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좀티엔비치 비어 바 (BEER BAR) 에서
난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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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 21:22
파타야 좀티엔비치 비어 바 (BEER BAR) 에서.
파타야 해변은 좀티엔비치와 파타야비치로 구분...(물론 게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동탄비치도 있지만)
또한......
파타야는 낮과 밤으로 구분된다...낮 과 밤의 문화가 뚜렷히 구분되기 때문.
그래서......
파타야에서 일하는 여성은.
시간적으로는 주간형과 야간형으로 구분......위치적으로는 파타야비치와 좀티엔비치로 구분.
주간형으로는...쇼핑몰,레스토랑,마사지숍 등에서 일하는 여성이 해당하고.
야간형으로는...비어바, 아고고바, 나이트클럽 등에서 일하는 여성이 해당하고.
몰론...하룻밤의 즐거움을 주면서 몸을 자본으로 영업하는 여성도 야간형에 포함되고.
낮에는...
파타야비치, 좀티엔비치 구별없이 태양의 뜨거움을 즐기려는 서양인들로 북적이지만.
밤에는...
일몰후에는...파라솔 철거와 더불어 좀티엔은 조용해진다,
서양인 대부분은 밤의 문화를 즐기기 위하여 파타야비치(워킹스트릿)로 향한다.
다만...매우 극소수가 좀티엔의 비어 바에서 음주를 즐긴다...대부분이 관광객이 아닌 장기체류자.
그래서...텅빈 좀티엔비치 비어 바에서 일하는 야간형 여성의 수입은 적을 수 밖에 없다.
고정적인 한달 월급의 차이는 물론이고.
서비스의 댓가인 팁의 액수에서 수입의 차이는 커진다...손님이 없으니 팁은 당연히 기대 할 수 없는 실정.
좀티엔비치의 비어바에서 일하는 성격좋은 여성에게.
안타까와서 질문했다..왜 파타야 비치로 가서 일하지 않느냐?
여성의 현실적인 대답은.
자신의 영어실력으로 파타야비치, 워킹스트릿에서 일하기 어렵다.
파타야비치 비어바는 영어를 잘 못하면 일 할 수 없다...주인이 영어가능자를 원한다.
그러나 좀티엔은 손님이 적어서 영어를 잘 못해도 일이 가능하다...수입은 적더라도.
그렇다.
파타야의 비어바에서 일하는 여성 대부분이.
손님 말동무 해주고,,,드링크 한잔 얻어마시면...그들에게는 50~60바트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러한 일종의 인센티브 수당에 더하여...맘 좋은 손님이 개인적으로 주는 팁이 또한 더해진다.
그리고...손님이 원하면 이른바...하룻밤을 즐기는 숏타임의 시간을 갖는다면.
500 ~ 3000바트 이상의 고수입이 추가된다.
그래서...손님이 원하는 여성과 그렇지 못한 여성의 수입 차이는 엄청난 것이다.
영어를 못하는 여성들은...손님과 대화가 어렵고...상대하려는 손님은 멀어지고...그저 웃음만 날리고.
비어바에서...그저 웃음만 날리는 여성들은 사실상...생산성이 떨어지는 노동자와 같다.
그래서 파타야의 업소 주인들은 영어가 어려운 여성은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파타야의 최고의 소비자는 외국인관광객이기때문에.
좀티엔비치에서 썽태우를 타고 10바트면 갈 수 있는 가까운 파타야비치.
그러나...
좀티엔비치 비어 바에서 일하는 태국여성에게는 파타야비치가 머나먼 일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