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놀란일 두가지
라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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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15:43
하나
초칫에서 식당주인 할멈때문에 불쾌한 저녁먹고 들어오는 택시안에서
엄지손가락 크기 만한 바퀴벌래가 돌아다니게 아닌가
창문을 열어놔도 안나가고 계속천장으로 바닥으로 창문으로
너무 놀라 엄마찾으며 택시 일행 무릎위로 올라 갈뻔 했다는.. ㅋㅋㅋ
차를 세우고 문을 열으면 컴컴한 바닥으로 기어들어가고 택시 떠나면
나와 돌아다니고 징그러워 죽을뻔 ..... 정말 크더라구요
택시에서 내리는데 운전사는 킥킥대며 아무렇지 않게 웃고있었다는...
둘
삼센운하를 타고 빠뚜남에서 판파로 돌아오는길에 배안에
내앞에 앉은 흑인여성 둘!! 나도 한덩치 하지만 족히 150k 이상은
나갈거 같은데..그거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둘이 한참을 얘기하다가 옆으로 얼굴을 돌리는 순간 컥!!
턱밑에 수염이... 그것도 아주많이 꼬불꼬불 말려서 그렇지
피면 2cm 이상은 넘을것같은 긴 턱수염이 왠만한 남자보다 많은 ...
두여성이 다있더라구요
태국에서 쇼핑센타에 가면 흔히 볼수있는 여장 남자가 아니라
분명여자인데 턱수염이, 흑인여성은 그런가요 원래?
인상도 험악하게 쓰고 쳐다보는데.... 무섭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