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나의 상념.....ㅠㅠㅠ!!
오늘 태국 6일간의 여행을 다녀와서....그냥...많은 생각을 하게 되내요
회사에는 배낭여행이라고...그럴 듯 들리게끔 하고 다녀왔는데...돌아와서
왠지....심한 악몽을 꾼 기분으로,나 자신에 대해 뼈저린 반성을 해봅니다.
아울러, 앞으로의 여행에 대한 깊은 고민도 해야 될 듯 합니다.ㅠㅠ
태국은 이번까지 3번을 가게되었었는데..이번 여행에서 줄곧;....내가 여길
왜 또 왔지? 라는 생각이 따라 다녔습니다.
무엇하러 왔지?? 무엇을 보고 느끼고..배우려 했지....???@@!!
또한....배낭여행이 무엇인지도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되내요..
아니, 배낭여행의 개념이 무엇인지?? 나 자신의 배낭여행에 대한 개념을
내 식대로 라도 정말 바로 좀 세워야겠단 생각입니다.
요즘 여행은 배낭과 패키지로만 거의 구분을 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나자신도 또한 패키지는 왠지, 여행일정이 수동적이라며 무시하고....그럴듯해 보이게 "배낭여행 간다"라고 말하며...배낭을 혹은 캐리어를 꾸려 떠납니다.
하지만,배낭여행과 패키지 여행을 구분하여 말하듯이...
배낭도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모두가 순수 배낭여행이 아니란 것을
내 자신으로 부터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게..다른분들이 아닌...오로지 저 자신을 자책하며...말씀드림을 이글을 혹시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이해해주시길바랍니다.
자주 떠날 수 없는 입장에서 내게 여름철 휴가를 내어 떠나는 여행은 참으로 귀중한 시간입니다.하지만....저 자신...여직 별 개념없이 생각없이...그래 난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간다는 생각에만 만족하며 여행을 떠난 듯 합니다.
그러나...이제와 생각하면, 이런 식의 여행은 맨 처음 배낭여행을 생각하며
설레며 떠낫던 그 여행의 범주를 왠지 크게 벗어난 듯하여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제가 첨으로 배낭여행을 떠날때의 설레임에는....그래 가서 나 아닌 나와 같은 나라가 아닌....나와 다른 나라의 보통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며...공감하고...그러한 삶속에서...무엇이더라도 보다 많이 느끼고, 삶의 또다른 모습들을 보며 배워야지 했는데......ㅠㅠ
언제가 부터인지....나 또한...배낭여행이라고 나가서는...혼자 발로 패키지 여행의 코스를 미련하게 돌고 있더라는 것이엇습니다.
그렇게 그런 곳의 여행을 그런 식으로 할거라면, 패키지가 훨씬 효율적일텐데도 전 언제부터인가...그렇게 내겐 적잖은 돈을 모아 쓰며 그렇게 돌아다니더랍니다...ㅠㅠ
배낭여행??? 저의 여행은 제가 처음 생각햇던 배낭여행이 아닌...개인관광
여행이엇습니다. 아니...배낭여행이라 그럴 듯 포장하여 다닌, 오로지 여가의 즐거움과 유흥을 위한...그냥 개인 관광 유흥여행이엇습니다.
제가 첨엔 생각햇던 배낭여행은 이게 아니었는데........ㅠㅠ
하물며, 경주의 첨성대가 어느동에 어떻게 위치해 잇는지도 잘 모르면서...
미륵사지 석탑이 익산 어느절에 있는지도 모르면서....태국의 왕궁을 가야된다라고 찾앗으며...거대하다는 앙코르 유적을 그리워 했으며, 국내의 래프팅도 한번 안가본 주제에...치앙마이의 코끼리 및 뗏목 트래킹을 가야지라고 벼르고 했더란 것입니다.
제가 무엇에 홀린 듯 합니다....이게 아니엇는데....ㅠㅠ
저러한 것이...그나라 보통사람들의 삶과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ㅠ 단지,
그 나라의 관광수입을 위해 관광 인프라로 구축해 놓은 것일 뿐....우리네의
삶속에 제주도나 한려수도가...단지, 관광을 위해 일시적으로 찾는 곳일뿐인 것처럼....말입니다.
물론, 저 자신 그런 곳을 둘러봄에 부끄러워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여행에는 그런 부분들이 포함 되겟죠....하지만. 그것이 여행의 주엿다는 것은
최소한 내게 있어서는 아니었더란 말씀입니다.
돈없는 태국 사람들에게....가엾은 캄보디아 사람들에게...치앙마이에서의 트래킹이며...파타야에서의 물놀이며...앙코르의 그 거대한 유적 관람이 그네의
일상생활과 먼 연관이 있겟습니까??ㅠㅠ<
또한 적잖은 분들이 여행지 싸이트에서...글을 남깁니다. 모여서 술한잔하며 여행의 애기들을 나누자고...
하지만. 솔직히 이런 것들이 취지와 달리...특히나 우리 한국분들에게는 여행의 독소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렇게 술한잔하냐고 모여...술 먹다가...나이트가서...새벽까지 광란의 밤을 보내며....다음날 아침...한나절이 지나서야 일어나서....여행 일정을 흐트러 버리는 분들도 적잖다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의 그런 여행을 무시하렴이 아닙니다...그런 여행속에서 자신을
새롭게 하며 자신의 에너지를 새로이 충만케 한다면...그것만으로도
그 여행은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시간일테니깐 말입니다.
단지, 이제 여행에 대해 다시 제자리로 정립하려하는 저 자신에게 묻고자
하는 마음일 뿐입니다.
배낭여행....이제 구분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순수 배낭여행, 개인 관광 및 유흥여행, 패키지 여행으로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결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많은 배낭여행 싸이트 또한...이제는 적잖은 여행사와 숙박시설 및 그 관련 싸이트등 과 연관되어 운영되고 정보 또한 그렇게 제공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냥....여행을 다녀와서 여러 상념에...저를 자책하며..두서없이 내용도 일관성없이 그냥 생각나는 대로 글을 부쳐봅니다.
최소한....동남아는.....흠뻑 비를 맞을 설레임으로, 그리워 하며 떠나려 했는데......저 또한 뭐가 먼지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잘 모르겟습니다...ㅠㅠ!
여러분 모두는 저와 달리 꼭 후회없는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