ 내일 모레, 방콕으로 가야하는데 짐이 한가득 늘었습니다.
한국으로 일부 보내야할거같아요ㅠ
다람쥐 2012.08.19 19:17  
10년 전에는 태국 물가가 싸서 그냥 동내 마실 다니는 차림으로 가서
태국에서 전동치솔까지 다 구입해 쓰고서 가져왔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wanderlust 2012.08.22 23:21  
현지에서 필요한건 사겠다는 생각으로 몇개는 한국에 두고 왔어요! ㅎㅎ
적도 2012.08.20 15:11  
배낭은 짐으로 부치시겠죠??
만일 직접 들고 가시면 화장품중 뺐길게 보이네요!! 한국선 괜찮아도 태국서 아주 엄격할때가 있어요!!
wanderlust 2012.08.22 23:22  
어멋! 정말요? ㅠㅠ 뺏기면 안되는게 몇개 있는데... 이런;;; 내일 모레 대만에서 방콕으로 가는데, 큰일이네요ㅠ 쿨럭!!
레몬맛사탕 2012.08.22 13:52  
전 점차 짐싸는시간도 줄고
심지어는 이번에 평소들고다니는 가방1개,
쇼핑백 한개에 다 몰아놓고 나갔다왔어요.
3박5일이라 일정도 짧았지만
수완나품공항이 제가 갈때마다, 짐이 늦게나와서 이번에 걍
딱 필요한 옷이랑 휴대용세면도구만 챙겼더니 짐 안부치고, 안찾아도 되서
정말 편하더라구요! 앞으로도 그럴까봐요 ㅎㅎ
wanderlust 2012.08.22 23:23  
어멋! 웨스턴 애들 방식인데요?! ㅎㅎ
후회없는사랑 2012.08.23 04:32  
이번엔 다시 방타이할지 동유럽 돌아볼지 아직 모르겠지만..
45L 가방으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이번엔 술 빼고(현지조달) 담배만 가져가려니 45L로 한달이면 충분하다 넘쳐보여요. ^^
앞으로도 80L배낭보단 45L배낭을 자주 사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
wanderlust 2012.08.23 08:10  
쿨럭... 저는 40리터로 지금 타이페이에 있어요..  아주 빵빵해졌어요ㅠ  지금 타이페이에서 쇼핑한거랑 몇개는 국제우편으로 보내려구요ㅠㅠ
캡틴후크 2012.08.26 23:55  
전 당일날 싸요. 쿨럭..;; 최대한 짐을 간소화하고자 낡은 옷 위주로 싼 다음에 현지에서 사 입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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