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여행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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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여행준비 끝?

피글렛티 20 696

맛집 리스트만 4페이지...
적다면 적지만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사진과 글들 속에서
장소, 연락처, 찾아가는길, 메뉴, 주의사항 등등을
찾아서 정리하다 보니.. ㅎㅎ

아무튼 몇번의 수정 끝에 4장의 맛집 정보가 마무리군요.
이제 더 정리하고 싶어도 팔꿈치쪽이 아프고 어깨가 아프고
눈이 피로해서 더는 못하겠어요.

이제 내일 떠나는데..
짐도 안 꾸리고, 현지심도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대충 요약해서 프린트한게 겨우고..
그런데도 이시간까지 ㅋㅋㅋ
이제는 여기 상황이야 어찌 되었든
떠나는 입장에서 제일 큰 걱정이
별표 5개 해놓은 맛집을 못가면 어쩌나 입니다.
ㅋㅋㅋ
이러니 제가 자꾸 웃음이 안 나겠어요?
전 이걸로 여행 준비는 끝낸걸까요. ㅎㅎ;

20 Comments
미스터권 2011.08.04 06:40  
식도락여행 잘하고 무사히 돌아오세요^^
피글렛티 2011.08.04 20:51  
식도락도 중요! 무사귀환도 중요!
오늘은 체력방전! 내일은 일상탈출!
야호!!! 입니다. ^^
감사드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__)
포맨 2011.08.04 14:11  
미용실도 다녀오시고 맛집도 챙기시고 아...신발 존거 잊지마시구요...지금상태 론 바깥양반도 잊고가실기세...^^
피글렛티 2011.08.04 20:52  
바깥양반이 여권이랑 바우처등등 다 들고 출근해버렸어요. ㅎㅎ
신발은 어쩌다 보니 4켤레나 챙겼다고 울 신랑이 말하더군요.
전 오늘 대청소로 여행준비 끝냈습니다.
포맨님~
츄리닝입고 스쿰윗 주변 좀 다녀주세요~
뵙고싶어요~
만나면 노숙하시느라 고생하시는 포맨님을 위해
밥 한끼 사지요! ^^
요정인형 2011.08.04 14:36  
와~대단하세요!! 전 준비성 제로인데..그래서 맨날 신랑에게 잔소리 듣지요~ㅡㅜ
즐거운 여행 되세요^^

근데 어디로 가세요? 여행 루트가 궁금하네요^^*
피글렛티 2011.08.04 20:54  
부부가 여행준비를 하면
꼭 한명이 좀 더 주도적이게 되지요.
연애할 때는 우리 신랑이 하더니
결혼하니 이것도 제 몫이 되네요.
여행은 별 거 없습니다.
방콕2-파타야2-방콕1 로 잡았네요.
정오쯤 도착해서 밤 11시 비행기~
행복합니다. ㅎㅎ
그저 먹고 쉬고 보고 걷고 하기로 했어요.
저희 부부는 언제나 그렇거든요. ^^;
나이스미추 2011.08.04 15:30  
렛티님 잘다녀오시구요!
다녀오신곳. 아님?  렛티님이 4장 정리하신것 좀 올려주세요^**^
피글렛티 2011.08.04 20:55  
오...
이거..
다녀와서 요약글 올려도 될까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께서 올리신 글 토대로 한 거라서
한분한분께 허락받기가 좀 ㅋㅋ
제가 다녀온 곳이라도 한번 노력해보지요..
둘다 사진을 워낙 못 찍고
밥만 나오면 들고 있던 사진기도 내팽개치는 형편이라서 ㅎㅎ;
고구마 2011.08.04 17:24  
여행 잘 다녀오세요. 
식당에 대한 호볼호는 사람마다 편차가 좀 있는 편인데 , 다녀오셔서 소감 좀 알려주세요~
피글렛티 2011.08.04 20:57  
네. 정말 의견이 다르시더군요.
고민하다가 내가 가서 내 입맛에 맞다면 맛있는 곳.
여행에서 음식, 숙소, 이동 등 모든 것에서 100% 만족은
없다고 생각하고 실패도 한번 즐겨보기로 했답니다.
좋은 곳 다녀오면 저도 도움 좀 드려야죠.
제가 받은 도움이 얼만데요. ^^*
chuma 2011.08.04 20:36  
이제는..,
먹고, 마시고, 노는 일만 남았네요, 야 호...!
축하 합니다,이 순간은 생애 딱 한번 뿐이니
맘 껏 즐기세요,좋은 여행 되시기를 빌께요!
피글렛티 2011.08.04 20:58  
chuma님을 두고 떠나려니
발길이 떨어지질 않지만...
프핫..
잘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와서 인사드릴게요.
^__________________^*
chuma 2011.08.04 22:34  
오~잉, 웬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말씀을...^^
저,지금 치앙마이에서 멍~때리고  있어요...^^
태국 온지는 이 달 21일 이면 석달 되네요...^^
조심히오시고, 태국에서 인사해야 겠네요...^^
피글렛티 2011.08.04 22:56  
ㅋㅋ
태국에 계신 분을 한국에 있는 사람 취급하다니..
아혀~ ㅎㅎ
치앙마이에 계셨군요.
태국에서 태사랑에 들어와보고 싶은데
어떻게 되려는지..
기회되는대로 인사드릴게요. 흐흐
바다빛눈물 2011.08.04 23:44  
부럽습니다~~~ 전 지난번의 그 .. 먹고 놀고 자고 마사지 여행을 아직도 그리워하면서 추억으로만 살고 있... -_-(아직 4개월밖에 안지났;;;;) 또 가고 싶어요 ㅠㅠ 부러워요 ㅠㅠ
피글렛티 2011.08.05 00:17  
사진만 잘 찍으면 생생한 정보로 위로를 좀 드릴텐데..
사진이 관건이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전 그동안 눈물님이 부러웠답니다. ㅎㅎ;
세일러 2011.08.05 00:51  
잘 다녀오시구요,
태국에서도 기회되면 접속해서 소식 주세요~
"쳐묵쳐묵"여행기 기대하구요~

그리고, 4장짜리 맛집리스트를 직접 현지 검증까지 하실테니,
검증후에 정리해서 제게 파일을 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후사합니다)
피글렛티 2011.08.06 18:21  
쳐묵쳐묵도 오늘 아침까지. . .
지금은 방금 식사하고 누워있네요
콘디션 조절이 관건인데 저희 부부 모두 실패했어요 ㅠㅠ
또 쉬고 다시 시작해야죠
문어발 2011.08.05 09:54  
피글렛티님....꼭 후기 부탁드려요~~많은 도움이 될듯^^프리즈~~~
피글렛티 2011.08.06 18:25  
동선이 겹치니 같은 집만 가게되네요
새로울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팟퐁에 센렉넝집은 하나 건져놨답니다
신랑이 소싯적 자주 다니던 맛집인데 맛이 변하지 않았다네요
저도 3년던 먹었던 맛 그대로라서 너무 맛나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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