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태사랑 글 다 읽어버리겠어요............
서랍속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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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13:51
계속 단기로 친구와 여행을 다니다가 이번에 혼자 떠나요.
5월 14일 진에어...(혹은 13일..) 15일 기간 꽉 채워서 다녀올 예정입니다.
내일 월급날이라 내일 예약 예정입니다.
아, 가슴이 무지 둑은둑은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배낭여행이라 겁을 좀 먹어서 자료 열심히 익혀두려고 태사랑 글을 읽기 시작했는데, 지금 한 2개월 정도 거의 매일 들어와서 글을 모조리 흡수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 볼수록 신세계....ㅇ_ㅇ
후기 잘 쓰시는 분도 무지 많고, 재미있어 보이는 사연도 많고, 특히 공간감각 능력이 부족한 제가 길을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교통편은 정말 샅샅이 뒤지고 있어요.
그냥...나도 재미있고 싶을 뿐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러다가 태사랑에 있는 몇년동안 쓰인 글 다 읽어버리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눈물이 부족해 눈이 뻑뻑한 걸 알면서도 눈은 안 깜박여지고 계속 모니터에 글들만 읽어내리고 있습니다.
누가 보면 몇 년 태국에 살러 가는 사람인 줄 알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넘 행복합니다.^^
빨리 그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세월 가는 게 싫었는데, 지금만큼은 그조차도 달콤하네요.
오늘 한국 서울 날씨는 무지 좋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