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에 글들을 보면서
저도 태사랑을 초창기부터 알던 사람중 하나입니다.
그때는 순수하게 태국에 관한 정보만을 교환하던 곳이었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고..질문도 많이 했었고...여행기도 올렸었어요.^^
근데 한동안 로그인을 안했더니 아이디랑 비번을 기억못해 지금은 남편이름으로 다시 가입했어요.
저도 태국여행은 4번이고. 이번 여름에 가면 5번째구요.
태국 참 좋아해요. 근데 이곳이름이 태사랑이라 태국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모이셔서 그런지, 가끔 태국에 대해 안좋은 소리를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가혹한 댓글들이 달립니다.
태국은 이제 우리나라 국민이 참 많이들 가는곳중의 하나입니다.
처음 외국여행을 나갈때 가장 먼저 고려대상이 되는 나라이기도 하구요.
그만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쓰신분들이 주관적으로 화나는 부분을 쓰시면서 극단적인 표현을 쓰시기때문에 공격적인 댓글을 스스로 자초하시는 부분도 있지만.....
똑 같은 경험을 해도 어떤분들은 정말 만족해하지만..
어떤 분들은 형편없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순전히 본인 생각입니다.
너무 상대방을 비난하는 댓글들은 정말 맘이 아픕니다.
이곳 태사랑을 통해서 더 좋은 생각들을 가질수 있도록 조금씩 격려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우선은 화가나면 위로 받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리는거잖아요.
그냥 조금..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고 다독여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가끔 댓글 많이 달리는 글을 보면 조금 겁이 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글 쓰기도 많이 주저되구요.
묻고 답하기도 몰라서 묻는건데 나무라시는 분들도 있구요.
스스로 알아보려 하지 않는다고....
태사랑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그냥 생각을 적어보았어요.
이 글을 쓰면서도 조금은 겁나네요.^^
제가 쓴 이글이 여기 맞지 않는 글일것 같아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