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오~12일날 떠난답니다~
밀감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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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9 00:29
하핫 안녕하세요~
어디다 이 환희...들뜸...흥분...설렘을 적어야할지 몰라 요기다가 글써봐요
요번주 토욜 드디어 떠날 생각을 하니 아 막 잠도 안오고요 시간은 또 왜이러코롬 안가는지...
저는 거의10년전에 인도로 가는 봉사활동을 가는길에 태국땅을 한번 아주잠시 밟아봤더랬지요
그땐...풋풋한 20대초반....이었는데 지금은..흐흑...
어쨌든 하룻밤 무슨호텔에서 묵었던기억과 어딘지도모르는 야시장을 구경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그 방콕의 덥고 습한 느낌 그리고 먼가 일탈의 불빛이랄까 ㅋㅋ 고 느낌들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전 절친과 함께 요번여행을 떠나는데요...그냥 정말 자유롭게 여행하다 오려고 해요.. 나이를 한살한살먹다보니 겁도 덜컥나고 걱정도 막 되긴합니다만
우선 고고고 무브무브무브!!!!
저번 여름 제주도가서 바이크로 섬을 돌았는데요..(제칭구가운전...전길코치--;;)힘들긴했지만 너무너무 잼나게 다녀왔던터라 태국에서도 요렇게 여행해볼까도 싶기도하고요~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만한 곳이나 장관을 보면서 코끝이 시큰해졌다거나...막 그런거 있자나요 가슴이 울렁울렁한 그런곳 있으면 추천해주심 너무 감사할꺼같고요 ㅋㅋㅋ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ㅠㅠ 기대감에 부푼 소녀(?)의 발악이라고 이해해 주심 감사할게요~
모두들 행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