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이라도 잊을 수 있는 여행
내 생에 첫 해외는 일본이었습니다(여행은 아녔지만...)
일본에서 그아이를 만났구요
그아이와 그 아이의 나라인 중국,,,
두번째로 발을 디뎌본 외국이었죠
처음으로 그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하는 해외여행이 될
태국....
잠깐이라도 내 머리속에서,,내 가슴속에서
그 아이를 지우고 버릴수있다면
그 잠깐으로 조금이나마 편해질수있을것같네요...
<다른 이야기>
이번여행의 컨셉(?)은 "버림"이었는데요
친한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너무 큰~~목표를 세웠다고....
여행하는 동안에 잠깐 잊을수는 있지만
돌아오면 그대로라고...
버릴 수 없다면 잠시나마 제 28년 인생을
잊어버릴 수 있는 한달이 되었음 합니다
모난 성격도...허황된 꿈을 쫒고있는 상황도...
담주 화요일 출국인데요
한달 후 머리속도 마음속도 가볍게 돌아올수있는
여행이 되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