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는 세대차이인가요....
Limpbest
12
993
2009.04.20 21:28
오늘 여행갈 짐을 싸는데 얼마전부터 그랬지만
옷때문에 부모님과 실갱이를 좀 했네요
53리터짜리 등산용 배낭의 3분의2가 옷으로만 꽉꽉 차버렸으니
저로썬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1달이라는 긴 시간동안에 옷이 적은것보다 많은게 좋겠지만
등산용 반팔만 8벌에 반팔 티 5벌, 긴팔티 3벌, 바람막이용 2벌,
긴바지 3벌과 반바지 4벌, 나시티 2벌....
근데 부모님은 이것도 부족하다고 하시네요
이번이 처음 여행하는거고 게다가 혼자가는거니까 걱정하는건
당연하겠지만 어쩔땐 정말 혼자 여행을 가는지.....피난가려고
짐싸는건지 모를정도더군요
숙소도 부모님께서는 좀 비싸더라도 혼자있는 방을 쓰고
고추장 꼭 가져가고 어디어디에 한국식당 많으니 가봐라...
현지가서 패키지 투어 가봐라 등등...
아버지가 태국에 여러번 가보셔서 이런저런 조언도 해주시는것이지만
아무래도 배낭여행과 초정받아가는 여행과의 차이를 생각하면
좀 과하다 싶을 정도입니다.
여행의 설례임보다 부모님의 걱정으로 마음만 가라앉아지네요...
어쩔수 없는 세대차이로 생각해야겠지만
여행가서 아예 눌러앉아버리는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ㅋㅋ
옷때문에 부모님과 실갱이를 좀 했네요
53리터짜리 등산용 배낭의 3분의2가 옷으로만 꽉꽉 차버렸으니
저로썬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1달이라는 긴 시간동안에 옷이 적은것보다 많은게 좋겠지만
등산용 반팔만 8벌에 반팔 티 5벌, 긴팔티 3벌, 바람막이용 2벌,
긴바지 3벌과 반바지 4벌, 나시티 2벌....
근데 부모님은 이것도 부족하다고 하시네요
이번이 처음 여행하는거고 게다가 혼자가는거니까 걱정하는건
당연하겠지만 어쩔땐 정말 혼자 여행을 가는지.....피난가려고
짐싸는건지 모를정도더군요
숙소도 부모님께서는 좀 비싸더라도 혼자있는 방을 쓰고
고추장 꼭 가져가고 어디어디에 한국식당 많으니 가봐라...
현지가서 패키지 투어 가봐라 등등...
아버지가 태국에 여러번 가보셔서 이런저런 조언도 해주시는것이지만
아무래도 배낭여행과 초정받아가는 여행과의 차이를 생각하면
좀 과하다 싶을 정도입니다.
여행의 설례임보다 부모님의 걱정으로 마음만 가라앉아지네요...
어쩔수 없는 세대차이로 생각해야겠지만
여행가서 아예 눌러앉아버리는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