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만 꾸릴려하면 붙잡는 그녀,,,,,정말 미치겠어요,어찌 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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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만 꾸릴려하면 붙잡는 그녀,,,,,정말 미치겠어요,어찌 하올까요??

바람여행2 8 1863

인연이 된지 몇년 됐어요......
그런데 그녀는  내가  배낭만 꾸리면 토라집니다
난  1년에  2~3번  떠나야  건강하게 살수 있는데...
자기와 꼭 함께 가야만 된다고 우기면서  발목을 잡습니다
이유는 남자 혼자 가면  사고나기 쉽다나요
나같은 사람은 여자들이  가만  안 놔둔다나요....
물론  그녀와  함께가면  되지만  그녀는   직장때문에
1년에  한번밖엔  못갑니다....것도  한 10일정도나........
전  한번  떠나면  뱅기값도  아깝고 해서  한달정도가  딱  좋은데..
작년에도  한번은  함께가고 ,.한번은 나혼자 한달 다녀왔는데
삐져가지고  푸는데 한달도 더걸렸어요..올해는  함꼐가는거만..
이럴수도  저럴수도,,,여러분  묘안이 없을까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8 Comments
엔젤전설 2009.10.19 08:29  
ㅎㅎ 어쩜좋아요~~ ㅠㅠ 저도 같은 마음 ㅎ
친구랑 가는건 되지만 혼자는 절대안된다며~~(
영어도 못하는게~~ ㅠㅠ 라고 흑흑전 대신 바디랭귀지가 된다구요 ㅠㅠ )
근데 아마 여자친구분 또는 아내님께서는 계속 이해 못하실꺼예요
건전하게 놀고 오겠다고 해도~~ 여자들맘이란게 ㅎ
저도 괜히 남친혼자 다녀오겠다면 서운할꺼같아요
(그러면서 나는 혼자 보내달라는 이심보 ㅎㅎ)
여튼 힘내시구 서운하지않게 면세점에서 근사한 백이라도 한개 안겨주심이?? ㅎ
*^^*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꼭 가길 바래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10.19 08:31  
저처럼 혼자사세요~!
시골길 2009.10.19 13:53  
양손의 떡... 한꺼번에 두가지를 아우르기는 어렵지욤..
내심 염장을 지르시는 것인징..??
아가늑대 2009.10.20 02:50  
무작정 갔다  명품빽사온다에 원츄!!!^^
참새하루 2009.10.20 04:02  
갈수밖에 없는 핑계를 대세요
사진촬영 ---------------------------------- 초창기에 써먹던 수법 -- 요즘은 씨도 안먹힘
                                                사진으로 돈벌어 오라고 욕만 얻어먹음 
종합 건강검진을 방콕에서 받는다--- 가장 애용하는 제 비장의무기
사업거리나 투자거리 또는 은퇴지를 찾는다-----  요즘 비장의 무기가 약발이 떨어져서... 재개발한 무기
 

본인에 맞게 여러가지 핑계를 만드세요^^
바람여행2 2009.10.20 17:43  
핑계가  없고  통하지도  않네요...그냥 여행가고 싶어 가는것뿐이란걸  알고 있거든요.......  참새님을 핑계의 대상으로  할테니  담에 파푸아뉴기니 나  함꼐갑시다요
fusion12 2009.10.23 00:36  
걍 갑니다. 가고자하는 마음이 앞서면 누가 뭐라고 하던...
단, 먹고 사는게 최우선인지라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놀러다니면 누가 뭐라겠습니까?
월야광랑 2010.01.22 12:27  
여행 가셔서 2~3일에 한번씩 여친분에게 엽서나 편지를 써서 보내세요. ^.^
그럼 떨어져 있는 기분도 조금 덜 하고, 아마도 연애편지 받는 기분에 자주 보내줄지도...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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