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출발인데 23일 발권 바로 가이드북 보고 여행 계획을 짜다 보니 이것저것 욕심이 생겨 무슨 지옥훈련 수준으\ 계획을 짰었드랬죠 ㅋㅋ
곰돌이님 말씀 듣고 계획 전면 수정해서 잘 다녀왔어요 

왕궁,사원 관람은 걍 디너크루즈로 때우고 카오산서 새벽까지 마시고 먹고
즐기다 2시쯤 다이~~~근데 댕덤 호텔은 넘 시끄러워요
잠귀가 어두운 편인데도 2시에 다이 되서 골아 떨어졌다 새벽 5시쯤 1층 바에서 문닫는 다고 한바탕 엔암 미씽유~~~하며 사람들 소리 지르는 소리에 깼답니다.

담날도 산호섬투어 포기 걍 파타야로 넘어가 바닷가 보이는 식당인데 99인가 암튼 거기서 사랑해 마지 않는 해산물들과 낮술한잔 걸쳐주고 숙소에서 씻고 나와 센탄 구경 후 거기 푸드 코트서 이것저것 사먹고 하드락 폼파티에 갔어요
폼파티도 재밌고 하드락 호텔도 평이 안좋아 딴데로 잡았는데 겉보기에는 좋아 보이더라구요 토욜날 폼파티 하실 분들은 이동하기 귀찮고 투숙객 할인 서비스도 있으니 하드락에서 묵으셔도 좋을 듯 싶어요

짜뚜짝 대신 선택한 파타야 수상시장은 넘 덥고 별로  였답니다. 낮시간을 피하시는게 좋을듯 근데 여기서 한국 사람들 젤많이 봤어요 ㅎㅎ
수상시장 투어 전에 좀티엔 비치도 잠시 구경 했는데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길 알기, 감잡기 여행 조만간 또 가고 싶은데 언제쯤이 될런지는
ㅠ.ㅠ

참 카오산서 길거리 다니 실때 조심하세요 엉덩이 두번 잡혔답니다. 옆에 남편도 있는데 이것들이 꽉 잡아 놓고 모른척 인파 속으로 슝 사라져요 왕짜증
너네 양아치니~~??

글구 방콕서 파타야 갈때는 버스타서 그런가 버스 시간만 2시간 20분 걸리고 숙소까지 또 20분 걸렸는데
파타야서 방콕 공항까지 800에 톨비 60 팁 40 주고 갔는데 1시간25분 정도 걸렸어요 저녁 7시 30분 출발 했구요
12시까지 지겨워 죽는 줄 알았네요 ㅎㅎ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