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다녀와서의 또 한가지 버릇. 여전히 술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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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다녀와서의 또 한가지 버릇. 여전히 술 얘기..;

후회없는사랑 4 497

네. 밑에 술 얘기 올렸던 후회없는사랑입니다.
어김없이 술 얘기입니다. (__)

태국을 다녀오고 나서 버릇이 생겼습니다.
일때문에 혼자서 술을 자주 마시는데
원래 입에 대지도 않던 맥주를 점점 마시게 되고
제가 좋아하는 소주를 마실때도
박카스나 비타500과 함께 마시게 됩니다. ㅋㅋㅋ

사실 소주만 주구장창 퍼마시는 스타일이었던지라
중간에 맥주한잔만 섞어 마셔도 한방에 훅가곤 했는데
이젠 항상 맥주로 입가심을 하게 되네요.
근데 우리나라 맥주가 창 맥주 그 맛이 안나는게 문제..

그래서.. 집에 들어오면 쏘주 마시면서
박카스나 비타500을 함께 마시게 됩니다..
네.. 그래요.. 마치 쌩쏨 버킷 마시는것처럼요.. ㅋㅋ

이거참..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 버릇이 될것 같습니다. ㅎㅎ

4 Comments
떤니 2011.04.11 02:37  
주류와 박카스를 같이 마시면
심장마비의 확률이 높아지지요.
태국에서 변사체로 집에서 발견되는 서양인들 레드불에 양주섞어마시고 자다 죽은사람 많습니다.
같이 먹지마세요.
후회없는사랑 2011.04.11 02:39  
헉....................!!!

몸에 이상있는건가요?
다크호순 2011.04.11 05:53  
태국을 그리 열씨미 다녔어도 쌩쏨 한번 못마셔 봤네요...
지인들 말로는 버번위스키의 향이 난다는데...
전 개인적으로 버번을 무지 싫어합니다...ㅠㅜ
어떤 맛인가요??? 독한가요??? 가격은 얼마인가요???(질문만 가득)
주당께서 한 말씀해주시지요...ㅋㅋ
후회없는사랑 2011.04.11 15:21  
어이쿠.. 주당은요 무슨 ㅎㅎ
럼주에 해당되며 쌩솜만 따로 마실경우 흔히 마시는 양주와 마찬가지로 좀 독합니다.
대부분 얼음과 소다수 혹은 콜라 혹은 레드불(박카스 비슷한 음료)과 섞어서 마시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얼음과 레드불만 섞어서 마시던게 가장 맛있었네요 ㅎㅎ

금액은 작은사이즈가 120~130밧정도, 큰병이 250~280밧정도 했습니다. ^^
물론 요건 한병씩 슈퍼가서 샀을때 가격이구요~
주점에서는 버킷이라고 작은 양동이에 나오는 녀석으로 판매도 하는데(음료 믹스포함)
가게마다 편차는 있지만 보통 350~500바트 정도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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