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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여행은 혼자해왔습니다..혼자에 여자라 무서운적도 있었고..좋았던 적도 있

었습니다..지난달 급 친구의 제안에..제주도를 가기로 결정하고 바쁜 회사일정

이 정리된후 항공권을 알아봤습니다..호곡.;;극성수기인 지금은 좋은 스케쥴대

의 표는 다 나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제주도 가서 렌트비에 항공권에 제주가

결코 싼물가는 아니기에..그돈이면 차라리 땡처리 항공권으로 해외로 가자..

해서 생각한것이..지난 구정에 가고 싶었지만..못간 필리핀 마닐라를 생각했습

니다..혼자였더라면 벌써 항공권 결제하고 숙소 알아보고 했을텐데..

누군가와의 동행은 그것도 제동이 걸리더라고요..나는 더러운것 쫌 불편한것

다 참을수 있는데..그 아이는 괜찮을지..식성도 저는 팍치도 그냥 풀떼기라

생각하며 꿀떡꿀떡 잘 먹는 스탈인데..그 아이는 또 괜찮을지..

여러모로 걱정됩니다..세부나 보라카이같은 휴양지는 제가 않좋아라 해서요..

오늘 만나서 제주도를 할지 뭐 해외를 할지 정해야 할것 같네여..

마닐라 싼티켓도 제주항공 딱 한장 남았는데..혼자갔다면 그것으로도 돈도 절

약했겠지만..친구한테 제주항공을 양보하고 제가 외항사를 타던 세부퍼시픽을

타던 할라했지만..첨부터 비행기부터 같이 타야한대서..것도 포기하고

그냥 일단 필리핀에어라인 예약걸어놨습니다..가고싶은것도..일단 저는 팍상

한 폭포랑 그 화산을 생각해놨는데..이런 액티브티한걸 좋아할지도 모르겠

구요..;;막상 가서 그친구가 실망할까봐 것도 걱정됩니다..ㅎㅎ

혼자여행할때 밥먹을때나 사진찍을떄는 누군가 같이 왔었음 좋겠다고 생각

했는데..또 동행이 생기니 이런저런 고민만 늘어가는군요..

암튼..담주에 회사에 아무일도 없어서 예정대로 여행을 잘 마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