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방랑자 - 천국의 아이들
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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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9 17:13
끄렁떠이의 까도남...
인데...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냄...
얘야...미안타...20년후에는 삭제할께... 장가는 가야지...
쉬크한 페이스관리...
치명적인 약점인...
하반신은 보안을 유지시켜 달라고 절대적으로 부탁하던 베이비...
얘야 미안타...앵글 실수였다...
할머니... 쟤가 나 찍었어... 죽여불까?....
할머니는...언제나 손주가 자랑스럽다...
췟...
내가 이딴 까울리 사탕하나에 팔릴...
...쉬운 여자로 보이나?....
...맛은 있네...
좀처럼...
얼굴내주길 싫어하던 친구들...
타이에선 극히 드문 케이스다.
졸지에 파파라치 샷으로 되버림...
어떻게 보면 남의 가게 셔터 올리다 걸리는 아시안계
2인조 불량청소년처럼 보임...
여기는 LA가 아니다...
스쿨버스?...no
스쿨 썽테우...yes...
마지막 사탕을 얘네한테 다 털리고...
버스비 낼 막대사탕조차 없어 걸어감...
뗄레퐁...
거기...관광경찰이죠?...
소년떼강도들이 천진난만한 얼굴로 사탕 다 털러갔거등요...
아...글쎄.차량을 이용한 전문적인 강도라니까요...
뭐라구요?....노인정에서 할머니들에게 금품뜯긴 회사원 제보이후
젤 웃기다구요?...
뚜우뚜우뚜...
사탕과 축구공...장남감등으로 매수하여...
해맑은 동심을 물들이는 자의 말로는 위와 같다...
오늘도 천국의 아이들은...부모들의 근심걱정과는 별개로...
저 골목을 웃음으로 채울것이다...
이렇게...
굴욕과 멸시를 당해가면서도...
포맨은 분명...
해질녁 저 거리 초입에서 카메라 스트랩쥐고
또 터벅거릴것이다...
나...왜 이렇게 사니...
Kodak potra 160 vc
Ilford delta 400 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