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생활.. 생각중 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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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의 생활.. 생각중 임돠.^^;

타블로 7 991
제가 얼마전에 패키지 여행으로 태국을 다녀왔어요~

첫 해외 여행이였는데 정말 좋았거든요.아하하.;

사실 엠에센으로 태국 현지인 친구랑 영어로 채팅 했었는데

우연히 방콕/파타야 패키지 여행가는 계획이 잡혀서

그친구들은 잠시 만났는데 나이도 저보다 어린데 너무 잘해주더라구요.ㅋ

밤비행기라 새벽 2시쯤 호텔에 도착했는데 늣은시간에도

호텔로비까지 와줘서 처음 만나서 인사도하구 그랬고

마지막날 바이욕타워에서 저역식사가 있었는데

전 식사 안하구 그친구들 만나서 스웬센 인가 하는 아이스크림 집에서

마지막으로 이야기하구 인사하구 그랬어요...ㅋ

지금 다녀온지 5일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환상에서 못깨구 있다는..;ㅋ

패키지 여행이라 일정도 빡빡했고 거의 파타야 에서 휴양 보낸것외엔

방콕에서의 여유를 느낄수 없었어요....

태국어도 배우고 싶고 태국문화에도 관심이 생기구..

태국은 물가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제가 그친구에게 물어보니까

홈스테이 처럼 지내자고 하더라구요...

그친구는 한국어랑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제가 한국어 알려주고

저는 태국어 배우고 가이드도 따로 붙이지 않아도 돼고...

이렇게 한 3개월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친구는 남매인데 주중에는 아파트 렌트해서 바이욕타워에서

택시로 5분정도 걸린다고 했구 집은 논타부리 란 곳인데 주말엔

집에서 지낸다구 하더라구요....학교가 UTCC 대학이라고 한거같구...

3월이면 4개월동안 방학이라고 놀러오라구 해서...

저는 지금 너무너무 가고 싶은데 좀 두렵기도 하네요....

말도 잘안통할꺼같구 아는 한국사람도 없고 그래서....

계획으론 3월초에 가려고 생각중인데 제가 너무 서두르는건가요..?

너무 사람을 잘 믿고 가는건지....조언좀 부탁드릴께요..^^
7 Comments
자오아소 2009.02.22 19:50  
두려워 하지말고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우세요.
젊잖아요? 잃을 것도 없고..
.
타블로 2009.02.22 20:06  
와. 감사 합니다.
빨리 알아봐야겠네요...
태국 방콕쪽에 거주하시는분들과 친해지고싶네용~ㅋ
임프로 2009.02.23 00:02  
오시면 연락 주세요 ㅋㅋ 저두 방콕에서 혼자 생활한지 4개월 되어 가는데 제가 도움 드릴수 있으면 도움 드릴께요 ㅎㅎㅎ 쪽지 남겨 주시면 태국 연락처 가르쳐 드릴께요 ㅎㅎㅎ
알롱달랭 2009.02.23 03:21  
작년 7월인가...  해외 첫비행기에 몸을 실었었죠..ㅋ 태국으로...

혼자 준비하고 가는 여행이라

혹,, 뱀에 물려 죽진 않을까,, 깡패만나 칼에 찔리진 않을까하구요...ㅋ

근데 어디가나 마찬가지로,,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로...

소매치기, 태국에 있습니다.  한국엔?  물론있죠,,

살인,폭행?  태국있습니다. 한국엔??  그렇죠...

무섭고 두려워하고 걱정되는건 당연된 거지만,,

저랑 비슷한 20대 초반이신거 같은데..  겪어보면 아무것도 아니다란걸 느끼실거에요.ㅋㅋ
안나니 2009.02.28 16:55  
ㅋㅋ저도 7개월이나 살다왔습니다 태국어 한마디도 못하고;;영어;많이부족하고;  그렇게 7개월살다보니 태국어도 나름 늘고(친구사귀는게 중요해요 태국어 배우실꺼면 많이 귀찮게하세요 자꾸물어보고 하는게 중요해요^^ 수쿰빗 한인타운에파는 태국어 사전도 저는 많이 유용하게썼어요 )지금은 한국이지만 거기서 만난친구들 그리고 추억들 잊지못하고있습니다
20대초반에 겁없이 부딛혀보는것도 좋은거같아요
타이락 2009.04.03 20:38  
잃을 것이 없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가을빛추억 2009.04.18 23:25  
타블로가 렙하듯이 시원 시원 하게  님 맘 가는 데루..사세요...

그게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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