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유리 인형 사러 다시 태국에 갑니다.~~ ^^
바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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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0:45
이번 태국 여행에서 나를 위해 사가지고 온 유일한 선물..
짜뚜짝에서 산 유리 인형....2세트에 250바트짜리...
푸켓에서 4일. 방콕에서 2일... 합쳐서 6박 7일의 여행..
왜 방콕을 이틀만 잡았을까
3달짜리 티켓이니 미친척하고
직원들한테 문 닫아버렷 전화하고
한 일주일쯤 더 놀다 갈까...
그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이번여행...
돌아오자 마자 대한항공 마일리지들을 죄다 모아보니... 둘이 합쳐 8만 마일..
이제는 곧 죽어도 비지니스만 타겠다고 (이번에 너무 럭셔리 했거든요. ㅎㅎ)
마음을 먹었다가..
그래!! 4시간 5시간 비행기에서 몸 쪼구리고 가두!!
가자!! 가자!! 하하하하!!! ^^
걍 6월달 비행기표 끊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ㅎㅎ
솔직히 남편 놓고 갈까 혼자 가면 비지니스 석이닷.. 막 이러면서도
혼자 가면 심심할것 같다는 이유 딱 한개로..(연애 결혼 합쳐 7년차가 넘으니
뭐 이젠 남편이 아니라 형제 같습니다!!!)
한번 더 데꾸 가 주까?? 이렇게 결심을 합니다.. ㅎㅎ
무슨 핑계를 대고 가지?? 5월이 내 생일이니 생일선물??
하하하하!!!
근데 5월달은 아직은 제가 바쁜 달이라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하하..^^
걍 갈껍니다.. 그래도 갈껍니다. ㅎㅎ
가서 이번엔 코끼리 인형 장사할만큼 사가지고 올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