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전세계 어디나 똑같다는 말, 정답입니다.
내가 순수하면 상대의 반응 어디가나 대부분 같습니다.
진심끼리 통하고 알아본다고 할까요...
저도 나름 정말 여러 국적의 사람들 상당히 많이 만나보고 내린 결론도 포맨님과 같네요.
받은 느낌대로 하세요.
자신이 받은 상처로 인간, 특히 이성에 대한 신뢰가 상처받은 상태에서,
와일드한 밤문화로 철저하게 이성을 도구화해서 상처를 잊고 마음을 달래보자는 목적으로 태국 갔을텐데 거기서 그런 만남이 생겼다는 것을 보니, 어쩔수 없는 로맨티스트군요~
(어차피 밤문화가 치유해줄 상처도 아닙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아름다운 결말을 봤으면 좋겠군요.
이런 글 올라오면 왜 내가 다 설렐까... 그야말로 주제넘게... 쩝...
참, 그 여자, 나빠요... 3년 만났다는 그 여자.
그런데, 3년을 사귀었으면 여자의 본심정도는 벌써 알아챌 수 있지 않았나요?
스스로 인정하기 싫어서 일부러 못본 것 아닌지...
저도 여행지에서 만나 5년을 사귀었는데 ㅎㅎㅎ
여행지 에서 만나 인연을 만든다는게 쉽지 않죠....
저는 곧 종지부를 찍으려고 하는데
저도 태국에 가면 다른인연을 만들 수있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지만
오 노노~당분간은 외쿡에서의 만남은 노노할래요
다른것 보지말고 눈빛을 잘 보세요
모든것이 다 들어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저처럼 결국은 헤어짐만 남습니다
30대초반 처자가 감히 한마디했습니다 죄송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