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동행자를 통해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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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동행자를 통해 느낀점

바람의영웅 9 1316

1. 끌려 다니거나 양보하면 만만하게 본다

2. 개인 준비물까지 신경써주면 피곤해 진다

3. 그가 시비걸거나 조롱하면 바로 맞받아 쳐라

4. 환전은 한번 말할수있으나 그걸로 끝내야 한다

5. 사전에 만나서 코드가 맞지 않으면 함께해선 안된다

6. 루트에 대해 관심이 없으면 한번말한 것으로 끝내야 한다

7. 이상인격자를 만날수 있다 - 소시오패스, 그외 이상인격자

8. 티켓팅하기전에 만남을 가져라 - 환불이 안되는 티켓이 있다

9. 수도권에 사는데 지방에 있는 공항까지가도 고마워하지 않는다

10. 사전에 만나지 않으면 찢어진다 - 성향을 모르고 만나면 분쟁발생


차라리 개인준비물, 루트에 대해 언급조차하지 말자! 그냥 간단하게 개인준비물 한번 말했으면

된것이고 여행루트는 어디로 간다고 말했으면 된것이다. 캐리어는 불편하니 배낭가방으로 하고

환전 하시고 공항에서 만나요! 여행루트는 세부의 시내중심으로 돌면서 놀거에요, 근처에 비치가

있으면 해변가도 갈것이구요.. 간단 명료하게 끝내야 한다. 참가로 그가 여행루트, 개인준비물에

대해서 질문하지않는 것은 해외여행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것이고 동행자에 대해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뜻으로 보면된다. 사전에 만났다면 다행인것을! 인터넷으로 만나고 전화로만

대화나누고 여행 당일날 만남을 가졌다면 불행의 스타트다. 티켓팅하고 전화로 조율해도 느낌은

좋지않았을 것이다. 여행의 관심도 안보고 환전조차 안하고 여행초보인데 여행경험이 있는척을

하면서 조롱하는 기분! 그것은 이루말할수 없을정도로 불쾌하고 자존심이 상할지 모른다.

9 Comments
아싸짱 2011.11.20 17:55  
안타깝네요 태사랑서 이런글좀 안봤으면 하는 바램인데 차라리 혼자떠나세요 그게 제일속 편합니다
깜따이 2011.11.20 22:43  
제 경험도 여행중 만나 같이 어울리거나 여행했던 사람중 70%는 차라리 혼자 였으면 좋아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지만 가끔 괜찬은 여행자들도 만나 즐거운 시간도 가진적도 있고 2년이상  연락하고 지내는 여행친구들도 있습니다. 본인이 처음부터 맞지 않으면 그냥 각자 갈 길로 가야 하는데 처음에는 좋은 면만 보다가 나중에는 나쁜면을 보기도 하지요. 그리고 (아직 당해 보지 않았지만) 가끔 사기꾼여행자들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죽림산방 2011.11.21 01:07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아쿠아~ 2011.11.21 17:06  
50:50이죠. 전 그래도 좋은 기억이 더 많아서, 다음에도 인터넷으로 동행구해 갈 생각이예요. ㅎㅎ
대한민국1%미남 2011.11.30 21:33  
그래서? ㅋㅋ 자신의 문제점을 먼저 생각해 보시는게 나을듯.....
걸산(杰山) 2011.11.30 23:26  
속된 말로, 케바케죠. 다 맞는 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클래식s 2011.12.01 23:56  
여행을 하나보니 우연히 한 프랑스인 부부와 계속 일정이 맞아서 가니 다니고 있습니다. 약속한것도 아닌데 치앙라이-수코타이-아유타이를 계속 같은시간 같은버스, 같은 숙소요. 이제 인사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깐차나부리까지도 일정이 같더군요. 만약 또 같은 시간 같은 버스에서 만날수 있다면 그때는 아마도 보자마자 환하게 웃겠죠.  적당히 거리두고 가볍게 정보나누고 상대방이 원하는 거리이상 파고 들어가지 않고요.
 혼자 여행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어디서 안좋은 경험만 하신거 같은데 글쓰신 대로만 생각하시는 분이 왜 여행 같이 다니셔서 골머리 썩히는지 모르겠네요.
깜따이 2011.12.12 15:36  
같은 나라에서 2번 3번 보는것은 흔한 일입니다. 수도 없이 생기죠. 하지만 장기 여행시 다른나라에서 연속적으로로 만나면 정말 친해집니다.^^;;
낭만주의 2011.12.15 12:38  
쩝 저도 피해를 봤습니다.태사랑에서 봄에 같이여행가자고 티켓팅까지 맞추고 전화로 준비물여행루트도짜고 보름정도 일정으로 가기로 약속하고 떠나기2일전에 딸랑 문자가 왔습니다.죄송한데 자기는 못간다고 헐~~~전 영어도 안되고 태국어도 안되는데 쩝 출발2일전에 못간다고하니 정말황당하던군여 그래서 저도 안갈까하다가 그냥 미친척하고 태국에가서 혼자 보름있다가 왔어여 ㅠㅠ그래도 한국분들 몇명이랑 운좋게 만나서 같이다니고 매일 술만먹다가 왔던기억이나네여 정말 그때는막막했는데 지금에서 생각하면 혼자다니는것두 괜찮을거 같다여 지금제상테는 오라오라병때문에 맨날 꿈만꿈니다.태국꿈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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