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많은 분란중인 코코마드모아젤님글 중 철도요금환불건에 대한 분란글을 읽고....
밑의 코코마드모아젤님의 태국여행중 열차시간을 놓쳐 기차을 타지못하게 되면서 발생한 후속조치의 태국기차역 직원의 불성실한 대응태도에 대해 여러가지 좋지않은 내용의 글들이 태사랑 지면을 오르내리기에 이글을 적습니다.
물론 코코마드모아젤님의 시간관리의 잘못도 있고 또 이런 사태로인한 격한 감정으로 태국을 비난한점들이 태국을 사랑하는 태사랑분들의 감정을 자극한것도 있지만.....
여기서 한가지 태사랑을 사랑하는 우리모두가 한번 꼭 짚고 넘어가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정확한 정보와 확인없이 자신의 생각과 틀리다고 무조건적인 상대방을 몰아붙인다던지... 아님 인신공격을 하는것들인데요... 이것은 정말 우리 모두 반성해야한다고 봅니다.
내 맘에 안든다고 해서 또는 약간의 불미스러운일로해서 상대국가를 비방하고
후진국이니 뭐니하며 욕을하고...
또 한편으론 내가좋아하는 나라인데 왜 비방하고 욕을하느냐?하며 무조건적인 애정 표현과 함께 상대방을 공격하고 마녀사냥식으로 몰아붙이는것도
태사랑을 사랑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입니다.
참고로 혹시하는 마음에 오늘 제가 정확히 확인했는데요...
기차출발후 탑승하지 못했을때 환불등 보상을 받을수 있는가에 대해...
한국은
출발 후 20분이내까지는 요금의 15%
출발 후 1시간이내는 요금의40%
출발 후 최종목적지 도착전까지는 70%를
기차요금에서 취소수수료로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환불합니다.
태국은
출발 후 최종목적지 도착 전까지 60%를
기차요금에서 취소수수료로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환불합니다.
위내용은 한국코레일 홈페이지와 태국관광청서울사무소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이렇듯 정보는 중요합니다.
또 세상 어느나라가 출발못한 본인의 잘못을 환불해주느냐는 등의 잘못된 정보와 편견으로 상대방을 몰아붙이는것도 잘못입니다.
이 세상 어느나라도 선진국, 후진국이란 이원법이 적용되는 법은 정치적과 경제논리에 다른 나눔입니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런 논리가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여행지의 문화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 그리고 여행의 참뜻을 가지고 여행하는분들은 즐거울때나 힘들고 짜증스러울때나 한결같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선진 여행문화가 아닐까요?
우리 서로 더불어 살며 좋은 여행자가 됩시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