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려주고 싶은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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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주고 싶은 손님??

꼬끄라딴 4 1134

추석때 가족동반 방콕으로 여행을 갔어요~
노스게이트 호텔~사톤 헤리티지(구 레디슨사톤) 으로 이동 했는데..
그때 만난 택시기사가 가관 이 더라구요~
택시번호라도 기억해 둘 껄 정말 너무 어이없고..
아들이  넘놀라서 떠는바람에 아이가 충격받았을까 걱정되고
저도 넘 놀라 경황이 없어.. 차량번호도 이름도 남겨놓지 못했네여;;

노스게이트~사톤은 방콕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코스라서 일부러
차막히지 않는 시간에 노스게이트 체크아웃 후~ 택시탑승 했는데요..
이 택시기사 태국에서 만난 최악의 태국인이였어요;;
막히는길만 넘넘 잘 찾아가고~~;;
안 막히는길 알려주니..호텔근처 도착해서 짐도 안내려주고여;;
제가 스스로 짐 끌어내리니까 다시한번 때릴듯이 얼굴까지 주먹을 갖다대면서 제가 트렁크에서 짐을 함부로 끌어내서 자기 택시가 차 긁혔다며 정말 죽일듯한 눈빛으로 주먹을 얼굴로 갖다 대더라구여;;;

하도 막히는 길만 찾아가길래 제가 차안에서도 이리저리 길안내를 하니까
귀챦다는듯 저를 때리려고 주먹을 쥐고 몇번이나 눈을 부라리던지..
함께 있던 울 아들도 그 택시기사의 만행을 아직도 기억 합니다;;

태국사람 참으로 좋아하고~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엔..정말 너무 어이 없더라구요..
저 혼자였다면 그까이꺼 같이싸우고
경찰부르고 했겠지만..
아들 한테 엄마가 여행와서 쌈질하는 모습 보일순 없쟎아요;;
게다가 울아들은 태국을 젤로 좋아하는데....

첨에 기사가 주먹쥐고 눈을 부라릴때는 장난인가?? 설마 진짜 화를내나??
긴가민가했어여~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으니까여~
그런데..2번째는 증말 짜증나고..
3번째는무서워서 덜덜떠는아들 걱정땜에 포기하게 됐답니다.;;

태국인들 참으로 친절하고 좋은분 많은데..
이런 미X놈은 저도 첨이라  당황스럽더라구요;;

노스게이트호텔에 그 미X놈 택시번호 있을텐데..;;

제가 태국은 좀 알지.. 하면서 과신한 순간 일어난 사건이라져;;
울 나라도 좋은사람도,,나쁜사람도 있듯이..
태국도 그런것일텐데.. 혼자였다면.. 함 싸워보기라도 했을것을..
아들과 함께 라서..참았답니다..
사람사는곳은 다 마찬가진가봐여~
어느곳에서든.. 안전을 위해~늘 조심조심~하시길..

4 Comments
고구마 2010.10.14 10:15  
저같은 경우는 태국 한번 가면 체류하는 기간이 길어서 당연히 그렇기도 하겠지만
정말 싫은 태국인을 만날때가 가끔 있어요.
대부분은 친절하지만요...여자인 경우는 싹퉁바가지인 젊은 식당 종업원들, 남자들은 툭툭이나 썽테우 기사들에게서 그런 경우가 가끔 있더라구요.
그런데 주먹을 얼굴 가까이 대는 시늉을 하다니...
정말 너무 하네요.
가족이랑 같이 갈때는 좀 부당해도 일단 참는게 길게 보면 좋더라구요. 전 그러질 못해서 나중에 후회가...
하여튼 잘 참으셨어요.
하루카 2010.10.14 10:37  
정말 어이없는 일을 당하셨군요.
저도 택시기사하면 치가 떨리는 사람이라 어떤 상황인지 알 것 같아요.
전 결과적으로 태국사람들이 아주 싫어요.
누가 미소의 나라라고 했는지, 실제로 나쁜 사람들만 만나서요.
방콕에서는요.
하루카 2010.10.29 21:04  
운영자님 이게 뭔가요? 악플점수
제 글이 악플인가요?
이해 할 수 없음!!!
요술왕자 2010.11.02 10:48  
악플이라고 생각되는 게시물에 점수를 매기는 것입니다. 본인의 글이 악플이란 얘기가 아닙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79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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