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오년만에 태국을 다시 가보게 됩니다~~~

이번엔 신혼여행으로서요~^ㅇ^꺄호~~

 

오래 전 태국여행을 할 때 그 향수를 잊지 못해 신혼여행도 단연 태국으로 정하고~~~~~

예비신랑에게도~ 단단히 엄포!!??선언??!!을 하고^^ㅋ

 

웨딩촬영샾 돌아보던 중 플래너 및 친구 소개로 여행사 두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왕 소개받은거 티켓값과 호텔가격을 간단히 알아보려던 참이었죠.

개인적으로는 자유여행을 생각하던 차~ 나름 인터넷과 여행책자로 스스로 조사?중 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행사마다 제가 자유여행이라 왕복 티켓과 처음도착했을 시에 묵을 호텔숙박비 정도를 알아본다 했을 때

돌아 오는 한결같은 답변은

요즘 사람들이 패키지를 꺼리는 이유가 강제성 쇼핑을 어쩌고저쩌고, 위험성이 어쩌고저쩌고해서 가이드가 있고 없고 블라블라~ 단체로 티켓끊고 호텔끊고 해서 경비가 더 싸다 ~블라블라...

 

말이 설득이지 강제성을 띈 설득이라 듣다듣다 거부감이 들어 제게 필요한 말을 하고 끊고 나왔습니다~휴~

끊고 나오는것도 쉽지 않더군요 ㅠㅠ(아는 소개라 맘대로 끊고 나오는것이 더 쉽지 않았음요.....)

 

그 말들이 일리가 있고 틀리다는 말이 아니라

직접여행을 가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경우인데 마치 무슨 큰 사건을 예를들어 그렇게 될 마냥 이야기를하니

우리 예비신랑님도 그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흔들리는걸 보니

나 혼자 스스로 열분이 받쳐서 그냥 여기에 혼자 글을 남겼습니다.

ㅠㅠ

보란듯이 자유여행 꼭 만족스럽게 하고 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