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기다렸습니다.. 차곡차곡 열심히 마일리지도 모았구요.^^
남편이랑 둘이 무려무려 10만 8000마일을 써서 대한항공 비지니스석으로 갑니다. ㅋㅋ^^ (사실호주 갈려고 열심히 모은건데...ㅠ.ㅠ)

2월 8일 7시 20분 비행기에 꺅꺅 거리고 뗘 댕기는 아줌마랑 그 아줌마 말리느라 정신 없는 남자 있음 바로 저희 부부랍니다.^^ ㅎㅎ

작년 태국 여행에서 저는 방콕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공기도 좋았고..(매연 가득한디.^^)
사람도 좋았습니다..
그냥 따뜻한 곳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방콕만 일주일 갑니다.^^

골든펄 레지던스라는 곳에도 묵어 봅니다. 위치가 쥐약이라는 걸 알고도 간답니다... 그냥 쉬러 가는거고 사람들 구경하러 가는거니까^^
그 후에 매리엇 수쿰빗으로 옮긴답니다. (둘다 레터ㅂㅅ 에서 예약했어요^^)

어제 결제 하고 .. 오늘 환율 떨어진거 보고는 눈물을 삼켰지만.^^
그래도 5000원정도 차이니까 하고^^ 웃습니다.

이제 10일쯤 남았나봐요..^^

열심히 일하고 떠나렵니다.. 근데 매년 추울때 태국을 가네요.. 그래서 여름옷을 새로 살수가 없어요..흑흑.ㅠ.ㅠ

그냥 있던 옷들 주섬주섬 챙겨서..

저 바나나 로띠 먹으러 태국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