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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our 24 1804
안녕하세요
 
-방콕 공항에서 인천가는 심사대기 ,검색대 통과전 그많은 사람들 틈에서 왜그렇게 한국 40후반-50중반대로 추정되는 어르신들 목소리가 시끄러울까요? 거기에다 소주냄새는요? 일행중에 누가 있네 없네 하시면서 마을회관 동네잔치 수준으로 시끄럽게 왁자지껄,좀 심하다 싶습니다. 같은 한국인인 저는 어쩔수 없이 이해 한다쳐도 큰소리 날때마다 주욱 다 뒤돌아 보며 불편해 하던 외국 여행객들에겐 당연 무례한 행위입니다.
 
-엄연히 길게 줄을 서있습니다.요즘 수완나품 출입국 대기시간은 예전에 비하면 훨씬 길게 줄이 서있는 상태에서 저어기 앞줄에 자리를 맞춰놓은 임무를 가진 일행중 한분만 서있고, 한참이 지나 선발대의 심사가 가까워지자 갑자기 나타난 6-7분의 무리가 그 일행뒤로 가서 줄줄이 서버립니다. 그렇게 다시 일행합체가  되면 어김없이 한국말 수다,큰 웃음 합창, 본인들만 즐거워하시는거 아셨으면.
 
-게이트 문이 열리고 탑승이 시작된 시간, 바로 기내로 탑승하는게 아니라 버스에 옮겨타고 나가서 다시 탑승해야 하는것을 알게된 뒷줄의 아저씨들' 왜 지들 비행기인데 바로 탑승 안시키고 버스태우는거야? 하여튼 동남아 xx들' ' 이xx들은 맨날 왜이래?' 이분들도 술냄새가 났습니다. 물론 탑승자들 대부분이 한국사람들이었지만, 두분이서만 주고 받아도 될 이야기를 그렇게 크게 할수 있는건 어떤 종류의 호연지기 일까요?
 
-원하지 않는 소음에 노출되는게 참 큰 스트레스 입니다. 조용한데로 다닌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닌거죠 분명 공공장소 였으니까요 모두.
 
-과거엔 이런상황과 마주쳤을때 이해하는 편이었습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세대는 일평생 자식들 키우고 그저 버티고 살아내느라, 해외여행이 아주 큰일(?)이라면 큰일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보편화되었고 그만큼 해외여행을 하는 나들이객 수가 늘어났으니 이젠 국제매너 에티켓을 '상식'수준에서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버리지 못하는 편견 중 하나가 중국인은 가능한 공공장소에서 만나고 싶지않다는.무조건적 인종차별 입니다. 새치기에 질서도 없는데다 안그래도 새치기당해 황당한데 그틈을 안주고 어퍼컷처럼 퍼져오는 냄새,  주변사람에 대한 배려 없는 큰 목소리, 기내에서 이륙전 동행들 출석체크를 하지않나, 땅콩을 잔뜩 싸와서 껍질 흩날리며 맥주를 한없이 마셔대던 호방함, 화장실갈때 비켜달란 양해도 구하지않고 무릎 툭툭쳐가며 지나가던 그 무례함은 못배워서가 아니라  분명한 안하무인입니다.
 
-제 주변 어르신들이 해외여행 가신다면 전 무조건 당부를 드릴예정입니다. 혹여 그러지마시라고요.
 
 
 
24 Comments
enee 2012.03.20 07:00  
태국에서 심야버스타고 밤새도록 떠드는 서양 젊은이들  아주 많이 봤습니다. 
한국인보다 훨씬 심한 경우가 많던데, 요즘은 예의라면 그들보다 우리가 더 낫습니다...

중국인들은 정말 잘 못 만나면 그 소음의 정도가 대단하긴 하던데 차차 나아질까요?
청년간호사 2012.03.30 03:00  
글 쓰신 분의 의도는 그게 아닌듯 합니다만...

누가 낫다 아니다의 그런 뜻이 아니라

스스로를 좀 더 돌아 보자는 의도이신듯...
물우에비친달 2012.03.20 10:41  
저는 아직까지도 '그런상황에 마주쳤을때 이해하는 편'입니다. 님께서 언급하신 이유와 같습니다. 저분들 해외 (패키지) 여행 단 며칠이 평생 딱 한번일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구요...

해외여행 나들이 수가 늘었다고 해서 우리 부모님 나이대 분들 대부분 해외여행을 다녀오신것도 아니잖아요...젊은 사람들이 많이 가서 늘었겠지요..


그럼에도 님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구요.^^

특히나 중국인....

제가 목격한 중국인의 호방함에 대해 잠깐 언급하자면..

수상버스(배)를 타려고 기다리던중..

수상버스가 정류장(?)...<항구(?) 라고 표현해야 하나..ㅋㅋ>에 닿기 5~6미터 전부터

안내군 아자씨가 배 난간줄도 아직 해체 안한 상태에서

40~50대로 보이는 동양인 아자씨 4~5명이 우루루 점프 착지....

역시 기계체조 강국은 다른걸까요...ㅋ

아님 이분들이 내기를 걸었나..ㅋ


주위 모든 사람 깜놀~ 크레이지~~난리 났음..ㅋㅋ

이정도 쯤이야 아무일도 않다는 듯 지내들끼리 샬랴샬라 하면서 걸어가는 중국인 아자씨..^^
청년간호사 2012.03.30 03:01  
저도...

태국 쑤완나폼 공항에서

항공 담요 깔아 놓고 고스톱 치시는 한국 아줌마 아저씨를 본적이 있습니다

어찌나 손발이 오글거리던지... 민망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세일러 2012.03.20 11:15  
요즘 우리 단체 관광객들 매너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 눈찌푸릴경우 거의 없어진듯해요...
야옹2007 2012.03.20 20:09  
저도 님 생각에 쫌 마니 공감하는 1인~~
제가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에 주목받는걸 싫어라 하긴 하는데.....
작년 푸켓에서 돌아오는 공항에서 (면세점과 붙어있죠..ㅠㅠ) 대기하는데... 50대로 추정되어 보이는 어르신들 양주에,  소주에, 컵라면을 안주삼아서 이미 꽐라되셨더이다...
헐.... 쫌 마이 챙피시럽더라구요..ㅠㅠ
our 2012.03.20 20:57  
언급한 단체여행객들이 패키지라면 가이드분들이, 개인이라면 자녀분들이 좀 알려드리면 좋겠네요.
김설하 2012.03.20 23:29  
네 저도 심야버스에서 다들 자는데...여자둘이서 계속 떠들더라구요.눈으로 야려보기만
했는데,이스라엘 여자들이더라구요.그날부터 이스라엘에대한 편견이 생겼지요
쉬피르 2012.03.20 23:42  
그건 님이 한국인이니까 그런것이겠죠. 님이 영어를 현지인만큼 한다면 영어로 잡담하는 사람들의 큰소리들이 들릴것입니다. 만약 중국어를 중국인만큼 한다면.... 이건 뭐 아실태고.

제가 많은 나라 배낭여행을 다녀봤지만 한국인의 여행메너는 상급에 속하는 편입니다. 물론 케바케 라는게 있지만 평균적으로요.
물우에비친달 2012.03.21 00:33  
'언어'와 '소음'은...다른데...

뭔말인지 알아듣고 못알아 듣는걸 떠나서 '소음의 문제'잖아요...

소음은 언어를 가리지 않는데요...^^
쉬피르 2012.03.21 18:30  
공항이나 공공장소에서 들리는 '소음'이 '한국어'만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글쓴분에게는 '한국어가'가장 크고 잘 들리겠지요. 글쓴 분도 마치 한국어로 된 소음만 크게 들리는 것처럼 글을 작성하였죠. 왜냐하면 한국어를 가장 잘
인식 할 수 있을 태니까요. ^^ 제가 지적한것은 그런 사항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나라 여행자들 메너는 상급에 속합니다. 물론 평균적으로 상급이라는 것이고 개개인에 따른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our 2012.03.21 21:38  
물론 한국인이라서 한국어를 가장 빨리 인식하겠지요. 어쩌다 한번 목격한 참을수 있는 정도의 잡담과 소음이라면 굳이 글쓰기 안했을거에요. 최근 두어달동안 업무상 인천-동남아 왕복을 10여차례이상 빈번하게 했었고, 매번 가장 눈에 띄는한국인 40후반-50중반의 소음을 이야기하고자 한겁니다. 저 역시 공감하지만 우리나라 여행자들 매너는 상급에 속합니다.하지만 동남아 노선중 저렴한 패키지가 다수인 방콕,필리핀의 경우 하급도 많다는것, 그 경험담이 요지입니다. 얼핏 다른 화두일수도 있는것 같아 언급을 안하였지만, 쉽게 접할수 있는 동남아 저렴한 패키지에 그 원인을 둡니다.예전의 전세버스 당일치기 관광(묻지마 포함)의 약간 고급화된 변형이 인천-태국 0박0일 패키지로 승격화 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부미 2012.03.21 18:16  
우리나라 단체관광 오신 어르신들 활주로에 비핼기 발통 닿는 소리 들리면 다 일어 납니다.
짐 뺄라고^^
외국 승무원들 식겁합니다.  늘.....
GunitE 2012.03.21 21:48  
일본인은 쪽수가 너무 많아서 그렇지 조용하고 떼로 샤사삭 다니니까 참아줄만하고, 중국인들은 개인은 괜찮은데 한국인과 비슷(?)하게 어르신들 단체로 있으면 감당안되는 것 같구요.(가이드가 있다고 말릴만한 수준은 아니더군요. 더 흥분하던걸요). 한국은 그래도 중국보다 나은 것 같긴한데(제가 5년전에 스페인 패키지 갔었는데, 거의 여행경험 있고, 술을 안마시는 아줌마들 위주라.. 그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상당히 훌륭한 편이었음) 문제는 그놈의 '술'인듯요. 아저씨들 술만 줄이면 별 일 없어요.

'술'마시면 목소리가 커져요. 주변 소리도 웅웅거려 내 목소리 큰 줄 몰라요.
'술'마시고 나면 평소 안하던 짓 해요. 깨고 나면 창피하실걸요.
'술'만 마시면 왜그리 용기가 솟아나는 걸까요.
'술'만 마시면 별 것 아닌 일에도 화를내고 따지려 들지요.

지난 번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옆 아저씨가 외국계 스튜어디스에게 술을 달라고 하는데
'와인'이랑 '맥주'랑 다 달라고 하는데 잘 못알아듣더라구요.
솔직히 못알아 들어서 그런건지, 술 너무 많이 자꾸 마시는 것 같아 안주려그랬는진 몰라요.
그렇다고 그 외국인 스튜어디스한테 욕을 하고 화를내어서 어쩌겠다는 거에요.
뭐.. 소음을 참다 못한 제가 끼어들어서 둘 다 달라고 말해주면서 해결 된 줄 알았는데,
나중에 한국인 직원 오니까 아까 그 백인이 술 달라고 했는데, 안줬다면서 혼내라, 짤라라~
왜 그러시는 거에요, 배울만큼 배운분이?
알잖아요, 그 직원에게 말한다고 그 외국계 직원에게 가서 야단치지 않을거란거~
제가 다 창피했어요.
아저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무원으로 업무차 갔다 오신거였잖아요.
단제로 갔던거라 옆에 사람이 아저씨 어디 근무하는지 다 듣고 있잖아요.
사실요.. 제가 도와 드리고 나서 저는 무슨일하냐 물어보실 때,
저도 공무원이라고 대답하기 창피했어요.
아저씨는 고위직으로써 저와 제 친구에게 좋은 얘기 덕담 해주시려 했지만.. 별로 듣고 싶지 않았어요.
아저씨랑 친하다는, 나와 가까운 위치의 고위직 아저씨랑도 딱히 안면트고 싶지 않았어요.
그냥.. 비행기에선 조용한게 제일인듯...
눈물에게 2012.03.21 21:55  
오래된 이야기를 다시 꺼내 읽는 느낌이네요...아니...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옛모습이 남아있는듯한 이

야기랄까요? 분명 이십여년전엔 아주 극에 달했었던 기억이... 십여년전부터는 그런 모습이 급감 하기
시작하더니....그자리를 중국사람들이 차지하기 시작하네요....
철두 2012.03.22 14:41  
점점 좋아지길.........^^~
sinjiya 2012.03.23 02:57  
나이 드셔서..에티켓에  조금은 무딘.. 세대도 맞고...그것 보단 어느세대나 다 그렇듯..

단체행동을 하게 되면 유난히 주변을 의식을 못하는 단체행동들이라 느껴집니다..

수학여행이나...MT 같은 단체 여행 가시면,,군중심리에..

휩쓸려 나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지는듯..하네요..

그분들이 사업차 거래처 만나러 혼자나 두분이 뱅기 타셨다면 아마 그리큰 소리 못내십니다..

내 장담합니다.....
악어네 2012.03.24 11:44  
80년대까지만 해도 여권 받는거 조차 어려웠죠.또 외국은 여행 전엔 교육 받아야 했구요::: 또 외국에서 북한 사람 만나면 귀국후에 신고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답니다.해서 지금의 나이든 사람들에게 여행이란 일탈일수 있기에 조금은 들뜨는가 봅니다....^^
클래식s 2012.03.24 18:02  
저 얼마전에 방콕에서 귀국하던 날은 술좀 많이 드신 한국 아저씨들이 입국심사대 근처에서 큰소리로 얘기 하시는데 술냄세가 퍼져서 좀 그렇더군요.  비행기 옆자리 앉으실 분들은 기분 별로 이실듯.. 소주를 드셨는지 멀리서도 냄세가 났습니다.

 그리고 게이트 대기하는 곳 좌석이 겨우 40 석 정도였습니다. 9분이 3자리씩 차지하고 누우시더라고요. 뭐 피곤하니 그럴수 있죠. 문제는 자리도 얼마 없는데 그렇게 누워계시니 뒤늦게 온 러시아 인들이 화를 내더라고요.  상황봐가며 일어나주면 좋을텐데요. 9분 전부 한국분들만 그렇게 계속 남 몰라라 하고 누워계시고 러시아인은 빈자리 없으니 일어나라고 툭툭 치고 가고요. 그후로도 계속 보면서 자기네 말로 욕하는 거 같았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도 같이 그랬으면 제맘이 좀 편했을텐데 말입니다.  깨어계신 일행분도 일어나라고 깨울 생각 없으시고 타인에 대한 배려는 없더군요.
feelsgood 2012.03.26 02:46  
아직 한국인이 부끄러우시다면 방비엥의 라오스 경찰도 통제 할 수 없는 마약에 찌든, 슬리핑 버스에서 병맥주 마시면서 밤새 떠드는, 치앙마이, 메단,부깃라왕, 등의 마리화나에 쩌들어서 한없이 웃고 있는 파타야에서 젊은 태국인과 다정히 걷고 있는 (할아버지)서양인들을 보면 한국분들은 오히려 많이 귀여우실 겁니다. 일예로 여행자들의 성지 카오산에서 서양인, 한국 등 아시안인 중에 누가 더 문제를 많이 일으키겠습니까.? 왜 비단 한국 나이드신 어른 들 문제만 여행지에서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이 여행 중 만난 40대 이상 한국인에게 먼 저 다가가 인사를 해 보세요...그대가 누구든 그대에게 고마워 할 것이고 그대에게 쌀국수 한 그릇은 사줄 수 있는 작은 주머니 하나 씩은 가지고 계실겁니다.
세일러 2012.03.30 12:10  
공감해요~
마지막 문장.
our 2012.03.31 02:56  
서울에선 서울사람이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부산에선 부산사람이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예를 드신 카오산, 파타야, 여행자 버스 등지에서는 당연히 다수를 차지하는 서양인  여행자가 문제를 야기 시키겠죠. 시간과 장소에 따라 받아들일수 있는 이해의 폭이 있습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술에 취한채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과 이태원 홍등가 밤거리에서 똑같은 규모의 고성방가를 하는 사람과는 적절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예를 든 공항은 국가와 인종별 매너를 비교할수 있는(비교가 되어 버리는) 공공장소입니다. 
공공장소에서 동족 한국인의 매너없음을 목격하고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문제 있는것 아닐까요?

요즘 젊은이들 교사와 스승을 구분할줄 압니다. 무조건 나이많으신 어르신이라고 존중,존경해주지 않습니다. 쌀국수를 한그릇 사주거나 얻어먹는 차원의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락푸켓 2012.03.31 08:47  
더 이해하세요
아직도 우리 부모님들 세대엔
힘들게 자라시며 배우신거 없고...
자식들만 키우는 보람으로 사시다
이제 막 해외라는곳에 발을 딛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제 20~30대 젊은이들이 50~60이 되는 그때
그때도 분명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나오겠죠
그때 따끔하게 욕합시다..
우리 어르신들은 굶지않고 살아가시기 위해
에티켓 이란걸 배우실 여유시간이 없던 분들 이니까요
천재헤롱 2012.04.02 10:42  
저도 예전 패키지 관광객들보다는 나아진거 같다는 느낌이 들던데요. 지금 중국인들 보면 예전 그분들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중국인들은 너무 막무가내(?)식으로 관광하던데. 유적지에 그냥 올라가고 하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동,서양을 떠나서 자기멋대로 하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그럴때마다 나는 어떤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매 여행때마다 나부터 어글리 코리안이 되선 안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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