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팡테리블
포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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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8 11:33
# SCENE 1
숙소에서...
전에 넣어두었던 필름이 있었는지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래서 무심코 열다가
...아차...
망쳐버린 필름...
성질드러운 미키루크가 파파라치 카메라 뺏어 필름 망가뜨리듯이...
아예 매거진에서 쭈욱 뽑아버렸다...
아...저 필름 내용물이 뭐였드라...
불륜사진이었나?...
# SCENE 2
앙팡테리블...무서운 아이들...
호시탐탐 사진기를 노리고 있길래....
뇌물을 바쳤다.
저...
환상의 남매는...
정말 무섭다...
정확히....한번에 셔터를 누를줄 안다.
1컷 버렸다...
더욱 간이 오그라드는 다음장면은...저 언니...
리와인더를 감을줄 안다........
세상에나...
요즘 디카에는 없는 리와인더...
합이 두컷 버렸다...
저 남매에게
한시간만 맡기면 오버홀도 가능하겠다.
니들...그거아니?
한롤에 얼마짜린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