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런 여행 결정.. 차라리 빨리 떠나고 싶네요.
소원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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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15:24
이렇게 급작스럽게 아무런 준비도 없이 떠나려 했던건 아니었는데..
상황이 터지고 3일만에 티켓팅..
결국 전 아무런 준비도 없이 한국에서 쫓기듯 그렇게 훌쩍 떠나게 됐네요.
더 많은 잡생각을 하게 해 주는 이 시간이 더 맘을 답답하게 만드네요.
사람을 잊고, 추억을 잊기 위해 ..
다른 나라로 도피를 한다고 그 사람이 잊어 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마음만은 조금이라도 안정을 찾기 위한 이번 여행..
모든걸 다 때려치우고 가는 만큼 잠시나마 잊었던 제 자신만을 위한 여행을 해볼까 해요.
자연을 보고 당신을 놓고, 추억을 놓고 오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