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던 행복...절망...태국과 한국만큼 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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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행복...절망...태국과 한국만큼 먼 당신..

절망 1 523
돈무앙 공항으로 가는 택시안에서 흘러나오는 알수 없는 태국 노래.. 그 슬픈 가락이 내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나는 지금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같이 여행온 일행을 전날 먼저 한국으로 보내고 예정에 없던
하루를 당신과 지냈던 어제..

지금 수화기를 들고 당신의 전화번호만 넋놓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꼭 전화하라고 당부하던 당신의 말때문에..

나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가...
나처럼 얘절한 마음이 있을까요? 그가...

서로 간절히 마음이 있다한들.... 당신은 태국인..나는 한국인
서로 만나길 원한다 한들...당신 태국에 난 한국에.....

제가 잠시 혼란스러운 걸까요? 아니면 정말 사랑에 빠진걸까요?
그가 한국인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 절망스럽고 슬픕니다. 그가 태국에 있기때문에..
너무 멀리 있습니다...그를 사랑할까봐 두렵습니다...
또다시 많은 시간들을 절망속에 보낼까 두렵습니다.

1 Comments
help me 1970.01.01 09:00  
좋아하는 분이 태국인인가 보군요.그래도 절망은 하지 마세요.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사랑할수 있어요. 제 앤도 방콕에 산답니다. 저도 안 본지 4개월 넘어가요.. 보고 싶군요.. 희망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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