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기티켓 끊었습니다.
서른살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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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4 16:38
남들은 지금 여름휴가 가는데...
전 추석에 미뤄둔 휴가 씁니다..
회사에선 그쯤 휴가 쓰라고 승인 내줬고..
승인 떨어지자 마자..
뱅기표 질렀습니다...
작년엔 푸켓을 에어텔로 편하게 갔다왔는데..
첫 해외여행을 혼자서 일정잡고 갔다와보니..
뱅기랑 숙소 제가 예약해서도 갈수있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여행은 내가 다 잡자 해서..
이번 끄라비는 뱅기부터 숙소 이런거 다 내 손으로 하자..해서
일단 뱅기표 부터 시작~했는데...
뱅기표 예약하는것도 규정을 몇번이나 읽고..예약하고..
그래도 못 미더워 고객센터에 문의 이메일을 보냈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첨으로 항공사에 직접 예약한거라 머가 먼지도 잘 모르겟고
내가 잘 한건지도 몰라서..질문도 8가지 정도가 되더군요..
항공사에선 참..무식하군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타이 항공사였는데..
오전에 전화주고 답 메일까지 줬습니다...
불친절 하다더니..저는 친절한 느낌입니다....^^
이젠 자료 수집해서...계획 세울겁니다..
떠나기 전까진 일이 손에 안잡힐거 같아요..
근데 떠나기 전의 이 설레임이..참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