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네요...
creep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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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12:52
맨날 눈팅만하다 처음글쓰네요..
작년9월에 결혼하고 하루도 제대로 편히 못쉬고 일11시간씩 매일 일했어요..
결혼전부터 태국도 자주가고...
이나라 저나라 여행은 자주갔지만..
아줌마 되기전에 혼자 태국 한두달 배낭여행가서 자유롭게 있다오겠다!!!
했는데 일때문에 여건이 안되 떠나지 못하고 결혼했죠ㅠㅠ
그러다 남편이 그동안고생했으니 보나스라고 떠나라고 해서 6월말에 뱡기도 잡고..
이제 떠난다!!!!계획도 잡고 붕~~~~떠있는데...
덜컥...아기가 생겼다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기뻐해야되는데.....왜케 눈물이나죠ㅠㅠㅠㅠㅠㅠㅠ
애낳으면 꼭 보내준다는데....
왜 못갈거 같은 느낌이 들죠...ㅠㅠ
쇼파위 프렌즈태국만 보면 우울해지네요ㅠㅠ
태교여행핑계로 태국 조용한섬이라도 갈까...ㅠㅠ
그것도 배부르면 이동이 불편해서 힘들거 같고......ㅠㅠ
아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