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처음으로 타볼 비행기
악마꼬붕
12
918
2009.07.29 22:42
한반도를 떠나 본적이 없는 저로서 이번 여행은 정말 큰 모험 같이 느껴집니다.
4년간의 직장 생활 남는 것은 점점 더 소심해져가는 나의 모습.
10년 후 내 모습 상상해 보면
그럭 저럭 과장 차장 달고 줄 잘서고 아부 잘해서 부장 달려나?
여자 친구와 결혼 얘기를 하면 비젼없는 저와는 결혼 할 수 없다 하고...
그 말에 당장 헤어지자는 말인가 고민하고...
현재 제 모습에 저도 지쳐 가는가 봅니다.
월래는 여자 친구와 같이 여행을 가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와 휴가를 맞추지
못해 그냥 집에서 쉬겠다는 걸 여자 친구가 혼자 다녀오라고 등 떠밀어서
무작정 항공편만 예약했습니다. 사실 해외 여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서
(특히 언어에 대한) 영어를 잘 하는 여친을 앞세워 가려했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한심합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가겠다고 했더니 절대로
혼자 가라는 겁니다. 현지에 가서 여행 온 사람들과 어울리라는 겁니다.
현재 직장 동료 고등학교 대학 동창들로만 구성된 제 인간관계를 여행을 통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그들을 통해 세상을 넓게 보라고 하더군요 (여친왈)
저보다 어린 여친이지만 생각은 깊더라구요.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럴지도...
모 어쨌든 전 이번 여행으로 제 자신을 바꿔 보려고 합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오려서 혹시라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그래서 어쩌라구!!!"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 자신과의 약속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남겨서 저 자신을 계속 푸쉬하려고 부끄럽지만 글을 남겨봅니다.
글을 다쓰고도 아래에 글쓰기를 클릭하는데 30분동안 주저하네요. ^^;
4년간의 직장 생활 남는 것은 점점 더 소심해져가는 나의 모습.
10년 후 내 모습 상상해 보면
그럭 저럭 과장 차장 달고 줄 잘서고 아부 잘해서 부장 달려나?
여자 친구와 결혼 얘기를 하면 비젼없는 저와는 결혼 할 수 없다 하고...
그 말에 당장 헤어지자는 말인가 고민하고...
현재 제 모습에 저도 지쳐 가는가 봅니다.
월래는 여자 친구와 같이 여행을 가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와 휴가를 맞추지
못해 그냥 집에서 쉬겠다는 걸 여자 친구가 혼자 다녀오라고 등 떠밀어서
무작정 항공편만 예약했습니다. 사실 해외 여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서
(특히 언어에 대한) 영어를 잘 하는 여친을 앞세워 가려했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한심합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가겠다고 했더니 절대로
혼자 가라는 겁니다. 현지에 가서 여행 온 사람들과 어울리라는 겁니다.
현재 직장 동료 고등학교 대학 동창들로만 구성된 제 인간관계를 여행을 통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그들을 통해 세상을 넓게 보라고 하더군요 (여친왈)
저보다 어린 여친이지만 생각은 깊더라구요.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럴지도...
모 어쨌든 전 이번 여행으로 제 자신을 바꿔 보려고 합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오려서 혹시라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그래서 어쩌라구!!!"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 자신과의 약속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남겨서 저 자신을 계속 푸쉬하려고 부끄럽지만 글을 남겨봅니다.
글을 다쓰고도 아래에 글쓰기를 클릭하는데 30분동안 주저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