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6시10분 도착! 잘 다녀왔습니다~
미네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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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3 12:28
3박5일이 이렇게 아쉬울 줄은 가기전엔 예상 못했는데...
여행 전 가이드북 보며 가고싶은 곳들을 대략적으로 공부하고,
방콕에 있는 동안은 태사랑의 지도에만 의존해서 다녔어요.
가이드북이 필요 없는 경지에 오른 지도! 가서 태사랑 지도의 위대함을
깊게 느끼고 왔습니다~ 만드신 분의 열정에 박수 드리고 싶어요~ㅎ
가서 하루도 안돼 느낀건 왜들 그리 태국에 여러 번씩 가시는지,
왜들 그리 중독 증세를 보이시는지 절.실.히. 깨닫고 왔다는거.
3박5일. 이 짧은 기간에 저도 중독되어 돌아왔습니다.
늘 이탈리아만 그리워 했는데, 언제까지일지 모를 방콕앓이가 시작 됐다는거..
특히 카오산, 람부뜨리거리 매일 저녁무렵 그곳에 있고 싶네요.
여행가면 그나라의 간단한 식료품 사오는 거 좋아하는데, Big C에 가서
태국라면 사왔어요.
라면 코너에서 잠시 지켜보니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라면 10개 묶음과
4개묶음 사왔는데(둘 다 해산물 라면 그림)혹시 맛있게 끓여 먹는 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물의 양이라는지 면 끓이는 시간이라던지... ㅎㅎ
어쨌든 결론은 I ♥ Bangkok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