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출굴 앞두고 여친과 헤어지다.....ㅠ.ㅠ

욱쓰 10 930 2009.07.20 02:13

일본에 있는 여친과 오늘 헤어져 버렸네요 한국 들어온지 한달인데........앞으로 3년간 한국에 못올것 같고....태국 여행으로 맘다잡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가기 싫어 지네여 즐거울것 같지도 않구 .

환젼도 다 해논 상태라.........아~~~~밉다.

혼자 방콕가서 여기저기 보고 다 잊어 버리구 올래여~~

10 Comments

mama.X 2009.07.20 09:25

일본가시는게.도망가는피칭같음. 잘모르지만.....화띵. 잘잘못안따지기 요게 중요할지두...

장센 2009.07.21 00:12

힘내세욘~~~~

Euphoria 2009.07.21 01:42

힘내세욤 ㅠ

hoony~ 2009.07.21 05:59

바다보고오세요 ~

욱쓰 2009.07.21 10:51

넵~~~이제는 또 다른 사람 만나서 다시 시작한다는게 너무 싫으네여~~

언제쯤 헤어지지 않을수 있는 사람 만나려는지........ㅎ

힘내고 오겠습니다

태구님 2009.07.21 10:53

21일 오후 8시 인천 CX면 저희랑 같이 떠나는건가요~?

째미 2009.07.21 12:14

현재 인천공항.. 저도 그닥 좋은일로 가는건 아닌데 그래도 공항오니 마음이 조금 나아지네요... 앞으로 엄청난 대기시간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거 걱정하느라 그런지..^^
힘내세요~~~~ 방콕은 혼자여도 즐거운 나라잖아요

꼬사 2009.07.21 12:43

또 다른 사람 만나서 다시 시작해야한다란게 싫다란거..
요즘의 저에게도 엄청난 공감입니다. ㅠㅠ

힘내세요. 훌훌 털어버리시고..

욱쓰 2009.07.21 16:31

넵 공항서 비행기 시간 때우는 중에도 여기 태사랑에 들어오는게 취미가 된건지.....또 들어와서 기웃거리네요~ㅎㅎㅎㅎ

♡러블리야옹♡ 2009.07.21 17:45

저도 맨 첫여행이.. 이별에 상처를 씻으러 갔었던건데.. 패키지 였지만..
태국에 있는 동안은 거의 생각 안났었어요 . 원래 단순한 성격이 아니라서 .. 죽어라 고민하는 편인데.. 신기하게도 싹 잊어 지더라구요 .
그러나~ 돌아오면 또 그 아픈맘이 시작이고.. 부딪힐 만큼 부딪히고.. 아플만큼 아파야..
나중에 스스로 질려서라도 잊혀지게 되는것 같아요 .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말 중에 하나가 " 시간이 약이다 " 라는 말이죵..
하지만 가장 명답중 포함되지 않나 싶어요..

오래전 일이지만..
도려 지금은 그때 아팠던게 다행이라고 생각할만큼 .......
그리고 태국이란 나라 덕분에 지금은 좋은 사람 만나서 자알~ 지내고 있네요 .
욱쓰님도 어서 마인드 캐어 하시고... 더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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